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의약품업종 시총, 3Q 6.4조↑…'셀트리온' 등 상승 견인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3분기 코스피(KOSPI)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종 47곳의 시가총액이 전 분기 말 대비 6조4821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셀트리온,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대형주의 시총 확대가 전체 시가총액 증가를 주도했으며, 증가율 기준으로는 일동제약이 164%로 가장 높았다. 2일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바탕으로 코스피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종 47개사의 올해 3분기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7월 1일 기준 139조8826억원에서 9월 30일 기준 146조3
최인환 기자25.10.06 05:59
3Q 연구자 임상승인 전년比 113% 증가…전공의 복귀 맞물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올해 3분기 임상 승인 건수가 연구자 임상 승인 건수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같은 기간 종근당·온코닉테라퓨틱스·셀트리온은 각각 3건씩 임상을 승인받으며 올해 3분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임상 승인 순위에서 상위권에 포진했다. 2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올해 3분기에 임상 280건(생동 포함)을 승인했다. 전년 동기 234건과 비교 시, 19.66%(46건) 늘었다. 올해 2분기 임상 승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7.17%(17건
문근영 기자25.10.02 11:59
"온코닉테라퓨틱스 무증,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상장 후 첫 무상증자를 단행한 가운데, 증권가는 이번 무증이 향후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거란 관측을 내놨다. 자사 P-CAB 신약 '자큐보' 시장 성공에 따른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주주 친화적 정책에 대한 신뢰를 동시에 반영했다는 이유에서다. 1일 한국IR협의회 김승준 연구원은 온코닉테라퓨틱스 기업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상장 후 처음으로 무상증자를 공시했다. 보통주 3300만주 가량을 신규 발행하는데, 기존 1주당
최성훈 기자25.10.01 10:20
한국바이오협회, “상장 바이오헬스, 올해 상반기 매출 상승세 지속"
한국바이오협회는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하며, 국내 주요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수출 확대 영향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거래소(KRX) 산업지수 중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 포함된 82개 공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분야별(의약품·의료기기) 및 기업규모별(대·중견·중소)로 구분해 올해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인력 ▲연구개발비 ▲매출 ▲재무상태 등을 종합 분석했다. 이를 통해, 산업의 전반적인 경영 상황
최인환 기자25.09.16 09:11
코스피 상승세 속 42개 제약·바이오 '희비교차'…절반만 상승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코스피(KOSPI)가 올해 들어 41% 이상 상승한 것과 달리, 제약·바이오 산업에선 절반 수준만 시총 확대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총이 6조원 이상 증가했으며, 일동제약은 올해 시총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15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KOSPI)가 12일 메인마켓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2021년 7월 6일 이후 4년 2개월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사흘 연속 상승이 이어졌다. 기간을
문근영 기자25.09.15 11:59
제약업계 지주사 상반기 수익성 상승세…평균 8%대 진입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제약업계 상장 지주회사 9곳 영업이익률 평균이 올해 상반기에 증가세를 이어가며 8%대에 진입했다. 지주회사 9곳 가운데 7곳은 수익성을 높이며 영업이익률 평균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메디파나뉴스가 공시 자료를 확인한 결과, 국내 제약업계 상장 지주회사 9곳 영업이익률 평균은 올해 상반기 기준 8.27%다. 지주회사 9곳 올해 상반기 매출액 합계가 3.8% 증가하는 동안 영업이익 합계가 39.02%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1%p 상승했다. 지주회사 9곳 상반기 영
문근영 기자25.08.19 11:56
팬젠, 2분기 매출 34.9억원·영업이익 8.3억원…"매출 상승세"
휴온스그룹 팬젠이 올해 2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 및 흑자 전환을 이뤘다. 팬젠(대표 윤재승)은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4.9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53.7%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빈혈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의약품 매출은 76% 증가했다. 위탁생산개발(CDMO) 매출은 368% 늘었다.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 매출은 77% 증가했다. 팬젠의 6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53억원이며, 2분기에 차백신연구소와 19억원 규모 위탁생산(CMO)
최인환 기자25.08.13 11:08
파마리서치 주가, 3년 새 12배…사업 호조로 상승세 이어가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파마리서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3년 새 약 12배 올랐다. '리쥬란' 등 의료기기를 포함해 의약품, 화장품 사업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고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나타난 변화다. 증권업계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파마리서치 주가는 한국거래소(KRX) 정규장 종가 기준 66만4000원이다. 전일 정규장 종가 60만8000원 대비 9.21%(5만6000원) 상승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12월 30일) 정규장 종가 26만2500원과 비교
문근영 기자25.08.09 05:59
"3대 주력제품 매출 상승세에"…GC녹십자, 중장기 수익성↑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GC녹십자의 수익성이 중장기적으로도 꾸준히 개선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회사 3대 주력 제품군(알리글로, 헌터라제, 베르셀라)의 매출이 연평균 30%씩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영업이익률도 지속 상승 가능할 거란 의견이다. 4일 유진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GC녹십자 리포트를 발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GC녹십자는 최근 2025년 2분기 실적 잠정 집계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50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수치로, GC녹십자가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
최성훈 기자25.08.04 11:19
"리쥬란 구글 트렌드 지수 역대 최고치에 파마리서치 가치 상승"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리쥬란'의 구글 트렌드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어 파마리서치 시가총액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할거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신민수 연구원은 파마리서치 기업보고서를 발간하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리쥬란 구글 트렌드 지수가 80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유지 중이라 밝혔다. 구글 트렌드 지수란 구글 검색량을 기반으로 산출되는 상대적인 지표를 말한다. 과거 해당 검색어 또는 같이 비교되는 검색어들과 격차를 기반으로 만들어 진다. 검색량이 제일 높을 때 값을 100으로 두
