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방문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제2차관이 3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소재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발표(10.1)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가 빈틈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7일간(10.3~10.9)의 추석 연휴 첫날에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환자를 지키는 응급실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주대학교병원은 2000년 권역응급의료센터, 2
이정수 기자25.10.05 22:34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강북삼성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방문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2일 오후 5시 20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강북삼성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 연휴 시기에 현장의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연휴에도 응급진료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북삼성병원은 658병상을 운영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2008년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서울서부권역 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은경 장관은 응급실을 방문해 "이번 추석 연휴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이정수 기자25.10.05 22:30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 '2025 발전후원의 밤 행사' 개최
서울대병원은 발전후원회가 지난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발전후원회는 2005년 출범 이후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년간 연구 및 인재 양성, 병원 건립사업, 국내외 공공의료사업, 환자 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약 3495억원의 후원금을 접수하며 서울대병원이 국가 의료의 중추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그간 접수된 후원금은 환자들에게는 치료와 생명의 희망이 됐고, 의료진에게는 연구와 진료에 전념할 수 있
이정수 기자25.10.02 17:02
서울대병원, 폐 섬유증 유전자 치료 가능성 제시
심각한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서울대병원은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이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
이정수 기자25.10.02 16:49
강동경희대병원 경민규 교수, 유럽보행분석학회서 국제상 수상
강동경희대병원은 정형외과 경민규 교수가 지난달 13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유럽보행분석학회(ESMAC) 학술대회에서 Travel Schola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ESMAC는 신체 움직임과 보행 분석 분야를 중심으로 한 유럽 기반 학술 단체로, 매년 학술대회를 통해 우수한 연구자를 선정한다. 경민규 교수가 수상한 Travel Scholarship Award는 연구자의 과학적 기여와 잠재력을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상이다. 수상자는 당해 학회 발표자 중 ESMAC 교육 부문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이정수 기자25.10.02 16:43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증상 반복되면 병원 찾아야
가을은 비염 환자에게 봄 못지않게 힘든 계절이다. 아침저녁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은 비점막을 예민하게 만들고, 돼지풀·쑥·환삼덩굴 등 잡초류 꽃가루가 급증해 증상을 악화시킨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는 봄과 비교했을 때 9~11월 가을철에도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알레르기 비염은 장기적으로도 증가세다. 국내 분석에서 성인 약 5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은 진단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이는 도시화로 인한 실내 알레르겐 노출, 반려
이정수 기자25.10.02 16:26
서울성모병원, 의료 AI 플랫폼 '닥터앤서 3.0' 운영 주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국가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인 '닥터앤서 3.0' 사업단 주관 기관으로의 시작을 알렸다. 10월 1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진행된 출범식 행사에서 닥터앤서 3.0 사업단장(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정신건강의학과)은 환자가 의료 AI의 도움을 받아 치료 후 주도적으로 예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AI 기반 예후관리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으로 해외 진출까지 염두에 두겠다는 포부다. 사업단 운영과 함께 우선 선정된
박으뜸 기자25.10.02 10:20
자생한방병원, 전국 단위 환자 '한가위 나눔 행사' 진행
자생한방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입원 및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노원·대전·보라매·부산·분당·안산·인천·잠실·해운대자생한방병원 등 전국 10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보라매자생한방병원은 의료진이 한복을 입은 채 첩약 건강보험 적용 2차 시범사업 및 한의약 퀴즈 이벤트를 열었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한의 치료 중 첩약에 대해 건강보험 시범수가를 적용,
이정수 기자25.10.02 10:16
"기증자에 경의 표합니다" 이대서울병원 '울림길' 시행
"기증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결정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9월 18일 3층 중환자실 입구에서 장기기증자의 마지막 여정을 기리는 '울림길' 의식을 진행했다. 울림길은 장기기증자가 수술실로 이동하는 마지막 순간, 기증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마지막 여정에 예의를 표하는 의식으로 해외에서는 '아너 워크(Honor walk)'라고 불린다. 기증자 64세 A씨는 10년 전 호전됐던 뇌출혈이 재발해 쓰러지면서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후 유가족들은 생전 A씨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심장, 간장, 신장과 각막을 기증
박으뜸 기자25.10.02 10:16
용인세브란스병원, '치매를 부탁해' 공개강좌 개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오는 23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를 부탁해: 치매의 최신치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병, 정상압 수두증 등 치매 관련 질환 정보를 공유하고, 항체치료제 등 치매 치료의 최신 흐름을 일반인의 시각에서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퇴행성뇌질환센터 교수진은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제대로 알기(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길이 열리다-항체치료제 A to Z(신경과 전민영 교수) ▲치료 가능한 치매: 정상압 수두증의
김원정 기자25.10.02 09:50
서울대병원, BRF2 변이 따른 질병 발생 기전 세계 최초 규명
