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두경부암 수술전후 보조요법 美 승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MSD의 '키트루다'가 미국 FDA로부터 PD-L1을 발현하는 절제가능한 국소진행성 두경부편평상피암(HNSCC) 성인환자가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도록 승인을 취득했다. FDA 승인으로 키트루다는 이 환자집단에 대한 최초의 주술기 항PD-1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치료법은 수술 전에 단독으로 투여하고 그 후 시스플라틴 유무와 관계없이 방사선요법과 병용해 수술 후 지속 투여하며 그 후 단독요법으로 투여된다. 이번 승인을 뒷받침한 3상 임상시험에서는 PD-L1을 발현하는 종양을
이정희 기자25.06.16 09:36
퍼제타,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 10년 추적 관찰 연구결과 발표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자사의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퍼투주맙) 및 허셉틴(트라스투주맙)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평가한 3상 임상 APHINITY 연구의 10년 추적 관찰 연구 결과가 새롭게 발표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14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유방암 학술대회(ESMO Breast Cancer Congress 2025)에서 최신 주요 초록(late-breaking abstract)으로 공개됐다. 이번 연구로 퍼제타-허셉틴 병용요법은 통계
조해진 기자25.05.19 11:57
BMS 정신분열증 보조요법 '코벤피' 3상 임상결과 공개
증상의 수치적 개선은 관찰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가 정신분열증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벤피'(Cobenfy, xanomeline/trospium)의 3상 임상시험(ARISE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BMS는 22일 코벤피를 보조요법제로 병용한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항목인 6주째 양성·음성증상평가지표(PANSS) 점수에서 위약그룹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증상을 충분히 조절할 수 없는 정신분열증 성인환자를
이정희 기자25.04.24 09:03
'퍼제타-페스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보조요법 확대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자사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퍼투주맙)' 및 '페스코(트라스트주맙/퍼투주맙)'의 선행화학요법(수술 전 보조요법, Neo-adjuvant treatment) 건강보험급여 투여 대상이 림프절 양성 환자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기존 퍼제타는 조기 유방암에 있어 국소진행성, 염증성 또는 초기 단계(지름 2cm 초과)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가 선행화학요법으로 투여 시 본인부담비율 30%로 선별 급여가 적용됐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림프절 양성 환자가 새
최성훈 기자24.12.02 11:26
알레센자, ALK 양성 초기 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 적응증 확대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naplastic Lymphoma Kinase, 이하 ALK) 양성 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알렉티닙)'가 지난 9월 26일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완전 종양 절제술 후 보조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뿐 아니라 초기 병기 폐암 환자 치료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알레센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ALK 양성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최성훈 기자24.09.27 18:19
절제 가능 비소세포폐암서 '임핀지' 수술 전후 보조요법 승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핀지(더발루맙)'의 절제 가능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전ㆍ후 보조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알려진 EGFR 변이 또는 ALK 전위가 없는 절제가능한(종양 4cm 이상 및/또는 림프절 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치료로서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 및 연이어 수술 후 단독요법으로 임핀지의 사용을 허가했다. 허가는 AEGEAN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한다. AEGEAN 은 EGFR변이 또는 ALK
최성훈 기자24.09.05 16:00
HLB 항암신약, 수술전 보조요법으로 폐암 수술 성공률 크게 높여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의 엄청난 확장성을 한번더 입증한 임상결과로, 혈관신생억제제+면역항암제 병용요법으로서 이상적인 항암제 조합임이 증명되어 기쁘다." HLB그룹 CTO인 한용해 박사가 이번 세계 폐암학회에서 발표되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임상결과에 대해 내린 평가다. HLB의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3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 대한 사전 처치로 수술 성공률을 크게 높인 결과를 보임에 따라, 최적의 수술전 보조요법 치료 옵션임을 재차 입증함으로써 신약의 확장성과 가치에 대해
조해진 기자24.08.16 11:30
'알레센자' 대만서 수술 후 보조요법 승인
쥬가이제약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쥬가이제약은 1일 항암제 '알레센자'(Alecensa, alectinib)가 대만에서 ALK 양성 조기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을 대상으로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ALK 융합유전자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4cm 이상 종양 또는 림프절 양성)이다. 이번 승인은 종양이 4cm 이상인 IB기~IIIA기 ALK 양성 조기 비소세포폐암을 완전절제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ALINA 시험) 성적을 근거로 이루어졌다. 이 시험에서 알레센
이정희 기자24.08.05 10:10
HLB '리보세라닙', 갑상선암 환자 수술 전 보조요법 약효 재차 입증
HLB의 리보세라닙이 간암, 위암, 대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 therapy)으로 연이어 높은 효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소 진행성 갑상선암(DTC) 환자에 대한 수술 전 보조요법 임상 2상에서 질병통제율 100%를 보이며, 높은 약효를 재차 입증했다. 12일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실린 임상 연구에 따르면, 총 13명의 환자가 리보세라닙 복용 후 수술을 받은 결과, 암이 30% 이상 감소한 것을 의미하는 객관적반응률(ORR)이 53.8%를
조해진 기자24.07.15 10:36
"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서 '티쎈트릭' 의학적 근거 충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비소세포폐암은 조기 진단되더라도 예후가 불량한 암이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2명 중 1명은 수술 후에도 재발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이에 최신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을 줄이고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면역항암제 보조요법을 권장하고 있다. 국내도 2022년 11월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이 초기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허가를 받은 상황. 여기에 티쎈트릭은 최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4)'에서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최성훈 기자24.07.05 05:5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지명…"의정갈등 신속 해결"
2
오유경 식약처장 유임…"유능함 고려한 대통령 뜻 반영"
3
의협 "정은경 복지부 장관 지명, 위기 극복 의지 반영"
4
제약·바이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속속 발간…ESG 경영 '속도'
5
월 1회 투여 개선 시도…'렉라자' 병용 더욱 편해지나
6
동화약품 순화동 신사옥 준공허가 연장…입주 미뤄지나
7
항생제 내성 줄이려면…ASP 도입 및 병원약사 역할 필수
8
알피바이오, 박재경 대표 사임‥윤재훈 단독대표로 전환
9
복지부 32년 공직 마친 이기일 1차관…"직원·국민·의료진 감사"
10
복지부 2차관에 관료 출신 이형훈…"의료대란 해결 적임자"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