최성훈 기자25.07.28 12:01
OS 입증에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매출 급상승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글로벌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뛰어난 치료 성적을 거두며, 임상 현장 활용도가 높아진 덕분으로 추정된다. 존슨앤드존슨(J&J)은 지난 3월 유럽폐암학술대회(ELCC 2025)를 통해 MARIPOSA 연구를 통해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이 타그리소 단독요법보다 1년 이상 생존기간(OS) 연장 입증한 바 있다. 16일(현지시간) J&J은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라즈클루즈(렉라자 글로벌 제품명)'+'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올
최성훈 기자25.07.17 12:00
유유헬스케어, 5년 새 매출 3배…유유제약 內 입지 상승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유유헬스케어가 수주와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매출액을 5년 새 3배 가까이 늘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유유헬스케어 매출액이 모회사 유유제약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 수준까지 높아졌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유유헬스케어 올해 1분기 매출액(개별 재무제표 기준)은 98억원으로 100억원에 육박했다. 전년 동기 79억원과 비교 시, 24.72%(19억원)가량 증가했다. 이 회사는 매출액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유
문근영 기자25.06.20 11:56
삼천당제약, 1Q 매출 500억 첫 돌파…안과용제 상승세 주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삼천당제약이 올해 처음으로 1분기 매출 5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올리며, 2년 연속 연매출 2000억원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안과용제가 전년보다 확대된 비중을 유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485억원 대비 4.5%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2021년 이후 4년 연속 외형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분기 매출 506억원은 회사 창립 이래
최인환 기자25.06.17 05:58
CNS 외길 환인제약, 매출원가 지속 상승…수익성 개선 과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환인제약이 지속적인 외형 성장에도 매출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는 매출원가에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애를 먹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1분기 매출 6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616억원 대비 2.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83억원보다 36.53%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엔 매출 정체보다 매출원가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원가는 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367억원보다 6.98% 올랐고, 판관비는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166억원보다 5.
조후현 기자25.05.15 11:56
휴메딕스, 1분기 매출 401억 전년比 3%↓…영업익은 7% 상승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올해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01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줄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 45% 증가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휴메딕스는 1분기 해외 필러 수출, 화장품, 원료의약품에서 매출이 늘었다. 반면 관절염치료제를 비롯한 일부 전문의약품과 보툴리눔 톡신 판매량이 줄며 1분기 매출이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수출 및 원료의약품 판매 증가 등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과 수익
문근영 기자25.05.15 10:53
SK바사, 1분기 잠정 매출 전년比 약 7배 상승…IDT 인수 효과 지속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효과로 외형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지속된 R&D 및 시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영업적자 폭이 개선됐고 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546억원, 영업적자 1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IDT바이오로지카(이하 IDT)의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이 전년 동기 223억원 대비 약 7배 가량 수직 상승했다.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영
최인환 기자25.05.07 16:26
빅5 제약사 시총 변동 살펴보니…유한양행, 순위 상승 유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코스피(KOSPI)에 상장한 매출 상위 토종 제약사 5곳(연결 재무제표 기준) 시가총액 순위에 변동이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유한양행·대웅제약·GC녹십자 순위는 올랐고, 한미약품·종근당은 순위 하락을 확인했다. 비교 범위를 5년으로 넓히는 경우, 시가총액 순위가 상승한 업체는 유한양행뿐이다. GC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은 기업별 이슈에 따라 시가총액이 감소하며, 순위도 하락했다. 지난 16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
문근영 기자25.04.17 11:58
의약품유통업계, 지난해 영업실적 소폭 상승…매출 5.4% 증가
[의약품 유통업체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 지난해 영업실적이 모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각 유통업체가 공시한 '2024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31개 의약품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제외, 개별재무제표 기준)의 지난해 매출 합계액은 30조8396억원으로 전년 29조2591억원 대비 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98억원으로 전년 5493억원 대비 0.1%, 당기순이익은 4122억원으로 전년 3735억원 대비 10.
조해진 기자25.04.16 06:00
'1조 클럽' 보령, 5년 연속 연구개발비 증가…수익성도 상승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매출액 1조원 목표를 달성한 보령이 5년 연속 연구개발비 증가와 함께 수익성 또한 성장세로 돌아서며 제약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보령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71억원, 연구개발비는 515억원, 당기순이익은 6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8596억원, 연구개발비 473억원, 당기순이익 402억원 대비 각각 18.3%, 35.1%, 73.1%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보령의 실적과 연구개발비 현황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20
조해진 기자25.04.10 05:59
에스티팜, 고환율 및 RNA 치료제 성장에 가치 상승 지속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에스티팜이 고환율 기조 및 긍정적인 올리고 시장 분위기, 올해 하반기 제2올리고동 완공 예상 등의 요인에 따라, 기업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4일 종목보고서를 통해 에스티팜의 펀더멘탈(Fundamental)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연결기준 매출액 3328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예상했다. 각각 전년대비 21.6%, 13.5% 성장한 전망치다. 앞서 에스티팜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연
조해진 기자25.04.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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