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국소 진행성 두경부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적응증 허가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한국지사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 면역항암제 중 처음으로 절제 가능한 국소 진행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미국FDA 승인 후 약 3개월 만이다. 해당 적응증은 PD-L1 발현 양성(CPS≥1)으로서 절제 가능한 국소 진행성 두경부 편평
조해진 기자25.10.10 13:07
"신세포암 수술 후 보조요법, 재발 방지-생존율 개선 효과적"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신세포암(신장암)은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아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었으나, 미세전이나 재발이 잦은 암이다. 이에 최근에는 재발을 방지하고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수술 후 보조요법'을 통한 치료 전략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는 다양한 적응증을 가진 면역항암제로, 신세포암 부분에서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의 1차 병용요법(+엑시티닙, +렌바티닙)'으로 쓰이거나, '신장 절제술 이후 재발 위험이 중등-고위험 또는 고위험이거나 신장 절제술 및
조해진 기자25.09.26 11:56
키스칼리 적응증 확대…재발 위험 높은 조기 유방암 보조요법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22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CDK 4/6 억제제 '키스칼리(리보시클립)'가 재발 위험이 높은 HR+(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 2기 및 3기 조기 유방암(eBC) 환자의 보조요법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키스칼리는 기존의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에 이어, 조기 유방암 치료 영역까지 적응증을 확장하며 치료 옵션의 폭을 넓히게 됐다. 재발 위험이 높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hormone receptor,
조해진 기자25.08.25 14:55
임핀지, 근육 침습성 방광암 치료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 승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자사의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육 침습성 방광암 환자 대상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허가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임핀지는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근육 침습성 방광암 치료에서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승인 받은 면역항암제가 됐다. 구체적인 허가사항은 '근육 침습성 방광암 환자의 치료로서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임핀지와 시스플라틴 및 젬시타빈 병용요법 및 연이어 근치적 방광 절제술 후 보조요법으로 임핀지 단독요법'이다. 방광암은 60대
조해진 기자25.08.04 16:01
'키트루다' 두경부암 수술전후 보조요법 美 승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MSD의 '키트루다'가 미국 FDA로부터 PD-L1을 발현하는 절제가능한 국소진행성 두경부편평상피암(HNSCC) 성인환자가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도록 승인을 취득했다. FDA 승인으로 키트루다는 이 환자집단에 대한 최초의 주술기 항PD-1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치료법은 수술 전에 단독으로 투여하고 그 후 시스플라틴 유무와 관계없이 방사선요법과 병용해 수술 후 지속 투여하며 그 후 단독요법으로 투여된다. 이번 승인을 뒷받침한 3상 임상시험에서는 PD-L1을 발현하는 종양을
이정희 기자25.06.16 09:36
퍼제타,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 10년 추적 관찰 연구결과 발표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자사의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퍼투주맙) 및 허셉틴(트라스투주맙)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평가한 3상 임상 APHINITY 연구의 10년 추적 관찰 연구 결과가 새롭게 발표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14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유방암 학술대회(ESMO Breast Cancer Congress 2025)에서 최신 주요 초록(late-breaking abstract)으로 공개됐다. 이번 연구로 퍼제타-허셉틴 병용요법은 통계
조해진 기자25.05.19 11:57
BMS 정신분열증 보조요법 '코벤피' 3상 임상결과 공개
증상의 수치적 개선은 관찰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가 정신분열증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벤피'(Cobenfy, xanomeline/trospium)의 3상 임상시험(ARISE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BMS는 22일 코벤피를 보조요법제로 병용한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항목인 6주째 양성·음성증상평가지표(PANSS) 점수에서 위약그룹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증상을 충분히 조절할 수 없는 정신분열증 성인환자를
이정희 기자25.04.24 09:03
'퍼제타-페스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보조요법 확대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자사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퍼투주맙)' 및 '페스코(트라스트주맙/퍼투주맙)'의 선행화학요법(수술 전 보조요법, Neo-adjuvant treatment) 건강보험급여 투여 대상이 림프절 양성 환자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기존 퍼제타는 조기 유방암에 있어 국소진행성, 염증성 또는 초기 단계(지름 2cm 초과)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가 선행화학요법으로 투여 시 본인부담비율 30%로 선별 급여가 적용됐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림프절 양성 환자가 새
최성훈 기자24.12.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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