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헬스케어, 5년 새 매출 3배…유유제약 內 입지 상승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유유헬스케어가 수주와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매출액을 5년 새 3배 가까이 늘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유유헬스케어 매출액이 모회사 유유제약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 수준까지 높아졌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유유헬스케어 올해 1분기 매출액(개별 재무제표 기준)은 98억원으로 100억원에 육박했다. 전년 동기 79억원과 비교 시, 24.72%(19억원)가량 증가했다. 이 회사는 매출액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유
문근영 기자25.06.20 11:56
삼천당제약, 1Q 매출 500억 첫 돌파…안과용제 상승세 주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삼천당제약이 올해 처음으로 1분기 매출 5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올리며, 2년 연속 연매출 2000억원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안과용제가 전년보다 확대된 비중을 유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485억원 대비 4.5%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2021년 이후 4년 연속 외형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분기 매출 506억원은 회사 창립 이래
최인환 기자25.06.17 05:58
CNS 외길 환인제약, 매출원가 지속 상승…수익성 개선 과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환인제약이 지속적인 외형 성장에도 매출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는 매출원가에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애를 먹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1분기 매출 6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616억원 대비 2.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83억원보다 36.53%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엔 매출 정체보다 매출원가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원가는 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367억원보다 6.98% 올랐고, 판관비는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166억원보다 5.
조후현 기자25.05.15 11:56
휴메딕스, 1분기 매출 401억 전년比 3%↓…영업익은 7% 상승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올해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01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줄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 45% 증가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휴메딕스는 1분기 해외 필러 수출, 화장품, 원료의약품에서 매출이 늘었다. 반면 관절염치료제를 비롯한 일부 전문의약품과 보툴리눔 톡신 판매량이 줄며 1분기 매출이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수출 및 원료의약품 판매 증가 등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과 수익
문근영 기자25.05.15 10:53
SK바사, 1분기 잠정 매출 전년比 약 7배 상승…IDT 인수 효과 지속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효과로 외형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지속된 R&D 및 시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영업적자 폭이 개선됐고 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546억원, 영업적자 1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IDT바이오로지카(이하 IDT)의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이 전년 동기 223억원 대비 약 7배 가량 수직 상승했다.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영
최인환 기자25.05.07 16:26
빅5 제약사 시총 변동 살펴보니…유한양행, 순위 상승 유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코스피(KOSPI)에 상장한 매출 상위 토종 제약사 5곳(연결 재무제표 기준) 시가총액 순위에 변동이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유한양행·대웅제약·GC녹십자 순위는 올랐고, 한미약품·종근당은 순위 하락을 확인했다. 비교 범위를 5년으로 넓히는 경우, 시가총액 순위가 상승한 업체는 유한양행뿐이다. GC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은 기업별 이슈에 따라 시가총액이 감소하며, 순위도 하락했다. 지난 16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
문근영 기자25.04.17 11:58
의약품유통업계, 지난해 영업실적 소폭 상승…매출 5.4% 증가
[의약품 유통업체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 지난해 영업실적이 모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각 유통업체가 공시한 '2024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31개 의약품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제외, 개별재무제표 기준)의 지난해 매출 합계액은 30조8396억원으로 전년 29조2591억원 대비 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98억원으로 전년 5493억원 대비 0.1%, 당기순이익은 4122억원으로 전년 3735억원 대비 10.
