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상반기 연결매출 6030억…전년比 21%↑
차바이오텍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0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미국 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세와 더불어 호주·싱가포르 등 글로벌 네트워크의 매출 확대, 그리고 싱가포르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333억원이다. 차바이오텍과 종속회사들의 공격적인R&D 투자 확대와 종속회사 CMG제약의 유통구조 개선에 따른 일시적 비용, 미국 정부 보건의료 예산에 따른 보조금 변동을 감안한 'Q
최성훈 기자25.08.13 17:10
에스디바이오센서, 상반기 연결매출 3518억원 달성
에스디바이오센서(대표 이효근)는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5년 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518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2025년 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반기 대비 2.3% 증가한 3518억원이며 EBITDA는 32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351억원을 기록했으나, 법인세 환급에 따른 수익이 발생해 반기순이익은 2563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미국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社의 연결회계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무형자산상각비에 기인하며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최성훈 기자25.08.13 16:58
HLB제약, 상반기 매출 815억 돌파… 역대 최고 실적 달성
HLB제약은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815억6500만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액의 경우 469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1.16% 늘었다. 이번 매출 성과는 향남공장 리모델링으로 인해 수탁생산(CMO)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주요 사업부문의 가동이 일시 중단된 상황에서도 나머지 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로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매출 성장의
최성훈 기자25.08.13 16:47
루닛, 상반기 매출 371억원…"역대 반기 최대 실적"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2025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70억7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73억7000만원 대비 113.5%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78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22억3000만원 대비 46.2% 증가했다. 이 중 해외 매출은 161억7700만원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으며, 국내 매출은 16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루닛은 건강검진 수요 및 의료기관, 제약사 예산 집행 패턴 등으로 주로 하반기에
최성훈 기자25.08.13 16:44
대한뉴팜, 상반기 매출 1017억·영업익 73억…전년比 감소
대한뉴팜이 상반기 매출 1017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며 18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32.4% 감소했다. 이번 반기 실적에는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CSO 수수료 영향이 반영됐다. R&D 투자 규모는 68억 원으로, 매출 대비 6.7%에 해당된다. 이는 대한뉴팜이 신공장 가동에 맞춰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강화하고, 연구 인력 및 장비를 확충한 결과다. 대한뉴팜 중앙연구소에서는 개량신약 10개 품목이 개발 중이며, 바이오연
조후현 기자25.08.13 10:02
동국제약, 상반기 실적 보니…사상 최대 매출·영업익 달성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2일 영업 잠정실적(공정공시) 공시를 통해 공개된 연결실적내용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상반기 누적매출액 4572억원, 영업이익 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8.0% 증가했다. 2분기 실적도 매출액 233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15.2% 증가했다. 이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판매비와관리비의 효율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헬스케어
최인환 기자25.08.12 11:26
대웅-휴젤, 상반기 톡신 매출 첫 1000억…1위 경쟁 치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웅제약 '나보타'와 휴젤 '보툴렉스'가 상반기 나란히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상반기 매출에선 대웅제약이 소폭 앞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톡신 매출 1위 자리를 뒤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대웅제약·휴젤 IR 자료 등에 따르면 상반기 대웅제약 나보타는 매출 1154억원을, 휴젤 보툴렉스는 매출 1019억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상반기 톡신 제품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나보타는 902억원, 보툴렉
조후현 기자25.08.12 05:59
올해 상반기 의대생 592명 입대…대공협 "합리적 제도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상반기에 6개월 동안 2400여명이 입대해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병무청을 대상으로 한 정보 공개 청구에서 올해 6월 의대생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자의 수가 592명인 것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정갈등 이후 누적으로는 3967명으로 확인됐다. 입영자 592명 중 현역 입대인원은 577명(병무청 현역입영과 추계), 사회복무요원 입대인원(병무청 사회복무관리과 추계)은 15명이다. 또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2430명이 입대해, 1537명이 입대
이정수 기자25.08.11 12:26
상반기 매출 1억달러 육박 '하드리마'…하반기도 고성장 예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하드리마(아달리무맙)'가 올해 상반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하드리마의 매출 성장세는 올해 3분기부터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휴미라를 대체해 처방이 가능한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지위를 추가로 획득하면서다. 11일 오가논이 최근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하드리마 글로벌 매출은 9600만달러(한화 약 1330억원)으로 전년 동기(5800만달러)대비 65.5% 증가했다. 미국 내 하드리마 수요 뒷받침 된 덕분이다. 올해 상반기 하드
최성훈 기자25.08.11 11:55
상반기 IPO 제약바이오 10곳, 공모가 35%↑…투심 회복 조짐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10곳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며 전반적으로 공모가를 웃도는 성적을 기록, 침체됐던 IPO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다만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은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며, 단기 급등 후 조정 국면에 들어선 사례도 일부 존재했다. 10일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 10곳 중 8곳이 상장일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를 상회했다. 공모가 대비 등락률은 평균 35
최인환 기자25.08.11 05:57
