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 비중 증가…맞춤 치료·보호로 건강 지킬 수 있어
2.5kg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신생아를 이른둥이라고 한다. 올해 3월 출생아수가 증가했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여전히 출생율은 낮은 상황. 한 명의 아이도 소중하지만 이른둥이의 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WHO 보고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500만명의 아기가 이른둥이로 태어나며 그 수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른둥이 출산의 원인은 다태아 임신, 당뇨병 및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 감염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국내의 경우 결혼 연령 증
이정수 기자25.06.13 14:48
일양약품 수출 금액·비중↑…투자 등 실행으로 흐름 이어가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일양약품 수출액이 재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500억원을 넘봤으며,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또한 이 회사는 백신공장 증축 등 의약품 생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수출액을 늘려갈 계획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일양약품 올해 1분기 수출액은 122억원이다. 전년 동기 수출액 101억원과 비교 시, 20.15%(약 21억원) 증가한 규모다. 기간을 최근 9년으로 넓히면, 일양약품 수출액은 수년 전 기록을 회복한 데 이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사
문근영 기자25.06.07 05:59
대웅제약, 제품 비중 증가세…매출원가율·수익성 개선도 나타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웅제약이 주요 품목을 바탕으로 실적에서 제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 최근엔 제품 비중이 60%대로 상승하며 2015년 수준을 회복했다. 아울러 매출원가율이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이 증가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별도 재무제표 기준)에 따르면, 대웅제약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제품 비중은 63.4%다. 전년 동기 60.5%와 비교 시, 2.9%p 높은 수치다. 주요 제품 비중 및 매출액 증가는 이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올해 1분기 비중
문근영 기자25.05.30 05:58
씨티씨바이오, 1Q 흑전…인체약 비중 확대·수익구조 개선 주목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씨티씨바이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구조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인체의약품 중심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비용 효율화를 통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41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 14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도 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최인환 기자25.05.29 05:58
자큐보 업은 제일약품, 제품 비중 확대에 실적 반등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제일약품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출시 후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섰다. 매출 내 제품 비중을 역대 최고로 높이며 수익성 개선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1분기 매출 1630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 1704억원 대비 4.34%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2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는 매출 내 제품 비중이 대폭 높아진 데 따른다. 1분기 회사 매출 내 제품 비중은 36.4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조후현 기자25.05.23 05:58
한미 계열 제이브이엠, 1분기 매출 428억...처음 수출 비중 내수 넘어서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제이브이엠(JVM)'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수출이 내수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28억원과 영업이익 89억원, 순이익 78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 증가한 역대 1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발생한 영업 외 수익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실질적인 순이익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제이브이엠은 글
최인환 기자25.04.29 18:16
의약품 1197개 품목, 지난해 허가…순환기계 비중·바이오시밀러↑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이 1197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희귀의약품 허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순환기계 의약품 허가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허가는 역대 최대였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의 허가·인증·신고 등 현황을 담은 허가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희귀의약품은 전년 대비 2개 품목이 증가한 26개 성분, 39품목이 허가됐다. 이 중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등 항악성종양제가 16품목으로 가장 많다.
문근영 기자25.04.29 11:06
에스티팜, 주력 '올리고 API' 매출비중 확대 예고…올해 65%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에스티팜 주력 사업인 '올리고핵산치료제' 매출 비중이 점차 늘어나, 올해 65%에 이어 수년 내에 7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삼성증권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에스티팜 매출액은 올해 3206억원을 기록하고 이 중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CDMO 사업 매출이 2085억원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7년 후인 2032년에는 전체 매출액 8820억원, 올리고 CMDO 사업 매출액 6580억원으로 예측됐다. 전망치대로라면, 올리고 CDMO 사업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올해 6
이정수 기자25.04.21 12:28
제약사 3년간 자사주 소각 약 1.6조원…셀트리온 비중 91.2%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3년간 국내 제약사들이 자사주 소각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위해 노력한 비용은 1조59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비용의 91.2%는 셀트리온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3년부터 올해 4월 8일까지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상장 제약사(지주사 제외)를 집계한 결과, 그동안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시행한 제약사는 셀트리온, 보령, 부광약품, 휴젤, 유유제약, HK이노엔 등 6개 업체로 확인됐다. 자사주 소각은 각 기업의 배당가능이익 범위
조해진 기자25.04.09 11:59
상종 구조전환에 비중증 진료과 축소 우려 여전…개선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으로 중증 질환 비율이 적은 과에 대한 지원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여전하다. 또 새로운 중증 분류 기준인 '적합질환군'이라는 보완지표가 적용되면서 이 분류 기준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는 연구와 개정을 통한 지속 보완 필요성도 제기된다. 3일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이 구조전환 지원사업으로 중증질환군 비중이 작은 과에 인적·물적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전체적 진료역량 유지 측면에서 필요한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지속 모니터링하겠고 밝혔다. 또 상종
