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거대고리형 간특이 MRI 조영제 브라질 특허 등록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자사가 개발 중인 혁신 신약 후보물질인 거대고리형 간특이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RD1303'에 대해 브라질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RD1303은 가돌리늄(Gd) 기반 거대고리 구조를 활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조영제로, 간세포막 내 특정 수송체를 통해 선택적으로 간세포에 흡수된다. 이를 통해 병변과 정상 간조직 간 탁월한 조영 대비(signal-to-noise ratio, SNR)를 제공, 조기 간암(HCC) 등 정밀 진단에 유리하다. 특히, 거대고리 구조는 가돌리늄
최인환 기자25.08.22 17:20
코오롱생명과학, 중남미 교두보 확보‥충주공장, 브라질 GMP 인증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충주공장이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브라질 시장에 안정적으로 API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브라질 ANVISA는 WHO 기준을 토대로 한 자국 GMP 규정을 운용한다. 심사는 △제조소 현장 점검 △문서 리뷰 △심사보고서 및 결과 통지 △관보 게재 및 인증서 발급 순으로 진행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14일 브라질 관보에 GMP 인증 기업으로
최봉선 기자25.07.24 08:32
휴젤, 美·브라질 등 글로벌 수출 확대…2Q 안정적 성장세 유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휴젤이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더해 북미 및 중남미 수출 증가와 함께 미국 진출 본격화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22일 미래에셋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휴젤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01억원, 영업이익 5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26.9%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은 48.9%로 전분기 대비 5.5%p 상승이 기대된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로
최인환 기자25.07.22 10:48
노을, 씨젠 브라질과 AI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현지 도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씨젠 브라질(Seegene Brazil)과 자사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솔루션 ‘miLabTM CER’의 현지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씨젠 브라질의 영업 지역 내에서 노을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솔루션 miLab CER을 비롯한 노을 제품 포트폴리오의 비독점적 유통 계약 체결을 목표로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분자진단 분야에서 씨젠이 가진 전문성과 브라질 내 유통
최성훈 기자25.07.07 09:17
동아ST,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브라질 런칭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19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심장학회 'SOCESP 2025'에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플러스(HiCardi+)'를 선보이며 브라질 시장 진출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SOCESP 2025에서 브라질 파트너사인 CARDIO WEB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심장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이카디 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시연 및 홍보를 실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심장학회 SOCESP(Sociedade de Cardiologia do
최봉선 기자25.06.20 10:49
노을, 브라질서 AI 기반 혈액 분석 솔루션 등록 완료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자사의 AI 기반 혈액 분석 솔루션 'miLab BCM'의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 사용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노을은 중남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브라질 진입을 공식화하고, 남미 전역으로의 시장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이번 등록으로 노을은 AI 기반 혈액 분석 솔루션 miLab BCM을 기반으로 하여 59억 달러 규모의 남미 혈액분석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등록을 계기로
최성훈 기자25.05.29 16:00
휴온스메디텍, 브라질 'Hospitalar 2025' 참가‥중남미 시장 공략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브라질 의료산업전시회에서 주요 제품을 소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지난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의료산업전시회 'Hospitalar 2025'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Hospitalar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산업 전시회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종사자 및 기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해 최신 의료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꼽힌
최봉선 기자25.05.23 09:25
코오롱생명과학, '통증 치료용 조성물' 브라질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 관련 '통증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브라질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 (Recombinant Adeno-Associated Virus, rAAV)에 상호보완적인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 유전자 3종을 탑재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특허는 과도한 통증 신호 차단 및 염증 조절 목적의 글루타민산 탈탄산효소((Glutamic Acid Decarboxylase 65, GAD
최봉선 기자25.04.23 08:57
대웅제약 '나보타', 중남미 시장 약진…브라질 1800억원 수출
대웅제약이 중남미 진출 후 최대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18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18년 목샤8과 체결한 첫 수출 계약(180억원) 대비 10배 확대된 규모다. 브라질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글로벌 3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으로 중남미에서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가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
이정수 기자25.02.14 13:18
프레스티지, 허셉틴시밀러 '투즈뉴' 브라질 품목허가 신청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가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진출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파트너사 닥터레디스가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제품 상업화에 대한 허가를 받는 즉시 세계 3대 신흥의약품 시장으로 떠오른 브라질에서 판매에 돌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투즈뉴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 진행성 위암 등 오리지널 품목과 동일한 적응증을 인정받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장봄이 기자25.02.04 10:03
SK바이오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 브라질 NDA 신청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는 파트너사인 유로파마(Eurofarma)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에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중남미 지역은 600만명 이상의 뇌전증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중남미 지역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노바메이트는 유로파마
최인환 기자24.10.08 09:06
'상장 착수' 동방메디컬, 인니·브라질 시장 정조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방 및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이 코스닥 시장 상장과 함께 인도네시아·브라질 등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공모를 통해 약 3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 인도네시아 및 브라질에 신규 공장 및 설비 투자와 함께 다양한 고객사 확보, 매출 다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방메디컬은 2025년 말까지 약 133억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 및 브라질에 신규 공장 준공, 설비 투자와 함께 현지 종속회사를 설립해 제품 생산 및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최인환 기자24.09.20 05:56
셀트리온 허쥬마, 5년 연속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 수주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개최된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수주에 성공하면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낙찰에 성공했다. 이번 낙찰로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2025년까지 브라질 연방정부에 허쥬마 약 66만 바이알을 단독 공급하게 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허쥬마는 오리지널을 포함해 브라질에 출시된 경쟁 트라스투주맙 바이오 의약품들을 제치고 매년 절반이 넘는 점유율로 압도적인 처방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의 맞춤형 직판
최인환 기자24.09.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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