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2Q '최대 실적'…MENA 수출↑·생산성 개선 효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이수앱지스가 올해 2분기 이라크를 포함한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수출 본격화와 생산설비 스케일업 효과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상반기 전체 외형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애브서틴' 중심의 고부가 제품 매출과 비용 효율화가 맞물리며 수익성은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회사 IR 자료에 따르면, 이수앱지스는 올해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228억원, 영업이
최인환 기자25.09.10 11:58
휴메딕스, 실적 성장세 지속 예고…필러 수출 확대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휴메딕스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수익성을 늘릴 전망이다. 필러는 이 회사 실적 증가를 이끌고 있으며, 증권업계는 필러 수출액이 늘어나는 데 주목하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휴메딕스 올해 연간 매출액 전망치는 1772억원이다. 전년 동기 1619억원과 비교 시 9.5%가량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431억원 대비 14.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연간 실적 전망치는 소폭 줄었으나 증가한다는 예상이 변하지 않았다.
문근영 기자25.09.08 11:44
의수협, 인도의약품수출진흥위원회와 MOU 체결…협력 기회 창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이하 의수협)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i-PHEX 2025 전시회에 참가해 5일 인도의약품수출진흥위원회(회장 Namit Joshi, 이하 Pharmexcil)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Pharmexcil은 2004년 설립된 인도 상공부 산하 기관으로, 인도 제약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약 3000개의 인도 제약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원료의약품(API), 제네릭 의약품, 생물학적 제제,
문근영 기자25.09.08 10:01
동국생명과학, 안성공장발 메디레이 첫 수출 계약…확장 가속
조영제 전문업체 동국생명과학은 안성공장에서 생산된 조영제 제품의 첫 해외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3일 밝혔다. 동국생명과학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헬스케어 전문 유통사인 'HURSHIDA ENTER DELUX LLC'와 자사 조영제 '메디레이(Mediray)'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 계약기간은 총 3년으로 향후 MRI제품을 포함한 연간 최대 100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 확대도 논의 중이다. 이번 수출은 자사 조영제의 해외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조영제 사용 증가
이정수 기자25.09.03 08:27
의수협·무보, MOU 체결…韓 제약바이오 수출경쟁력 강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이하 의수협)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 이하 무보)는 26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수협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대표적 단체로, 의약품 수출 확대와 안전한 의약품의 국내 유통을 위한 통관예정보고제도 운영 및 품질검사 등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기업의 해외 거래 신용·보험 지원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 단체보험 등 수출보험, 해외 투자 및 프
문근영 기자25.08.26 16:40
대웅제약, 콜롬비아에 나보타 수출…중남미 공략 가속
대웅제약이 중남미 미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콜롬비아까지 톡신 제제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다. 대웅제약은 콜롬비아 제약사 발렌텍 파르마(Valentech Pharma)와 341억 원 규모의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주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이번 콜롬비아 계약까지 완료되면서 나보타의 중남미 사업 전략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콜롬비아는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2024년 통계 기준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중남
조후현 기자25.08.26 08:42
상위 5대 제약사, 상반기 수출 전년比 증가…기업별 행보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매출액 상위 전통 제약사 5곳이 모두 올해 상반기 수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늘렸다. GC녹십자는 5곳 가운데 상반기 수출액 1위로 올라섰으며, 기업별로 서로 다른 요인에 따라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연결 매출액 기준(대웅제약은 별도) 상위 전통 제약사 5곳 올해 상반기 수출액 합계는 7630억원이다. 전년 동기 5360억원 대비 42.34%(2270억원) 늘었다. 이는 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대웅제약&
문근영 기자25.08.23 05:59
의수협, 에어제타와 MOU 체결…의약품 수출입 항공 물류 지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 회장 류형선, 이하 의수협)와 에어제타(AIRZETA, 대표이사 김관식)는 19일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서 의약품 수출입 항공 물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수협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대표적 단체로, 의약품 수출 확대와 안전한 의약품의 국내 유통을 위한 통관절차 운영 및 품질검사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제타는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 부문을 통합해 출범한 국내 최초의 화물 전문 항공사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화물 운송 전문성을 결합한
문근영 기자25.08.20 09:09
영파워코리아, 건기식 '팜슬림' 브랜드 해외 수출 확대
건강식품 전문기업 영파워코리아(YOUNG POWER KOREA)가 자사 브랜드 '팜슬림(FarmSlim)'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팜슬림 브랜드의 누적 수출량은 14만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20만개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파워코리아는 소비자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과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을 받은 생산시설에서 모든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팜슬림' 브랜드는 2023년부터 팜슬림가르시니아, 팜슬림유산균
조해진 기자25.08.19 18:00
대봉엘에스, 상반기 실적 호조 'K-뷰티 핵심소재 수출' 가속화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상반기 누적 기준 연결 매출 524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37% 증가한 수치로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에서 뚜렷하게 개선됐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K-소재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화장품소재 부문에서는 천연 유래 고기능 원료에 특화된 전문 기술력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유럽, 북미,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친환경·비건·업사이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특히 ▲유자
