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덱스판테놀 성분 피부염 연고 '판테놀 케어' 출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덱스판테놀이 함유된 피부염 보조 치료용 일반의약품 '판테놀 케어 연고'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덱스판테놀은 피부에 흡수되면 비타민B5(판토텐산)로 바뀌어 보습 작용과 함께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판테놀 케어 연고'는 ▲급·만성 피부염 ▲습진 ▲기저귀 발진 ▲화상 ▲햇볕에 탄 데(일광 피부염) ▲상처 ▲찢긴 상처(수유기 중의 유두 균열 등) ▲욕창 ▲피부 궤양 등의 보조 치료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회사 측은 고순도의 덱스판테놀과 함께 농축 글리세
최인환 기자25.07.23 10:23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허가 품목 19개로 늘어…성분·제형 변화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회사를 대표하는 '안티푸라민' 품목을 늘리고 있다. 성분 증량·변경, 제형 추가 등 방식을 통해서다. 이런 변화는 유한양행 비처방약 실적을 이끄는 안티푸라민 매출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유한양행 '안티푸라민쿨겔'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품목은 디클로페낙디에틸암모늄이 주요 성분인 일반의약품으로, 근육 및 외상성 염증을 비롯해 연조직 류마티스 국소형 통증을 줄이는 데 쓰인다. 유한양행은 이번 허가로 안티푸라민 품목군을 19개로 늘렸다.
문근영 기자25.07.07 11:58
'성분명 처방', 정권 교체로 재부상‥'본질' 놓고 직역 충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정권 교체와 함께 '성분명 처방'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수년째 접점을 찾지 못한 의료계와 약사계는 이번에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해석부터 충돌하고 있다. 이번 논란의 시작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정책공약집이었다. '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체계 마련' 항목에 '수급이 불안한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제한적 성분명 처방 등 대체조제 활성화 추진'이라는 문구가 담긴 것이다. 약사회는 이를 대통령의 성분명 처방 도입 의지로 해석하며 정책 이행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성분명 처방이 국민의 약 선
박으뜸 기자25.06.17 05:56
하수역학 조사서 불법 마약류 성분↓…식약처, 관련 내용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 주요 하수처리장의 시료를 채취·분석한 불법 마약류 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분석 성분을 지난해 15종에서 올해 200여 종으로 늘리는 등 조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수역약 조사는 마약류 사용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조사기법의 일종으로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의 양과 종류를 분석하고 하수 유량과 하수 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는 방법이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지난 5년간 성분별 사용추
문근영 기자25.06.12 12:09
JW중외제약, 피부 진정 성분 더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 출시
JW중외제약은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더한 외용 항생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에스로반 연고는 항균 성분인 무피로신(Mupirocin)과 함께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오일(Melaleuca Oil)을 첨가해, 상처 부위의 감염 예방은 물론 피부 트러블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튜브형 연고 제형으로 상처를 비롯해 모낭염,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무피로신은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감염 확산을 억제
최인환 기자25.06.04 08:56
"성분명 처방, 진료권 침해"‥의협, 약사회 '정책 왜곡' 반박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선을 앞두고 성분명처방 제도화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한약사회가 더불어민주당의 보건의료 공약에 성분명처방이 포함됐다고 주장한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사실을 왜곡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대한의사협회 김성근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약사회가 대선 시기의 혼란을 틈타 성분명처방 제도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공약으로 채택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120여 개 직능단체의 정책 제안 중 하나에 불과한 내용을 전면 제도화로 과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박으뜸 기자25.05.29 15:32
'리쥬란' 주성분 PN 논문, 국제학술지서 2023년 최다 인용 논문 선정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리쥬란의 주성분인 PN(Polynucleotides)을 다룬 논문이 SCIE급 저널인 Skin Research and Technology에서 2023년 최다 인용된 10대 논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Top cited article'은 특정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에 수여되는 상으로, 인용 수가 높은 만큼 해당 연구가 학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정된 논문은 안면홍조 관련 임상 현장에서의 PN 성분 사용 경험과 의료진 인식에 대한 설문 연구로,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소속
최인환 기자25.05.09 09:22
"성분명·한약사·통합약물·행위수가TF 가동…2개 TF 추가 계획"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성분명처방·한약사·통합약물전문약사·약사행위기반수가 등 4개 이슈에 대한 TF 구성을 완료하고 가동에 나선다. 추후 비대면진료, 품절약해소 TF도 추가해 현안 해결 및 선제적 조치를 위한 회무를 진행할 방침이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25일 전남 강진 초당연수원에서 진행된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TF를 구성 완료하고 회의를 1~2회 정도 진행했다. 각 TF는 정책 방향성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1
조해진 기자25.04.28 06:00
대한약사회, 한약사 문제·성분명처방 등 4개 TF 구성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한약사 문제, 성분처방 추진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4개 TF를 구성한다. 약사회는 지난 17일 '2025년도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TF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TF ▲성분명 처방 추진 TF ▲약사행위 기반 수가개발 추진 TF 등 4개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TF를 구성 건을 통과 의결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한약사들의 위법행위가 국가 면허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조해진 기자25.04.22 14:33
대웅제약 "'노즈가드' 주성분, 인플루엔자 A·B형 차단 효과"
환절기가 되면 일교차가 커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이 주로 유행하며, 독감 증상으로 인해 고열, 기침,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지만,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 따라 효과가 제한적이며, 마스크는 착용에 불편함이 따른다. 이에 따라 보다 효과적이고 간편한 예방 방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비강 점막 보호
최인환 기자25.04.16 09:42
