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 2026 수가협상, '전 유형 타결'이 남긴 의미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이 마무리됐다. 평균 환산지수 인상률은 1.93%, 상대가치점수 연계분 0.07%를 포함해 전체 평균 인상률은 2.0%로 확정됐다. 여느 해처럼 밤샘 협상이 이어졌고, 재정 규모(밴드)와 산정 근거가 공급자 단체에 사전 공유되지 않는 '깜깜이 협상' 구조도 여전했다. 그러나 이번 협상은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특이점을 남겼다. 첫째는 전 유형 타결이라는 결과다. 2014년(2013년 협상), 2018년(2017년 협상)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자 8년 만이다. 수가
박으뜸 기자25.06.02 11:58
[종합] 2026 수가협상, 7개 전 유형 타결…평균 인상률 2%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이 전 유형 타결로 마무리됐다. 공급자 단체들은 이번 협상이 "유독 힘든 싸움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각기 다른 어려움을 안은 채 조금이라도 환산지수를 높이기 위한 치열한 협상이 이어졌고, 결국 30일 시작된 협상은 31일 오전 7시가 돼서야 종료됐다. 전 유형 타결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7개 공급자 단체와 수가계약을 완료하고, 재정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협상 결
박으뜸 기자25.05.31 10:54
2026 수가협상 마라톤 종료…8년 만에 전 유형 타결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긴 마라톤 끝에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이 마무리됐다. 모든 유형이 타결되면서 2014년, 2018년에 이어 8년 만에 전 유형 타결이라는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 유형별 환산지수 인상률은 ▲병원 2.0% ▲의원 1.7% ▲치과 2.0% ▲한의 1.9% ▲약국 3.3%로 결정됐다. 평균 인상률은 2.0%, 추가소요재정은 1조3948억원이다. 올해 수가협상은 30일에서 31일로 넘어가는 새벽까지 진행됐으며, 대부분의 단체가 오전 6시 전후로 협상 타결을 알릴 만큼 치열한 막판 줄다리기를
박으뜸 기자25.05.31 07:37
치협, 수가협상 첫 타결‥"19년 중 가장 힘든 협상이었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의 첫 타결 주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였다. 치협은 31일 새벽,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타결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긴 협상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자들과 만난 치협 마경화 수가협상단장은 "유형별 수가협상에 참여한 지 19번째인데 이번이 제일 힘들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최선의 결과는 아니었지만 중간 정도의 선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상에서 치과 유형은 SGR(유형별 환산지수 결정 모형)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협상은 예상보다 쉽지 않았다. 마
박으뜸 기자25.05.31 02:15
"기대했지만 쉽지 않아"…병협, 최종 수가협상 신중 모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정 갈등 여파로 전공의 이탈 등 큰 손실을 입은 병원계는 이번 수가협상에서 일정 수준의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최종 수가협상 1차를 마친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의 반응은 기대와는 달랐다. 30일 협상 직후 병협 유인상 수가협상단장은 기자들과 만나 "기대감이 있었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공단은 재정을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병원계는 특히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인력 공백이 발생했
박으뜸 기자25.05.30 21:08
약사회, 인상안 '간극'에 당혹‥최종 수가협상, 긴 싸움 예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최종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이 첫 라운드를 마치고 무거운 분위기로 협상장을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수치가 기대를 한참 밑돌면서, 초반부터 긴 마라톤 협상이 예고된 것이다. 30일 1차 최종 협상을 마친 대한약사회 오인석 수가협상단장은 "현실적인 인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제시된 수치와 간극이 너무 커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전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더 낮은 수준의 인상안이 제시되면서 상당한 충
박으뜸 기자25.05.30 20:03
수가협상 앞두고 공급자단체 한목소리‥"밴드 확대 절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을 앞두고, 공급자 단체들이 추가 소요재정(밴드)의 대폭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수가 인상의 절대적 기준이 되는 밴드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의료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5개 유형별 공급자단체 수가협상단장 모두가 공동으로 기자들과 만난 것은 이례적인 장면이었다. 이들은 "밴드 확보 없이 협상은 의미 없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26일 재정위원회 소위원회-공급자-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소통 간담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