김원정 기자25.04.04 11:59
동구바이오제약, 연이은 최고매출 경신…비뇨기약 비중 지속↑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회사는 주력 품목인 피부과 의약품 외에도 비뇨기 의약품 부문에서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24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2157억원 대비 15.6% 성장했다. 이는 회사가 2020년 매출 1392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매출 기록을 경신해온 가운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동구
최인환 기자25.03.31 05:57
상장 제약바이오 91개사 직원 수 6.2만명…정직원 비중 95.1%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⑫ 전체 직원 및 정직원 수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전체 고용 규모는 확대됐지만, 정직원 비중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 매출 규모에 따라 고용 전략과 인력 운용 구조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1000억원 미만 매출 기업에서는 고용 축소 흐름이 두드러졌다. 28일 메디파나뉴스가 상장 제약·바이오 91개사의 2023~2024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직원 수는 6만247명에서
최인환 기자25.03.29 05:59
국내 제약·바이오, R&D 인력 비중 14.3%…전년比 1%p↓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⑪연구개발 인력 현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직원 중 연구개발 분야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100명 중 1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메디파나뉴스가 83개 상장(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연구개발 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5만787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 분야 근로자는 8251명으로 평균 14.3%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
조해진 기자25.03.28 11:59
파마리서치, 연이은 고성장세…'리쥬란' 내수 비중 40%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파마리서치가 '리쥬란' 등 의료기기 부문 고성장에 힘입어 최근 5년 가파른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2019년 전체 매출의 24.3%를 차지하던 의료기기 국내 매출 비중은 지난해 약 40%까지 성장하며 회사 성장세의 주 원동력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 성장한 수치를 기록하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파마리서치는 2020년 매출 1087억원으로 처음 연 매출 1000억원대를 기록한
최인환 기자25.03.19 05:58
고려제약, CNS·영양제 나란히 매출비중 30%…항생제는 울상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지난해 고려제약의 외형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의약품 분야에서 영양제(비타민)와 중추신경계(CNS)용제 품목은 나란히 매출 비중 30%를 넘어서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영양제 품목은 장기간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다만 항생항균제, 종합감기약 등 품목 매출은 하락세를 나타내 품목마다 매출 추이가 차이가 큰 모습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제약의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3% 감소한 73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3% 줄어든 91억원으로 집계됐다
장봄이 기자25.03.18 11:55
동국생명과학, 지난해 내·외 성장세 지속…조영제 제품 비중 ↑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국생명과학이 최근 5년간 꾸준한 외형 성장과 더불어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하는 모습이다. 회사 주력 품목인 조영제에서 제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생명과학은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7% 성장한 모습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7% 성장하며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했다. 이와 같은 호실적은 회사 매출에서 과반수를 차지하는 조영제 사업 부문 매
최인환 기자25.03.14 11:56
파마리서치, 등기임원 5명 신규선임-사외이사 비중↓ 예고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파마리서치가 등기임원 5명을 신규선임키로 하면서, 이사회 변화가 주목된다. 이번 변화와 함께 사외이사 비중은 줄어들 전망이다. 파마리서치는 10일 '주주총회소집 결의'를 통해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3인, 기타비상무이사 2인, 사외이사 1인 등 총 6인 이사 선임의 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6인 중 재선임되는 이사는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뿐이다. 이외 손지훈·정래승 사내이사, 이규철·이원배 기타비상무이사, 정원용 사외이사 등 5명은 모두 신규선임이
이정수 기자25.03.10 18:35
에스티팜, 수주 잔고 및 상업화 제품 비중↑‥실적 성장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에스티팜의 지난해 매출 성장은 다소 아쉬웠지만, 늘어난 수주잔고와 높은 상업화 제품 비중에 힘입어 올해는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에스티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는 1179억원, 영업이익은 25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장민환 iM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지만, 저마진 제네릭 원료의약품의 비중 축소, 고마진의 올리고 및 저
조해진 기자25.02.20 12:00
유한양행 해외 매출 '신기록'…원료 수출↑·비중 확대 눈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해외사업 부문에서 회복세를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원료 수요 증가, 파트너 기업과 협력 강화 등 요인에 따른 수출 확대가 실적 증가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외사업 부문은 유한양행 매출액에서 비중이 증가하면서 국내 제약사 최초로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하는 데 기여했다. 12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해외사업 매출액이 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328억원 대비 98.4%(323억원) 늘었다. 해외사업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데 이어 4분기까지 흐름이
문근영 기자25.02.13 05:58
종근당홀딩스 계열사, 매출 비중 변화…팬데믹 이전으로 회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종근당홀딩스 계열사별로 지주사 매출에 기여하는 정도가 달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계열사별 비중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가까워지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 매출에서 경보제약 비중은 지난해 3분기에 24.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3.7% 대비 0.9%p 증가한 수치다. 경보제약은 2021년 이후 2023년까지 종근당홀딩스 매출 내 비중이 늘어난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 경보제약이 종근당홀딩스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각각 21.6%, 24.6
문근영 기자25.01.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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