권영희 회장, 성분명처방·한약사 문제 해결 강한 의지 밝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0일 제41대 권영희 집행부의 '2025년도 제1차 시·도지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회무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지부장을 역임할 때부터 성분명 처방 제도화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과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고 밝히며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이 두 가지 사안은 끝까지 해결하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업 전문성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약사들의 활동 내역을 대국민 대상으로 홍보하고, 대회원과는 적극적인 소통을
조해진 기자25.03.21 16:10
약사회, 의약품수급부터 성분명·한약사까지…현안 해결의지 다져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가 의약품 수급불안정 등 약국가에 산적한 여러 현안을 확인하고 해결 의지를 다졌다. 11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2025년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는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1부와 안건심의 및 보고가 이뤄지는 본 회의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 개회사에 나선 김대업 총회의장은 지속적인 의약품 수급불안정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한민국에서 생산·유통·조제되고 있는 약들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총회의장
조해진 기자25.03.12 05:57
짚신나물 속 성분이 노화세포 제거
판클, 기능성식품 등으로 개발 계획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신체기능을 저하시키는 노화촉진물질을 분비하는 노화세포를 제거하는 물질이 밝혀졌다. 일본 판클(FANCL)은 인체에 부담이 적은 노화세포 측정방법을 확립했으며, 장미과 짚신나물에 포함된 항산화물질인 '아그리몰'을 섭취하면 체내 노화세포가 감소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40~60세 미만 일본인 남녀 11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짚신나물 유래 아그리몰을 포함한 건강보조제를 복용한 남성그룹에서 노화세포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했다. 노화세포는 세포
이정희 기자25.03.10 09:03
제약사, 건기식 유통망 확장…일부 품목 '유사', 성분·가격 '차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웅제약과 일양약품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유통망을 넓혔다. 두 제약업체가 다이소에 공급하는 건기식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나타났으며, 종근당건강은 내달부터 다이소를 통해 건기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24일 다이소가 제약사 건기식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서울 소재 한 매장에서 임시 매대를 운영한 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메디파나뉴스 취재에 따르면, 전국 다이소 매장 200여 곳에 건기식을 공급한 제약업체는 대웅제약과 일양약품이다. 두 제약업체는 다이소를 통해 건기식 브랜드 '닥터베어'와 '올
문근영 기자25.02.25 05:59
서울시약, 소아과 품절약 설문…82.3% '성분명 처방' 촉구
소아과 인근 약사들의 10명 중 8명은 소아과 필수의약품 품절사태로 인한 환자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조제투약을 위한 방안으로 성분명처방의 제도화를 손꼽았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0일 관내 소아과 인근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아 필수의약품 품절 관련 약국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소아 필수의약품 품절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품절약 성분명처방 제도화'(82.3%)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처방의에게 품절·수
조해진 기자25.02.13 17:08
동아ST, 세계 최초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성분 '듀타나' 허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세계 최초의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성분을 복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듀타나 정'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듀타나 정은 두타스테리드 0.5㎎과 타다라필 5.0㎎의 복합제로 중등도 이상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 1일 1회 1정을 경구 복용하면 된다. 동아에스티의 듀타나 정은 국내 19개 병원에서 48주간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 6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타스테리드 및 타다라필 단일제와 비교한 임상 3상에서 Total IPSS(International Prost
최봉선 기자25.02.04 09:22
[진단] 대체조제·성분명처방…의정갈등 다음은 의약갈등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가 대체조제부터 성분명 처방까지 입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의료사태 해결이 우선인 보건복지부와 손뼉이 맞지 않으면서 당장 강드라이브는 면했지만, 언제 손바닥을 뒤집을지 모른다는 점에서 의정갈등 다음은 의약갈등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한병원협회는 3일 성분명 사용 촉진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분명히 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병협은 성분명 사용 활성화는 의사 처방권을 침해하고,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시키는 것이며, 인체에 민감도 높은 의약품 등은 환자안전에 위해를
조후현 기자25.02.04 05:58
병협, 수급 불안정의약품 등에 성분명 처방 허용 '반대'
국가필수의약품 및 수급불안정의약품에 성분명 사용을 촉진하려는 법률안 개정에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병협은 지난해 말 국회 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최근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윤 의원은 최근 수년간 특정 의약품의 수급 불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되는 경우가 빈번하며, 특정 제약사 제품의 품귀현상 발생시 사재기, 장기처방, 약국 간 웃돈 거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로 하여금 수급불안정의약품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국가필수의약
김원정 기자25.02.03 11:43
약사회, 동일성분의약품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 통과 촉구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상정된 약사법 개정안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입장문] 동일성분의약품 대체조제는 특정 단체를 위함이 아닌, 국가적·국민적 차원에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정책이다. 현재, 의약품 수급불안정으로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의약품 조제·투약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상황임을 제대로 인지한다면 국회·정부는 물론 의약계는 서로의 이해관계를 벗어나 약사법 개정 통과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아울러, 입증되지도 않은 환자의
조해진 기자25.01.21 12:13
삼진제약, 고함량 비오틴 성분 탈모치료제 '올틴 정' 출시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모발과 손발톱의 성장 장애 개선을 위한 고함량 비오틴 성분 일반의약품 '올틴 정 5mg'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진제약 '올틴 정'의 주성분 '비오틴'은 모발과 손발톱의 건강 유지 및 성장 촉진에 필요한 필수 비타민으로서 세포 성장과 지방산 형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비오틴'의 결핍에 따라 모발이 가늘어지고 부서지는 모발 성장 장애와 지루성 피부염 등이 발현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의약품 복용을 통한 증상 개선 및 관리가 필요하다. 삼진제약 자체 생산 공정을 통해 제조된 올틴 정
최인환 기자25.01.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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