박으뜸 기자25.05.27 06:00
한의협 2차 수가협상‥"심각한 경영난 해결은 환산지수 인상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한의계에 현실적 대책은 수가 인상뿐"이라며 절박한 입장을 밝혔다. 22일 진행된 2차 수가협상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한의협 유창길 수가협상단장은 "한의계의 어려운 상황과 함께 의료 수가 체계의 형평성 문제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고 전했다. 한의협 협상단은 이날 "의료행위의 가치가 같다면 동일한 보장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유 단장은 "한의계에서 사용하는 물리치료 기계는 동일한 치료 목적과 자원, 치료 효과를 지녔음에도 의과에서는 급여 보장
박으뜸 기자25.05.22 16:37
남다른 각오의 의협 2차 수가협상…"일차의료 살리기에 올인"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이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2차 협상에서 '일차의료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강경한 협상 기조를 밝혔다. 의협 수가협상단은 22일 협상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수가협상은 절박한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 그만큼 이번 협상은 반드시 다르게 전개돼야 한다"며 "일차의료를 살리려면 수가가 인상돼야 한다는 원칙을 협상단은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근태 수가협상단장은 "공단 측에 일차의료의 정상화를 위해 대폭적인 추가소요재정(밴드) 확대를 요청했고,
박으뜸 기자25.05.22 14:28
의정 갈등 여파, 수가협상에도 영향‥'정부 지원금' 변수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정 갈등의 여파가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공의 사직 사태 이후 유형별 진료비 증가율에 변화가 발생했고, 이를 둘러싼 공급자 간의 입장 차이도 뚜렷해졌다. 특히 '정부 지원금'이 수가 인상에 반영돼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향후 수가협상에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재정운영위원회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을 감독하며, 환산지수 계약 시 추가소요재정(밴드) 규모를 결정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연구 결과에 따라
박으뜸 기자25.05.20 05:56
1차 수가협상 끝낸 약사회 "객관적 수치로도 참담, 생존 위한 인상 필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이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 1차 협상을 마친 뒤 "약국은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며 실질적인 수가 인상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16일 오인석 수가협상단장은 "객관적인 데이터만 봐도 약국 경영 상황은 참담하다. 정부는 이제 약국의 생존을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오 단장은 협상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목표 수치를 밝히기는 조심스럽지만, 5% 이상 인상되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약국 경영 데이터가 매우 좋지 않아
박으뜸 기자25.05.16 18:18
약사회 1차 수가협상‥"약국은 벼랑 끝, 수가 인상 없으면 무너질 수밖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이 16일 열린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 1차 협상 자리에서 약국의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며 "이번 협상에서 현실적인 인상률이 반영되지 않으면 약국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협상단을 이끄는 오인석 단장은 "올해 협상은 합리적이고 원만하게 진행되길 바란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상호 신뢰 속에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 단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의료대란까지 겹친 현 상황에서 약국이 오히려 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
박으뜸 기자25.05.16 17:27
1차 수가협상 병협‥"지원금으로 손실 상쇄는 왜곡, 인건비로 적자 심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정 갈등 사태로 병원계가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대한병원협회는 여전히 병원 현장은 회복되지 못한 채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정부가 제공한 지원금 등으로 병원 유형의 수가 인상에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하지만, 병원들이 체감하는 경영 현실은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병협 유인상 수가협상단장은 16일 1차 수가협상 직후 "의정 사태 이후로 의료기관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 이를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관련 자료도 성실히 제공하고 있으며 진정성 있게 협상에 임하겠다는 각오로
박으뜸 기자25.05.16 17:10