최인환 기자25.08.18 09:06
"의정갈등·수출세 회복 덕"…큐렉소 매출·수익 턴어라운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올해 들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장기화 된 의정갈등으로 인한 국내 매출 부진을 딛고 해외 수출까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이다. 큐렉소가 12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65억원, 6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 274억원과 영업손실 29억3000만원과 비교하면 각각 33.2% 증가, 흑자전환에 성공한 셈이다. 우선 상품 매출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큐렉소는 크게 의료로봇사업
최성훈 기자25.08.13 11:47
식약처, '기능성 원료 수출지원 및 인정전략 콘퍼런스'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수출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26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능성 원료 수출지원 및 인정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K-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수출 전략 및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절차 안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외국 건강기능식품 제도와 최신 글로벌 기능성 원
문근영 기자25.08.12 09:45
상반기 의약품 수출 실적 경신…바이오의약품 견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해 상반기 의약품 수출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바이오의약품이 실적 경신을 견인했고, 백신류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일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한 137억9000만달러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이 전년 대비 14.9% 증가한 55억1000만달러, 의약품은 20.5% 증가한 53억8000만달러, 의료기기는 0.6
조후현 기자25.08.06 11:51
한미그룹 기여도 높이는 JVM…수출 확대로 수익성 ↑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JVM)이 수출 성장에 기반한 수익성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한미사이언스 수익에도 기여도를 높여 가는 모습이다. 5일 JVM IR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2분기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377억원 대비 25.9%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69억원 대비 58.7%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약품 조제·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조후현 기자25.08.06 05:58
HLB펩, 인도 '바이오서브'와 독점 공급…펩타이드 원료 수출 본격화
펩타이드 전문기업 HLB펩이 인도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인 바이오서브(Bioserve Biotechnologies)와 펩타이드 소재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LB펩은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서브는 HLB펩이 제조한 고품질 펩타이드 원료를 수입, 인도 전역에 연구용으로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GMP 인증을 획득한 HLB펩의 펩타이드 생산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오서브는 일본 재생의료 전문
최성훈 기자25.08.05 09:58
비엘팜텍, 건강식품·진단기기 수출로 실적 반등 도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비엘팜텍이 주력 사업 수출 확대로 실적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서울평가정보는 기술분석보고서를 통해 올해 비엘팜텍 실적 반등 가능성을 조명했다. 비엘팜텍은 최근 실적 하락을 겪고 있다. 매출은 2022년 225억원에서 2023년 245억원으로 8.89% 상승했지만, 지난해엔 88억원으로 64.08%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강식품이 65억원, 진단·메디컬기기가 12억원, 기타부문이 1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역시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35억원 대비 14.29% 하락했다
조후현 기자25.08.01 11:49
대웅제약, 2Q 고성장…'나보타' 수출 견인·수익성 14%대 회복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에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앞세워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북미와 중동 수출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고마진 품목 비중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도 14%대로 회복했다. 다만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약가 인하 여파로 역성장을 기록, 하반기 마케팅 전략이 매출 반등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0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9억원으로 36.7% 증가하며
최인환 기자25.08.01 10:48
유한양행, 올해도 2조 매출 돌파‥원료 수출 · 렉라자 기술료 뒷받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해외 사업 호조와 렉라자 영역 확장에 힘입어 2년 연속 매출액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원료 수출 확대는 해외 사업 실적 증가로 이어지고, 유럽 등 렉라자 출시로 마일스톤 기술료가 들어올 예정이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올해 예상 매출액(별도 재무제표)은 2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모든 증권사는 유한양행이 지난해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실적을 전년 대비 늘린다고 보고 있다. 이런 전망이 나온 이유는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
문근영 기자25.07.31 11:19
톡신 후발 제네톡스, 수출용 라인업 확장‥기존 회사들 맹추격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제네톡스가 수출용 보툴리눔 톡신 제제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후발 생산주자이자 중소형 제약사로서 빠르게 기존 회사들을 맹추격에 나선 것이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현황에 따르면 제네톡스는 자사 '보타원주 2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 수출용)을 새로 허가 받았다. 보타원주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균주로부터 분리·정제한 고순도 단백질 복합체가 주성분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지난 2022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고 보타원주
최성훈 기자25.07.30 11:58
휴젤, 수출 기반 '톡신·필러·화장품' 성장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휴젤이 2분기에도 수출을 기반으로 톡신과 필러, 화장품 등 모든 사업부에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28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휴젤 2분기 매출액을 1160억원, 영업이익을 558억원으로 추정했다. 추정대로라면 전년 동기 대비 21.6%, 31.5%씩 성장하게 된다. 회사 성장세는 모든 사업부에서 수출 증가가 주도하는 모습이다. 먼저 톡신 2분기 매출은 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수출이 390억원으로 26.8% 성장하며 주도하고, 국내는 235억
조후현 기자25.07.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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