LG화학, 상반기 생명과학 R&D 2040억…'신약개발 중점' 지속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LG화학이 올해 상반기에도 생명과학부문 R&D에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면서, 신약 개발에 중심을 두는 사업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7일 LG화학 2분기 IR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상반기 생명과학 분야 R&D 비용으로 900억원을 투입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2040억원으로, 생명과학 부문 상반기 매출 6230억원 대비 35.7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회사는 생명과학 부문에서 발생하는 매출 대비 높은 규모로 R&D에 투자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생
조후현 기자25.08.08 05:57
SK케미칼 상반기 매출 7311억, 전년比 10.4%↑…영업익도 증가
SK케미칼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 7311억원, 영업이익 62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5% 늘었다. 분기별로 구분하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상승한 3840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19.6% 줄었다. 특히 Pharma 사업부 비아트리스 등 도입 약품 효과로 외형이 확대됐다. SK케미칼 측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에코젠(ECOZEN) 등 주력 제품판매 증대를 위한 노력이 있
문근영 기자25.08.07 16:32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상반기 R&D 투자 확대…비율은 하락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내 상위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상반기 R&D 비용이 전년 대비 확대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매출액 증가폭은 따라가지 못하면서 매출액 대비 R&D 비율은 하락한 모습이다. 6일 메디파나뉴스가 2분기 IR 자료를 통해 공개된 경상연구개발비를 토대로 상반기 매출과 경상연구개발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이날 기준 국내 매출 상위권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IR 자료를 통해 경상연구개발비를 공개한 회사는 8곳이다. 8개 회사가 올 상반기에 투
조후현 기자25.08.07 11:55
휴젤, 상반기 매출 2000억 돌파…반기 사상 최대 기록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액 1103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 순이익 382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33.6%, 3.3%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휴젤의 매출액은 2000억 원, 영업이익 950억 원을 돌파했다. 주요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의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69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하며 2분기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최봉선 기자25.08.06 14:10
상반기 의약품 수출 실적 경신…바이오의약품 견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해 상반기 의약품 수출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바이오의약품이 실적 경신을 견인했고, 백신류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일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한 137억9000만달러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이 전년 대비 14.9% 증가한 55억1000만달러, 의약품은 20.5% 증가한 53억8000만달러, 의료기기는 0.6
조후현 기자25.08.06 11:51
매출 상위 상장 제약·바이오사들,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 호조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5곳 올해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합계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상위권에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업체보다 증가한 회사가 많았다. 1일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잠정 집계된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5곳 올해 상반기 매출액 합계는 12조50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1조409억원 대비 13.24%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 상위권
문근영 기자25.08.02 05:59
대웅제약 '나보타', 상반기 1000억 돌파‥ '프리미엄 전략' 효과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올해 상반기 매출 1,15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902억 원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매출 2,000억 원 돌파도 예상된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은 2019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은 전 세계에서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가장 큰 시장으로, 품질, 안전성, 제조관리 기준이 가장 엄격한 국가다.
최봉선 기자25.07.31 09:52
경기도약사회, 2025년 상반기 결산감사 수감
경기도약사회(연제덕 회장)는 지난 29일 약사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회무 및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수감했다. 감사단은 상반기 동안 진행된 지부 회무 및 회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으며, 집행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 성과와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감사단은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한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집행부와 사무국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올해 들어 기형적 약국 개설 등 다양한 현안들이 약사 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만큼, 지부와 분회의 철저한 대비
조해진 기자25.07.31 01:55
강남구약사회, 2025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 수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지난 24일 2025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 신임 집행부의 첫 감사 수감에 앞서 김형지 강남구약사회장은 "19대 신임 집행부가 의기투합해 회무를 진행해온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강남구 회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감사님들의 고견에 따라 회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은아, 나호성 감사는 상반기 주요 회무 및 위원회 사업,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단은 강남구약사회의 불용 ATC 캐니스터 문제 지적을 시작으로, 현재 상급
조해진 기자25.07.30 01:56
한미약품, 상반기 원외처방 5000억…8년 연속 1위 도전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의약품 성장세에 올해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 실적 1위를 달성했다. 회사는 하반기까지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8년 연속 원외처방 1위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UBIST) 기준 아모잘탄패밀리, 에소메졸패밀리 등 자체 개발 의약품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 실적 535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수치다. 개별 제품 기준으로는 총 10개 제품이 상반기 매출 100억원을 넘기며 국내 처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조후현 기자25.07.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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