한의협 "생존이 걸렸다"‥1차 수가협상, 보장률 최하위 강조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 1차 회의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이 "한의계는 지금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절박한 목소리로 보장률 개선과 정책적 불이익 해소를 촉구했다. 15일 한의협 유창길 수가협상단장은 본격 협상에 나서기 전에 "한의원은 유사한 의원급 유형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폐업률을 보이고 있고, 보장률 역시 모든 종별 유형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구조는 한의원 운영을 보험 진료만으로는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으며, 점점 더 비급여 진료에 의존
박으뜸 기자25.05.15 15:05
의원급 수가협상단 "환산지수 쪼개기 이번엔 반드시 막겠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나선 의원급 수가협상단이 1차 협상을 마친 뒤,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현실을 충분히 설명하고 합리적인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피력했다고 밝혔다. 15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1차 수가협상을 마친 뒤,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 급감으로 인해 의원급 협상이 매우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데이터를 준비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협상단은 올해 진료비 통계를 언급하며, 의원급의 진료비 증감은 의대 정원
박으뜸 기자25.05.15 14:41
의협, 1차 수가협상서 "합리적 인상 없다면 이번에도 '결렬'" 경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에서 합리적인 수가 인상이 없다면, 또다시 '결렬'이라는 결과 외에 선택지가 없다는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의 경고가 나왔다. 15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유형별 1차 수가협상에 참석한 의협 수가협상단은 시작부터 절박함을 드러냈다. 박근태 수가협상단장은 "대형병원 중심의 정책 기조 속에 의원급 의료기관의 역할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같은 위기 상황에서 의원급은 지역 의료공백을 메우는 핵심 축이었지만, 정책적 보상은
박으뜸 기자25.05.15 13:46
2026년 수가협상 돌입…의약계, 상견례서 '수가 정상화' 요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저마다 비장한 각오로 협상에 임하려는 모습이었다. 의약단체장들은 현실을 반영한 수가 인상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필요한 분야에 적절한 수준의 수가 반영을 바라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그러나 올해도 수가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권 공백기에 이뤄지는 협상이라는 점에 더해, 지난해 처음 시행된 환산지수 차등 적용에 대해 의원급과 병원급 모두 불만이 높은 상태다. 정부는 병원과 의원 간 수가 역전이 발생했다고 보고, 올해 요양급여비용 계약에서도 환산지수 차등 적용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으뜸 기자25.05.09 12:11
정권 공백기 속 2026년 수가협상‥'실질적 합의' 가능할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또다시 수가협상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반복되는 이 협상은 '수가 인상률'을 둘러싼 보험자와 공급자 간의 첨예한 줄다리기지만, 올해는 그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특히 정권 공백기에 접어든 올해 협상은 정치적 동력이 약화된 가운데 철저히 재정 논리에 기반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2002년 시작된 수가협상은 2008년부터 유형별 환산지수 계약으로 전환되며 지금과 같은 치열한 구조로 자리잡았다. 공급자 단체는 매년 공단과의 협상에서 조금이라도 높은 인상률을 확보하기 위해 밤샘 협상도 불사하지만, 실질적으
박으뜸 기자25.05.08 05:56
"수가협상 논란 끊어내려면 의료계 '정책 근육' 키워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해 수가협상을 앞두고 당사자인 의료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만났지만 개선 요청과 노력 중이란 원론적인 입장차만 재확인됐다. 매년 반복되는 수가협상 논란을 타파하기 위해선 의료계가 환산지수만이 아닌 상대가치와 지불제도까지 아우르는 정책 방향을 만들어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2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2026년 수가협상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료계는 수가협상이 불합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김계현 의협 의료정책연구원 연구부장은 발제를 통해 수가계약제가 정부
조후현 기자25.03.24 05:53
수가협상 정면돌파 나선 대개협‥"불공정 구조 반드시 고칠 것"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개원의사협의회가 2026년도 수가협상을 앞두고 전면 대응을 선언했다. 낮은 수가 인상률과 불공정한 협상 구조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대개협은 보험정책단을 중심으로 지난 몇 년간 파행된 수가협상의 흐름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개협은 수가협상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공개했다. 대개협은 지난해 8월 보험정책단을 출범시키며 수가협상 전략을 새롭게 다졌다. 의협으로부터 협상 권한을 위임받아, 2026년도 수가협상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
박으뜸 기자25.03.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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