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예상 허위 정보 유포한 유통업체 사과문 게재
영업사원이 진해거담제 등 일부 품목의 허위 품절 예상 정보를 전송한 것으로 확인된 의약품유통업체가 공식 사과했다. 인천약품은 1일 자사 홈페이지 등에 최근 발생한 영업사원의 허위 품절 예상 문자메시지 발송 건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회사는 사과문에서 "당사 소속 영업사원이 약국에 허위 의약품 품절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사실에 대해 조사한 바 개인 일탈로 확인됐다"며 "이에 따른 혼란과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자원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은
조해진 기자25.10.01 22:45
서울대병원 변자민 교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서울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변자민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차세대 의사과학자의 안정적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핵심 프로그램이다. 변 교수가 선정된 '박사 후 연구성장지원(리더)' 부문은 박사학위 취득 후 15년 이내의 의사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4년 5개월간 약 22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연구 주제는 '다발골수종에서의 면역치료 증강 전략(Immunothera
이정수 기자25.09.29 12:31
삼성서울병원,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과제 선정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양성사업' 내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항체 플랫폼과 림프 공학으로 여는 차세대 중추신경계 치료'를 주제로 하며, 올해 8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5개월 동안 총액 66억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안과 박경아·김재령 교수, 신경과 민주홍 교수, 이비인후과 류광희 교수를
김원정 기자25.09.25 09:57
백신 면역 메커니즘 연구 'ing'… "성장 중인 의사과학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자 전 세계 인류 건강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국내 백신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 단체인 대한백신학회에서 공동 제정한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젊은 의사과학자로서 아직 성장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연구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백신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대한백신학회가 공동 제정한 '제1회 젊은과학자상'에 선정된 노지윤 고대구로병원
조해진 기자25.09.12 11:58
경희대병원 권병수 교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경희대병원은 산부인과 권병수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사과학자 박사 후 연구성장지원-리더)'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권 교수의 연구 과제는 '디지털 광센서 융합 스마트 고온 플라즈마 복막항암 치료기술 개발'로, 연간 5억원씩, 5년간 최대 25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고온 플라즈마를 활용해 고온복막항암요법(HIPEC)에서 나타나는 독성 부작용과 암줄기세포에 의한 높은 재발률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맞춤형 정밀 치료 실현을 목표로 한다. 권병수
이정수 기자25.09.11 14:44
정은경 장관 사과, 의미 있는 첫걸음‥의협 "의료혁신, 현장서 출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과와 의료혁신 약속을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정책은 반드시 의료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전공의 복귀 방안 합의에 환영 뜻을 밝히면서도,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과 제도 개혁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협은 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 장관이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고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것은 정부 책임을 자인한 사과"라며 "신뢰 회복이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는 인식이 우리와 같다
박으뜸 기자25.08.08 13:19
의협 대의원회 "의료대란 책임자 즉각 사과·국정조사 실시하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의료대란의 실무 책임자에 대한 공식 사과와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대의원회는 8일 발표한 성명에서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전 2차관은 정책 실패와 실정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며 "전 정부의 불투명하고 독단적인 의료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대의원회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의료 현장은 극심한 혼란 속에 방치됐다며, 정부의 일방적 정책 추진과 협의 없는 행정 절차가 전국적인 의료공백을 초래했고, 국민의 치료받을 권리가 심
박으뜸 기자25.08.08 10:23
대전협 비대위, 환자단체에 첫 사과‥복귀·재발 방지 공감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1년 6개월 만에 이뤄진 전공의와 환자단체 간의 공식 대화에서 양측은 서로에게 사과와 요구, 반성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의료공백 사태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전공의 복귀가 조건 없는 자발적 복귀여야 함을 분명히 했고,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며 신뢰 회복 의지를 밝혔다. 28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한성존 위원장과 위원들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70여 분간 환자단체 대표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는 국회나 정부
박으뜸 기자25.07.28 16:40
해결 골든타임 임박‥응급의학醫 "잘못된 정책, 사과부터 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해를 넘긴 의정 갈등은 여전히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의료계는 사태 장기화로 인해 더 이상 '이전으로의 복귀'는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복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금이 해결의 '골든타임'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도 의정 갈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전 정권의 잘못된 정책 추진에 대한 책임자 문책과 의료계·국민에 대한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29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응급의학의사회 이형
박으뜸 기자25.06.30 05:56
국회 당부-정부 사과 계속되지만…전공의 복귀는 불투명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료 공백 사태 책임에 대한 사과와 피해를 입은 전공의·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가 촉구됐다. 그러나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에 대한 신뢰보다는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며 복귀 여부는 섣부른 판단보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향후 행보를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주민 위원장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단독 판단이었는지를 다시 물으며 국민들께 의료 대란 관련 유감 표명을 한 번 더 할 의향이 있는지
김원정 기자25.06.27 05:56
