인하대 전윤상 교수, 미국견주관절학회 'Traveling Fellow' 선발
인하대병원은 정형외과 전윤상 교수가 미국견주관절학회(American Shoulder and Elbow Society, ASES)가 주관하는 'Traveling Fellow'(단기 연수 전문의) 프로그램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ASES는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유망한 젊은 정형외과 의사를 선발해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전문의는 미국 내 저명한 9개 견주관절 전문기관을 순회하며 학술 및 임상 경험을 교류한다. 연수기관은 존스홉킨스병원(볼티모어)을 비롯해 견주관절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들이 포함된다. 전 교수는
박으뜸 기자25.09.12 10:43
"미국 진출 위한 KOL 선정 기준, 협업 자세 봐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 입증을 위해 협업하고자 하는 '키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s, KOL)'를 찾는 건 미국에서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알렉산더 팍스투자크(Alexander W. Pastuszak) 유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KOL 선정 기준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메드텍 인사이트(Medtech Insight) 2025'를 맞아 방한한 팍스투자크 교수는 기자들과 만나 KOL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OL 구축은 헬스
최성훈 기자25.09.12 06:00
대한약사회, 미국약사회 손잡고 약사 백신접종 시대 준비
대한약사회가 미국약사회와 함께 약국 내 백신 예방접종 교육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약사에 의한 백신 예방접종은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56개국에서 이미 실시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을 대비해 약국 백신접종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대한약사회의 입장이다. 이에 대한약사회(KPA, 회장 권영희)는 지난 1일 미국약사회(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 APhA, 회장 Randy McDonough)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약사(藥師·藥事) 협력에 관한
조해진 기자25.09.03 13:10
365mc, 미국 의료진 대상 지방흡입 글로벌 교육 수료식 개최
365mc는 지난달 29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살롱 1~3홀에서 '365mc 글로벌 원장단 학술 세미나 & 미국 의료진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달 중 개원할 미국 365mc LA점 앤지 트리아스 산체스 대표원장과 공동 대표인 진료 전문 간호사 마리아 사만다 레이슨 등 의료진을 비롯, 리아 앤 토레스 부 총괄 경영 책임자와 마이클 데이브 레이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했다. 산체스 대표원장과 레이슨 진료 전문 간호사는 365mc 원장단에게 람스(LAMS, 지방흡입주사) 교육을 받으며 기술을 익혔다.
이정수 기자25.09.03 10:13
코어라인소프트·오트밀헬스, 미국 보험수가 시장 진출
의료 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는 미국 헬스케어 기업 오트밀헬스(Oatmeal Health)와 폐암 스크리닝 AI 솔루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파트너십을 넘어 미국 보험수가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폐암 악성도 예측 분야 선도 기술을 확보한다. 양사의 핵심 목표는 코어라인소프트의 결절 탐지 엔진(AI CADe)과 오트밀헬스의 악성도 예측 알고리즘(AI CADx)을 결합한 통합 CADe-CADx 제품 개발이다. 이 제품은 단순한 폐결절 탐지를 넘어 병변의 위험도를 정량화하고 AI 기반
최성훈 기자25.09.01 15:18
"클래시스 주력 제품들 유럽·미국 승인에 따라 매출 확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클래시스가 자사 주요 제품에 대한 유럽 CE MDR 인증에 힘입어 하반기 매출 확대를 이룰 거란 분석이다. 증권업계는 또 회사 신제품 고주파 의료기기(RF)인 '쿼드세이' 공식 런칭에 따른 시장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1일 유안타증권 이승은 연구원은 클래시스 기업리포트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클래시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83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고성장을 유지했다. 장비와 소모품 매출이
최성훈 기자25.09.01 12:04
미국, 2분기 의약품 수입 급감…한국 사상 첫 10위권 진입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미국의 의약품 수입이 올해 2분기부터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의약품 수입국 순위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 글로벌 공급망과 관세 부담으로 주요국의 대미 수출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한국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20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UN 무역통계데이터(UN Comtrade)를 인용,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의약품을 수입하는 국가로 지난해 기준 2126억 달러를 들여왔으며, 같은 해 수출액은 943억 달러로 1180억달러의
최인환 기자25.08.20 11:22
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미국 출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및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약 215억5200만달러(아이큐비아 2024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뮬도사는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총 14개
최인환 기자25.08.19 09:01
코어라인소프트, 포춘코리아 '미국 진출 유망 헬스케어기업 Top 40' 선정
코어라인소프트는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춘코리아로부터 ‘한국 헬스케어 혁신기업 40(Fortune Korea's Top 40 'EMERGING S. KOREAN HEALTHCARE INNOVATIONS')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포춘코리아는 미국 소재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 기업 'BDMT Global(비디엠티 글로벌)'과 U.S. 기반 Key Opinion Leaders 및 전문가를 선정해 미국 의료시장 진출 실현 가능성, 혁신성, 시장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의료 AI, 디지털헬스, MedTech 분야의 혁신 기
최성훈 기자25.08.07 15:23
미국 의약품 관세 시나리오, 2028년 최대 250% 이를수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자비한 관세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약품도 2028년까지 최대 250%의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브리핑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의약품 관세는 처음엔 적게 부과하지만 1년에서 최대 1년반 안에 150%, 이후 250%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그동안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종합해 의약품 관세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이번 달부터 내년까지는 최대
조해진 기자25.08.06 11:57
