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2026 국방수권법안 통과…생물보안법 포함 여부 '주목'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미국 하원이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키며 중국과 연계된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상원에서는 '생물보안법안(Biosecurity Act)'이 병합될 가능성이 제기돼 향후 최종 타협안에 어떤 조항이 담길지 주목된다. 18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다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은 국방수권법안(H.R.3838)을 찬성 231표, 반대 196표로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에는 군인 급여 3.8% 인상과 가족 복지 강화 등
최인환 기자25.09.18 10:57
美 생물보안법 재추진 움직임…中 우시系 기업 로비 지속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미국 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생물보안법안(Biosecure Act)'이 아직 재발의되지 않은 가운데, 해당 법안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보이는 중국계 바이오기업들의 로비 활동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로비공개법(Lobbying Disclosure Act)에 따라 모든 로비 내역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상원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일반 국민도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앞서 미국 상원과 하원은 각각 2023년 12월(상원 S.3558)과 2024년 1월(하원 H.R.83
최인환 기자25.07.25 14:34
美 생물보안법안 재추진…중국 바이오기업 '차단' 강화 예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을 원천 차단하는 '생물보안법안(Biosecure Act)' 재도입을 예고하며, 바이오안보 규제 강화 움직임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위험 연구 규제, 유전자정보 보호 및 산업 육성까지 포괄하는 입법 구상도 병행돼, 미국 바이오 정책 지형이 전방위로 재편될 전망이다. 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정보서비스 기업 사이트라인(Citeline)을 인용하며, 게리 피터스(Gary Peters) 상원의원(민주당, 미시건)이 생물보안법안의
최인환 기자25.06.02 11:50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연매출 5조 전망…생물보안법 효과 기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기록한 최대 실적을 다시 한 번 갱신하며 올해 연 매출 5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불발된 미국 생물보안법의 중장기적 수혜 및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 실적이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증권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매출액 5조1170억원~5조5220억원, 영업이익 1조5365억원~1조684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3공장의 풀가동 및 4공장의 가동률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밖에 지난해
최인환 기자25.01.08 12:43
美'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물건너가…中기업 로비 효과인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미국 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생물보안법'의 연내 통과가 어려워진 가운데, 내년 통과 절차도 난항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생물보안법 통과가 불발되자 중국 바이오 기업 우시바이로직스는 미국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바이오협회 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의회가 추진하던 생물보안법의 연내 통과가 불가능해졌다고 미국 외신 등이 보도했다. 생물보안법이 국방수권법안(NDAA)에 이어 예산지속결의안에도 포함되지 못하면서 연내 통과가 어려워진 것이다. 생물보안법은
장봄이 기자24.12.19 11:56
美 생물보안법 시행 불확실?…연내 상원통과 관건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미국의 생물보안법 통과가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핵심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연내 생물보안법 통과를 위한 미국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법안 통과를 반대하는 의원들이 등장하면서 막판 변수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바이오협회 등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선 생물보안법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랜드폴 공화당 상원의원이 법안 통과를 가로막는 핵심 인물로 언급되고 있다고 미국 정치매체가 보도했다. 생물보안법이 초당적 지지를 얻고 있으나 랜드폴 상원의원의 반대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
장봄이 기자24.11.29 11:45
美 생물보안법에도 中바이오시장 여전히 '긍정적'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미국 하원에서 생물보안법이 통과되면서 중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견제가 보다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 바이오 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봉현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정책본부 과장은 14일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많은 바이오 기업이 생물보안법안의 결과로 중국에서 공급원을 옮기려고 이미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시 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중국 바이오 시장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중국 제조업체와 협력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시 바이오로직스는 꾸준히
장봄이 기자24.10.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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