의료진에 폭언·협박한 경찰‥응급의학醫 "공식 사과하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응급의학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대전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발생한 경찰의 폭언 및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대해 공식 항의했다. 두 단체는 대전유성경찰서를 방문해 해당 경찰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사건은 6월 3일 새벽 발생했다. 자살을 시도한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의 119 이송 요청에 대해, 해당 병원 응급의료진은 기존 중증환자 처치로 인해 수용이 어렵다는 사실을 사전에 전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강제로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분류소에서 응
박으뜸 기자25.06.09 11:13
의협 방문 김문수 후보 "의대증원 사과"‥의료계 소통 약속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22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윤석열 정부 당시 추진됐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정부의 책임 있는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 의지를 전했다. 이날 의협은 김 후보에게 보건의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확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겼다. 김문수 후보는 "의
박으뜸 기자25.05.22 15:45
[수첩] 사과 없는 의료사태, 누구를 위한 개혁이었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2000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의대정원 증원안, 필수의료 육성을 명분으로 시작된 정책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집권 시기 강행했던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전공의들이 현장을 이탈하게 만든 도화선이 됐고 결국 헌정질서 위협 논란과 함께 그 자신은 파직으로 퇴장했다. 하지만 그의 부재가 곧 사태의 종식을 의미하진 않는다. 남겨진 후유증은 훨씬 더 치명적이다. 대형 병원 진료 차질, 지방의료 붕괴 등으로 인한 현장 의료진의 피로 누적과 환자들의 진료 및 수술 지연
김원정 기자25.05.15 06:00
의대교수협 "교육현장 파국으로 몰아넣은 정부, 책임지고 사과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이 교육의 질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밀어붙여졌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1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현재 교육 인프라로는 대규모 증원에 따른 정상적인 임상실습과 수련이 불가능하다"며, "정부는 땜질식 처방과 무리한 간섭을 중단하고 학습권 보장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브리핑에서 2026년도 예과 1학년 수업 규모가 1만명이 아니라 6천명이며, 임상실습과 전공의 수련은 지역의료원이나 지역 2차 병원에서 분담할 수
박으뜸 기자25.05.14 14:57
여의도성모병원 양경모 교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선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경모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융합형 연구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그램으로, 양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5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양 교수의 과제는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간세포와 비실질세포 간 상호작용을 통한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 전략 개발’'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음주성 간질환의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
박으뜸 기자25.05.08 08:26
김우중 교수, 복지부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연구비 수혜
중앙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김우중 교수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의사면허와 박사학위(M.D.-Ph.D.)를 동시에 보유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임상 지식에 기반한 기초 및 융합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 극복과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김우중 교수는 '루푸스 완전관해 달성을 위한 골수면역세포 전사 제어 기반 연구'를 주제로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총 5억5000만원 연구비를 지원받는
조후현 기자25.04.14 16:10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 SNS 신생아 조롱 논란에 "깊은 사과"
신생아중환자실(NICU) 간호사가 개인 SNS에 아기를 조롱하거나 학대하는 듯한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병원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와 관련된 SNS 사건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와 함께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은 "이번 사건으로 충격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해당 간호사는 최근 자신의 SN
박으뜸 기자25.04.04 10:35
올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수행기관 7개 그룹 선정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5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공고 결과 2개 의과대학, 5개 컨소시엄(13개 의과대학 대학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학부 2개 의과대학은 서울대, 연세대다. 대학원 5개 컨소시엄은 경북대(경북대, 계명대), 고려대(영남대, 한양대, 충북대), 서울대(충남대), 신촌연세대(가톨릭대, 아주대, 차의과대), 원주연세대(단독) 등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관들은 올해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동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통해 박
이정수 기자25.04.01 11:16
복지부, '2025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수료식'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수료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의사과학자(MD-Ph.D)는 임상 현장(Bed)의 수요를 기술 개발(Bench)로 연결시켜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견인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핵심인력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68명의 의사과학자(MD-Ph.D)를 배출했다. 배출된 의사과학자(MD-Ph.D)들은 서울대학교·하버
이정수 기자25.03.27 11:55
"제자 비난 서울의대 교수, 성명 철회·사과하라"
정부 정책으로 인해 현장을 떠나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과 전공의를 두고 의료계 내부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의대 일부 교수들이 의대생 전공의를 작심 비판하자 의료 단체는 철회와 사과를 촉구하고 나선 모습이다. 17일 미래의료포럼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의대 강희경 교수 등 4인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성명 철회와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서울의대 하은진·오주환·한세원·강희경 교수는 의대생과 전공의를 작심 비판하며 복귀 결정을 촉구했다. 지금 같은 투쟁 방식과 목표는 정의롭지 않고 사회
조후현 기자25.03.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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