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시니어 삶의 질 만족도 전반적으로 높여
글로벌 안과기업 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백내장 수술 전후 삶의 질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백내장 수술이 시니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60세 이상 백내장 수술 경험이 있는 전국 노인일자리센터 소속 시니어 5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시니어가 백내장 수술을 결심한 주된 이유는 '일상생활의 불편함'(65.5%)으로, 성별과 연령대 구분 없이 공통된 동기였다. 이어 '일할
최성훈 기자25.06.26 16:59
여의도성모병원, 펨토초 레이저 도입‥백내장 수술 정밀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안과병원에 안과 수술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백내장 수술용 최신 장비인 '펨토초 레이저'를 도입, 지난 16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이번에 도입된 펨토초(femtosecond) 레이저(카탈리스, 존슨앤존슨社)는 레이저 펄스의 폭이 1,000兆(1015)분의 1초의 극히 짧은 적외선 펄스 레이저로, 주변 조직에 열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부위를 정밀하게 절개할 수 있는 첨단 의료장비다. 펨토초 레이저는 백내장 수술의 핵심 과정인 ▲수정체전낭절개술 ▲수정체핵분할 ▲난시교정용 각막절개를 모
박으뜸 기자25.06.17 16:52
겨울철 두드러지는 백내장…방치하면 안 돼
백내장은 60대 이상 성인 중 70%가 진단받는 한국인의 대표적 안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하는 '연도별 주요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백내장은 매년 다빈도 수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백내장은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의 피질이 하얗게 변하거나 중심부가 딱딱해지면서 누렇게 변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질환 특성상 진행 속도가 느리고 개인마다 편차가 커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데, 특히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 낮은 태양 고도로 인한 자외선에 과다 노출되는 겨울에 증상
이정수 기자25.01.13 16:00
2023년 최다빈도 수술은 '백내장수술'…전년대비 13.3% 감소
2023년 최다빈도 수술은 백내장 수술로, 전년 대비 13.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년 주요수술 통계연보'를 올해로 18년째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주요수술 통계연보'는 연령별‧성별, 시도별‧의료기관 종별, 의료기관 시도별 수술현황과, 다빈도 수술질환 순위, 외래 및 복강경수술 등 총 8장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부터 통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수술용어 등을 의학전문가 자문에 근거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서에 기술했다. '2023년 주요수술 통
김원정 기자24.12.16 11:22
여름철 수술하면 부작용? 백내장 오해와 진실
눈이 침침하고 뭔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은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노년백내장 환자는 약 32만 명으로 신종질환 다음으로 연간 환자 수가 많다. 안과 분야 중 가장 수술 건수가 많지만 '여름철 더운 날씨에 백내장 수술을 하면 회복이 어렵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라는 오해와 '땀이 수술한 눈 부위로 흘러내리거나, 땀을 닦으면서 무의식적으로 수술할 눈에 손을 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때문에 1년 중 7, 8, 9월에 수술환자가 상대적으로 감소한다. 이대목동병원 안과 한경은 교수는 "
조후현 기자24.08.13 10:15
여의도성모병원 황호식 교수, 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상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은 황호식 교수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학술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상은 지난해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회원이 출판한 백내장굴절수술 관련 SCI(E)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발했다. 논문은 'Comparative Analysis of Optical Quality of Monofocal, Enhanced Monofocal, Multifocal, and Extended Depth of Focus Intraocular Lenses: A Mobile Mod
조후현 기자24.07.22 09:23
김경우 교수, 백내장굴절수술학회 비디오 심포지엄 최우수상
중앙대학교병원은 안과 김경우 교수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2024 KSCRS Annual Symposium)' 비디오 심포지엄에서 '서로 다른 중증도의 익상편 환자에서 다양한 수술 테크닉(Different surgical techniques in different severity of pterygium)'을 발표해 최우수상(Grand Prize)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익상편은 눈의 검은 눈동자에 섬유 혈관성 조직이 자라나는 질환이다. 하얀 날개 모양으로
조후현 기자24.07.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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