조해진 기자25.04.16 06:00
'1조 클럽' 보령, 5년 연속 연구개발비 증가…수익성도 상승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매출액 1조원 목표를 달성한 보령이 5년 연속 연구개발비 증가와 함께 수익성 또한 성장세로 돌아서며 제약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보령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71억원, 연구개발비는 515억원, 당기순이익은 6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8596억원, 연구개발비 473억원, 당기순이익 402억원 대비 각각 18.3%, 35.1%, 73.1%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보령의 실적과 연구개발비 현황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20
조해진 기자25.04.10 05:59
에스티팜, 고환율 및 RNA 치료제 성장에 가치 상승 지속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에스티팜이 고환율 기조 및 긍정적인 올리고 시장 분위기, 올해 하반기 제2올리고동 완공 예상 등의 요인에 따라, 기업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4일 종목보고서를 통해 에스티팜의 펀더멘탈(Fundamental)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연결기준 매출액 3328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예상했다. 각각 전년대비 21.6%, 13.5% 성장한 전망치다. 앞서 에스티팜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연
조해진 기자25.04.04 12:43
대화제약, 의약품 제조·판매 상승세…도매 부문은 주춤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대화제약이 지난해 의약품 제조·판매 부문의 상승세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전체 매출은 4년째 증가세를 지속했다. 다만 의약품 도매 부문의 매출은 소폭 감소하면서 정체된 모습을 나타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대화제약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4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2% 상승한 67억원을 기록했다. 대화제약은 지난해 매출 1500억원에 근접하며 최대 매출을 올렸다. 회사는 2020년 1093억원을
장봄이 기자25.03.29 05:56
광동제약, 가다실 매출 1158억…삼다수 등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광동제약이 지난해 도입한 HPV 백신 '가다실'에서 매출 1158억원을 기록하며 전문의약품(ETC) 매출을 한껏 끌어 올렸다. 기존 회사의 주력 품목인 삼다수도 매출 상승세를 지속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6407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5% 감소한 301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에도 외형 성장세를 지속했다. 매출 1조6000억원을 넘어서며 최대 매출을 기록하
장봄이 기자25.03.28 05:55
보로노이,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 가속…'VRN11' 기대 상승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보로노이가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히 회사는 4세대 EGFR TKI로 개발 중인 핵심 파이프라인 'VRN11'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그 외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5일 보로노이는 IR 자료를 통해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인 VRN11을 포함한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 현황과 임상 시험 계획을 밝혔다. 특히 EGFR 표적 치료제 VRN11가 3세대 EGFR TKI(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최인환 기자25.03.06 11:56
셀트리온, 올해 유럽·미 동반 상승에 매출 5조 근접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동반 성장을 기반으로 연 매출 5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개발해 출시한 피하주사 제형의 인플릭시맙 '짐펜트라(유럽명 램시마SC)'는 미국에서 처방량 등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0%대 증가한 5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올해 셀트리온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4조8829억원, 1조5117억원으로 추정했다. 각각 전년 대비 37.3%, 207.3%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
장봄이 기자25.02.27 11:50
휴젤, 톡신 등 전분야 일제히 상승세…연매출 20% 증가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휴젤이 지난해 톡신, 필러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일제히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수출을 확대하면서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휴젤은 올해도 유사한 수준의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연 매출 4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회사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730억원, 영업이익 16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6.7%, 41.2% 증가한 결과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45.8% 상승한 1424억원으로
장봄이 기자25.02.17 05:55
상위 전통 제약사 매출 상승세…유한·GC녹십자·보령 약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코스피(KOSPI) 상위 제약사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유한양행, GC녹십자, 보령의 약진이 주목된다.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2일까지 발표된 코스피(KOSPI) 상위 7개 전통 제약사의 2024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실적 발표가 나오지 않은 광동제약을 제외하고, 유한양행·GC녹십자·한미약품·대웅제약·보령 등 5개 기업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가
조해진 기자25.02.13 05:59
휴메딕스, 필러로 작년 최대매출 기록…수익성도 동반 상승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휴메딕스가 필러 등 에스테틱 부문 매출 성장으로 지난해 최대 매출을 경신한 가운데, 영업이익 역시 크게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어갔다. 올해 휴메딕스는 외형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회사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메딕스의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19억원, 43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6.3%, 15.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54.6% 상승한 384억원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에도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데
장봄이 기자25.02.12 05:56
대웅제약, 올해도 '펙수클루' '나보타' 등 주력 제품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도 회사 주력 제품인 '펙수클루', '나보타' 등의 고성장을 내세워 10% 안팎의 외형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약 8.7% 늘어나 1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도 10%대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대웅제약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조5470억원, 1759억원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대비 8.7%, 18.8% 상승한
장봄이 기자25.02.11 11:51
동아제약, OTC 상승세 내세워 작년 매출 7000억원 근접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동아제약이 피부외용제 등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 매출 성장세에 힘 입어 지난해 7000억원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했다. 다른 사업부문도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매년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6% 증가한 678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 상승한 852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651억원, 2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65.4% 증가한 것으로 나타
장봄이 기자25.02.11 05:56
올해 FDA 허가신약 71건 전망…제약바이오 투자는 상승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신약은 2023년과 비슷한 71건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은 지난해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의약품통계기관 이밸류에이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FDA 신약 승인 전망은 2023년 71건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FDA 신약 승인 건수는 50여건을 기록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40여건으로 집계됐다. FDA 승인을 받은 신약의 5년차 매출
장봄이 기자25.02.03 05:54
에스티팜, 지난해 실적 주춤…올해 실적 기대감 상승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에스티팜이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에서 주춤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에스티팜이 수주 파이프라인에 힘입어 올해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리서치센터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에스티팜 매출액을 279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2850억원 대비 2.1%(59억원) 감소한 규모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리서치센터 자료에서 지난해 에스티팜 매출액을 2840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2840억원은 전년과 비교해 0.5%(10억원) 줄어든 수치다. 두 증권
문근영 기자25.01.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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