우리나라 약가, 미국 약가의 25.57% 수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약가를 낮추기 위해 OECD 최혜국 약가(MFN) 인하 등 다양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약가가 미국 약가의 25.5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는 4일 미국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공공정책 연구기관인 Rand Corporation이 분석한 미국 및 OECD 국가간 전문의약품 약가 보고서를 인용해 OECD 국가 대비 미국 및 다른 국가들의 약가 수준을 비교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2월 공개된 것으로, 미국 정부 및 언론 등이 이
조해진 기자25.08.04 11:45
에이비엘바이오, 'ABL503' 미국 및 캐나다 특허 결정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ABL503(라지스토믹, Ragistomig)'에 대한 물질 특허를 미국 및 캐나다에서 특허 결정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9년 2월 국제 출원됐으며, 현재 미국 외 콜롬비아,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유라시아, 일본,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에서 등록 완료됐다. 2039년까지 권리가 보장된다. ABL503(라지스토믹)에는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됐다. 4-1BB는 면역 세포 중 하나인 T 세포의 활성
최인환 기자25.07.31 09:09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미국·영국 등 해외 주요국보다 높아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해외 주요국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을 발표했다. 해당 통계는 감염병 예방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발표되고 있는 국가승인통계이다. 이번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1세(2023년생) 93.3%, 2세(2022년생) 93.6%, 3세(2021년생) 88.7%, 6세(2018년생) 89.4%로 나타났다. 2023년 대비 2세 접종률은 0.7%p 소폭 상승했으나, 1세, 3세,
이정수 기자25.07.28 12:00
아이센스, CGM 수출 본격화…유럽 확대·미국 임상 기대감 ↑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아이센스가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의 생산 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유럽 보험 등재국가의 확장과 미국 FDA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어, 중장기적인 수출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이센스는 송도 제2공장의 자동화 라인 구축을 통해 연간 CGM 생산능력을 200만개까지 확보한 상태다. 내년에는 해당 공장에 자동화 라인 1기를 추가로 도입해 최대 350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CGM의 수율은 약 8
최인환 기자25.07.24 11:43
서울아산병원 최종우 교수, 미국 미세재건학회서 수상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가 미국미세재건학회(ASRM, American Society for Reconstructive Microsurgery)에서 수여하는 '윌리엄 잠보니 상(William Zamboni Professorship)'을 최근 수상했다. 이 상은 2015년 56세의 젊은 나이에 타계한 미국의 저명한 미세재건성형외과의사 윌리엄 잠보니(William A. Zamboni,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 교수)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 세계 미세재건성형외과 분야에서 임상, 연구, 교육 측면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의사
박으뜸 기자25.07.24 08:57
평가원, USP와 공동연구로 '참당귀' 미국생약규격집에 등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미국약전위원회(USP)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자생종 참당귀가 최초로 USP에서 발간하는 미국생약규격집(HMC)에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약전위원회(USP, United States Pharmacopeial Convention)는 미국약전을 제·개정하고, 약전과 표준품에 대한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비영리기관이다. 2012년 평가원은 USP와 업무협약(MOU) 체결로 의약품 등 공통 규격 개발 및 공동 약전 수재, 전문인력 교류, 심포지엄 개최
문근영 기자25.07.18 09:32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제 'ALT-B4' 미국에 물질특허 등록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자사의 Hybrozyme™(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에 대한 미국 물질특허가 등록되었음을 미국 현지 특허 대리인으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17일 밝혔다(특허번호 12,371,683). 해당 특허는 7월 29일 미국 특허청에 정식으로 등록되며, 특허권의 존속기간은 오는 2043년 초까지이다. 이번 특허 등록은 올해 초 미국특허청에서 NOA을 받은 후 지난 5일 등록료를 납부하여 진행되었다. 이후 후속 과정을 거쳐 등록이 완료되었다. ALT-
최봉선 기자25.07.17 10:14
셀트리온, "미국 수출 영향 없도록 철저 대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의약품에 최대 200%의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셀트리온이 이미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미국 수출 대응 전략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1년에서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예고한 만큼, 이 기간 내 모든 준비를 마치겠다는 입장이다. 셀트리온은 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미국 의약품 관세 부과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영향 최소화를 위한 상황별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단기·중기·장기 대응 전략 모두 이미 실행
최인환 기자25.07.09 15:19
1분기 매출 감소한 상위 외자사 7곳 모두 '미국 기업'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들의 올해 1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미국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가 1분기 글로벌 제약사 매출 상위 25개 기업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상위 25개 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기업은 비아트리스(-11%), 화이자(-8%), 오가논(-7%), BMS(-6%), 리제네론(-4%), 머크(-2%), 길리어드(-0.3%)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미국에 본사를 둔 제약사들이다. 이 기업들의 1분기 매출 감소한 이유는 관세 위협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약가
조해진 기자25.05.29 11:57
젬백스, 미국∙한국 이어 유럽서도 희귀의약품 지정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의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이하 PSP) 치료제 'GV1001'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Medicinal Products, OMP) 지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초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과 패스트트랙을 지정 받은 데 이어 유럽에서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로써 GV1001은 미국, 유럽, 한국 등 주요 신약 개발 규제기관에서 모두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아 각각의 개발 혜택을 모두 적용받게 됐다. EMA는 유럽 내
최성훈 기자25.05.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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