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제·상품 각 1000억 돌파…최대 매출 갱신 7년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일제약이 지난해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또 다시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특히 의약품 부문에서 제품과 상품 매출이 각각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고른 성장세 이어갔다. 지난 4년 간 전체 매출은 79% 정도 상승해 성공적인 외형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1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8.3% 감소한 1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해 56억원을 기록했다. 삼일제
장봄이 기자25.03.15 05:55
2025년 최고 히트상품은 GLP-1…연매출 102조원 전망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해 가장 많이 팔릴 의약품으로 GLP-1 계열이 선정됐다. 이들 성분 약물의 2025년 매출액은 700억달러(한화 약 102조5000억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7일 한국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이벨류에이트(Evaluate)가 최근 조사한 2025년 글로벌 상위 의약품 및 기업 미래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GLP-1 계열 의약품 성분은 노보노디스크 세마글루타이드와 릴리 터제파타이드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2형 당뇨병치료제와 비만치료제로 쓰인다. 특히 2023년 말 승인된 비만치료제
최성훈 기자25.01.07 09:54
휴온스 '리도카인 주사제', 산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휴온스 '리도카인 에피네프린주사'가 2024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제품의 경쟁력을 인증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9일 개최된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국내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미래 수출동력을 확보하고 국내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1년 처음 제정됐다. 세계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품목에 '현재일류상품'을,
최인환 기자24.11.20 10:37
에스티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선정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 홀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의약품용 핵산 및 핵산 유도체를 생산, 수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의약품으로 사용 가능한 합성 뉴클레오사이드 및 모노머 그리고 이들을 기반으로 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과 에스티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mRNA 핵심 원부자재인 5′-capping reagent(SmartCapⓇ)를 포함하는 다양한 RNA 백신 및 치료제 원료 의약
최봉선 기자24.11.20 08:45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감백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이에 본격적으로 수출길을 개척중인 제품의 행보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에서 국내 독감백신 중 유일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가 향후 7년 이내 글로벌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선정, 세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이 실제 글
최봉선 기자24.11.20 08:39
대웅제약 신약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 정부 인증 '세계일류상품' 선정
대웅제약의 3대 혁신 신약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가 정부의 공식인증 브랜드인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계일류상품에 세 가지 품목이 한 번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로, 대웅제약은 신약개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9일 서울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차세
최봉선 기자24.11.20 08:21
환인제약, '도입 상품' 실적에 영향…수익성 개선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환인제약이 꾸준히 매출을 늘리며 외형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내년 하반기부터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환인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6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1% 감소해 5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28.8%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는 신규 상품 도입과 주력 품목인 해열소염 진통제 부문에서 매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홍식 LS증
장봄이 기자24.11.07 12:00
한국파마, 상반기 상품 매출 반토막…원가율 56%대 머물러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가 올 상반기 상품 매출이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제품 매출도 일부 감소하며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익이 동반 감소하는 등 지속해온 성장세로부터 한숨 쉬어가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파마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 상반기 매출 4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429억원 대비 6.6% 감소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 상반기 매출 중 제품 매출은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394억원 대비 2.8% 감소했다. 상품 매
최인환 기자24.08.16 11:56
'상품·OEM 매출↑' 영진약품, 계속된 영업흑자…적자 늪 탈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영진약품이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상품·OEM 등 내수 매출 증가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까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연구개발도 지속하며 실적 증가 기대감을 높였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 회사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업이익은 약 46억2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지난해 실적과
문근영 기자24.05.0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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