원인을 모르는 면역결핍, 발달장애, 림프종을 앓아 왔던 환자와 가족이 16년만에 유전적 원인을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세포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BRF2 유전자'와 희귀질환의 연관성을 새롭게 발굴하고, 발병 원리를 세계 최초로 밝혔다. 이는 원인이 불명확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치료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향후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대병원은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이승복 교수, 서울의대 권해윤 학생)와 중앙대 생명과학과 김근필 교수(윤서빈 박사) 공동 연구팀은 미진단 희귀질
이정수 기자25.10.01 16:35
고대안산병원, 배재현 교수 '로봇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
고대안산병원은 지난달 26일 비뇨의학과 배재현 교수 집도 하에 '로봇을 이용한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수술은 2025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30차 국제학술대회 및 제20차 실무자워크숍 일환으로 마련됐다. 배재현 교수는 단일공(Single Port, SP)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활용한 방광질루 공기주입술을 실시간으로 집도했다. 이번 수술은 미국, 일본 등 8개국 의료진 149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 학회장을 비롯해 세계 각지로 송출됐다. 약 2시간 동
이정수 기자25.10.01 16:33
고대구로병원, 박향숙 작가 개인전 '위대한 도원경' 개최
고대구로병원은 박향숙 작가를 초청해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개인전 '위대한 도원경'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박향숙 작가는 일본 타마미술대학교에서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치고, 이화여자대학교와 예술대학 서양화과 교수 및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한국조형교육학회 이사와 일본미술교육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현재까지 40여 회의 초대 개인전과 300여회 이상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주요 전시로는 2025년 파리 'ART CAPITAL Comparisons 2025', 중·일 미술대가
이정수 기자25.10.01 16:24
국제성모병원, 책임 응급의료체계 구축 위한 다자간 협약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인천소방본부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인천형 소방-의료기관 책임 응급의료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시 소방본부, 응급의료지원단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했다. 인천시가 내세운 슬로건 '인천의 응급환자, 인천이 지킨다'에 맞춰 마련된 인천형 책임 응급의료체계는 구급대원이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 맞춤형 책임 응급의료체계
박으뜸 기자25.10.01 15:34
연휴에 소아진료 공백 없다‥우리아이들병원, 박주민 위원장 방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이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찾아 서울의 소아진료 협력체계와 연휴 기간 의료공백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대도시에서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보완점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지난 9월 26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긴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박 위원장과 보좌진을 비롯해 정성관 이사장, 유병근 병원장, 김민상 원장, 신현복 행정부장, 이현숙 간호
박으뜸 기자25.10.01 15:23
서울대어린이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간호학술대회' 30일 개최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지난달 30일, 개원 40주년을 기념한 간호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동간호 40년 역사를 돌아보고 최신 연구를 공유하며 간호 서비스 질 향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Leading Nursing, Changing Lives'로 아동간호 역사부터 미래 발전 방향까지 살펴보며 간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증소아단기의료돌봄센터, 신생아중환자실, 진정간호사의 역할을 중심으로 중증 소아 환자·가족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원을
이정수 기자25.10.01 15:22
한림춘천성심병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성과평가 만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 발표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춘천·원주 권역에서 구축한 전문의 협력 진료체계가 핵심 지표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급성 뇌졸중 환자가 발생했을 때 서로 다른 의료기관 소속 전문의들이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를 교류하고, 골든타임 내 최적 치료기관으로 신속히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박으뜸 기자25.10.01 15:09
365mc, 24일 美 LA점 진료 개시…지방특화병원 국내 최초
365mc가 미국 시장에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진출하며, LA점 개점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개원 소식을 알렸다. 지방 하나만으로 22년간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365mc는 현지 비만 치료와 체형 개선 수요를 공략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365mc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LA점 현장에서 '그랜드 오픈 세레모니(Grand Opening Ceremony)'를 열고 공식적으로 지점을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365mc
이정수 기자25.10.01 14:41
HPV 병원체 보유자 5년 만에 32.8% 급증
최근 HPV 병원체보유자가 급증하고 특히 두경부암, 구인두암 등이 남성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재명 정부가 공약으로 제시한 HPV 예방접종 남성 청소년 확대 및 양질의 백신 전환이 시급한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HPV 병원체보유자 신고건수는 1만4534건으로 2020년 1만0945건 대비 5년 만에 32.8%가 늘었으며 올해 8월 기준 9394건에 달한다. 성별로는 여성이 보유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같은 기간 남성이 117건에
김원정 기자25.10.01 13:08
대학병원, 경증환자에 문턱 닳아…감기·고혈압환자 연 1200만명
중증·응급 환자의 최후 보루인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의 문턱이 경증질환자들로 인해 닳아 없어질 지경이다. 코로나19 이후 상급종합병원을 찾는 경증 환자 수가 연간 12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하며, '동네 병원'을 외면하는 의료쇼핑과 의료전달체계 붕괴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지난해 기준 1189만명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이 강했던 2021년 1029
김원정 기자25.10.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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