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제약사, 지난해 인건비 6120억원…평균 부담율 8.0%
[비상장 제약기업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 인건비 부담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비상장 제약사들이 지난해 인건비 지출이 증가한 가운데 매출 성장폭이 이를 상회하면서 전반적인 인건비 부담율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고정비 구조의 개선 흐름이 일부 확인된 가운데, 여전히 인건비 부담이 높은 기업군도 존재해 업계 내 수익성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29일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국내 주요 비상장 제약사 98개사의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
최인환 기자25.04.29 11:59
비상장 제약사 잉여금 5.9조…명인제약 5242억 '최대'
[비상장 제약기업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 잉여금 및 사내유보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말 국내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잉여금 총액이 5조9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보금 보유 1위는 명인제약이 차지했으며, 제뉴원사이언스, 한림제약도 각각 4000억원, 3000억원 이상의 잉여금을 기록해 재무 여력을 키운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메디파나뉴스가 비상장 제약기업 98곳의 지난해 개별기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잉여금은 5조9587억원으로 전년 5조3785억원 대비 약 10.8
최인환 기자25.04.28 05:59
비상장 제약사 59곳, 현금성 자산↑…명인제약, 증가 규모 1위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 현금성 자산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가운데 59곳이 지난해 현금성 자산을 늘렸다. 지난해 단기 투자자산이 783억원 증가한 명인제약은 59곳 중 현금성 자산 증가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지난해 현금성 자산 합계는 1조4277억원이다. 전년 1조2706억원과 비교 시, 12.36%(1571억원) 증가한 규모다. 메디파나뉴스가 앞서 언급한 지난해 현금성 자산
문근영 기자25.04.26 05:59
비상장 제약사 매출원가율, 0.3%p 증가…42개사 원가부담↑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 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99곳 중 42곳에서 매출원가율이 증가하고 57곳이 매출원가율을 낮춘 게 이런 결과로 나타났다. 23일 메디파나뉴스가 감사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매출원가율 평균은 2023년 57.28%에서 지난해 57.54%로 0.26%p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과 2023년 매출원가율 평균이 비슷한 건 지난해 매출액 합계와 매출
문근영 기자25.04.24 05:59
비상장 제약사 99곳 중 60곳, 지난해 부채비율 안정화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 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해 부채비율이 증가한 비상장 기업(외부감사 대상)보다 부채비율이 감소한 비상장 회사가 많았다. 해당 업체 상당수는 지난해 부채비율이 10%p 미만 줄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외부감사를 받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개별·별도 기준 부채비율 평균은 지난해 33.88%로, 전년 35.32% 대비 1.4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채비율 평균이 줄어든 건 부채총계 증가율보다 자산총계 증가율이
문근영 기자25.04.23 11:58
제약기업들 마켓쉐어, 상장 66% · 외자 20% · 비상장 14% 장악
국내 상장-비상장 제약사를 비롯해 한국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 등이 지난해 올린 매출은 56조 171억 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6.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와 -1.7% 감소한 4조 5915억, 3조 5854억 원을 남기는데 그쳤다.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86개사, 외부감사대상 비상장 100개사, 다국적 45개사(의료소모품이나 진단장비 주력 일부 기업 포함) 등 231개 기업의 감사보고서(상장사 연결, 비상장-다국적사 개별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최봉선 기자25.04.23 05:59
비상장 제약사, 지난해 판관비율 35.48%…전년比 소폭 증가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 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주요 비상장 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 대비 판관비율이 상승한 기업이 절반을 넘었으며, 매출의 50% 이상을 판관비로 지출한 업체도 19곳에 달했다. 21일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개별 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비상장 제약사 99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판관비 총합은 2조79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2조6270억원 대비 6.58%(172
최인환 기자25.04.22 05:59
비상장 제약사, 지난해 평균 이익률 8.8%…수익성 양극화 심화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 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비상장 제약사들의 수익성에서 양극화 흐름이 나타났다. 일부 기업은 고수익 구조를 공고히 한 반면, 적자로 돌아서거나 손실 폭이 확대된 기업도 증가하면서 시장 내 체력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99개 비상장 제약사의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은 7조8905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969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이에 따라 평균
최인환 기자25.04.18 11:56
비상장 제약기업 99개사, 평균 매출 795억…1위 동아제약 6787억
[비상장 제약기업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비상장 제약기업들이 지난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 지표는 다소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99개 비상장 제약기업들의 2024년도 개별 감사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은 7조8904억원으로 전년 7조4973억원 대비 5.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93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이 11.39%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44개 다국적 제약사
최인환 기자25.04.1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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