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한 협진 5단계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
보건복지부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의·한 협진 5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이날 밝혔다. 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의과, 한의과 간 협진을 활성화하고 표준 협진 모형 적용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체계적인 협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환자가 같은 날에 동일 질환으로 의과, 한의과 진료를 모두 받을 때 후행 진료는 전액 본인이 부담했으나, 시범사업을 통해 후행 진료도 통상적인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시범기관은 최초 협진 시 일차 협의진료료와 이후 경과
이정수 기자25.04.30 16:26
건보공단 일산병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도 대표기관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직영병원인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경기북부 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권역별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와 응급·고위험 분만 산모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해, 대표기관과 권역 내 참여 기관 간 연계·협력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전국 12개 의료기관이 권역별 대표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을 대표하여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를 주도적으로 운영할 예
박으뜸 기자25.04.30 10:30
고대구로병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선정
고대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분만기관 간 연결망을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구축해 ▲응급분만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권역별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해, 최상위 의료기관(대표기관)과 지역 내 일반기관(참여기관) 간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대구로병원은
이정수 기자25.04.29 11:52
"건기식 개인간 거래 기준 위반 375건…시범사업 중단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최용석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24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개인간 거래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브리핑했다.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은 지난해 5월 8일부터 시행돼 올해 5월 7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당근마켓과 번개장터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개인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거래가 가능한 건기식 제품과 거래 건수 등 거래
조해진 기자25.04.26 06:00
수년째인 재택의료 시범사업, 현행 방식 한계…大 보완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결핵·재활·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재택의료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교육·상담과 비대면 모니터링 중심의 제한적인 의료서비스만으로는 환자 돌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정비와 함께 의원급으로 참여기관 확대, 방문진료 전환, 간호인력의 고용 안정 강화 등 대대적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결핵환자·재활환자·암환자·암환자(요루) 대상 재택의료 시범사업
김원정 기자25.04.19 05:56
응급의료 맡는 외과계 병원 힘 실린다…이유있는 政 시범사업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외과계 병원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시범사업이 지역 외과를 활용해 응급의료 인프라를 확대하고 상급종합병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국장은 2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외과계 병원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추진 배경과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외과계 병원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의료기관 중 24시간 응급 복부 수술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지역병원에 대해 수가 가산을 적용하는
이정수 기자25.04.03 06:00
"지속할까, 멈출까"‥'시범사업' 평가에 '의료 질' 기준 생긴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새로운 건강보험 제도를 도입하기 전, 정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한 장치로 '시범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시범사업은 사업별로 지표와 평가 방식이 달라, '정책 성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하거나 제도화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범사업을 '의료 질'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 마련에 나섰다. 심평원은 최근 '시범사업 의료 질 기반 효과성 평가 방안 위탁연구'를 위한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연구는 시범사업
박으뜸 기자25.04.02 11:52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내년 국가암검진 본사업 전환 청신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장내시경 검사'가 6년간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 국가암검진 본사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온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현재 대장암 국가검진의 1차 검사로 시행되는 분변잠혈검사보다 정확도가 높고, 이를 수행할 전문 의료진도 충분히 확보돼 있어 도입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건강검진 인식 제고 및 제도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대한검진의학회 박창영 회장은 패널로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첫 패널로 참여한 대한검진의학회 박창영 회장은 '대장
김원정 기자25.04.02 05:56
복지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수행 4개 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시행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할 4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은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로 의사가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역근무수당과 정주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련 필수과목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이다. 복지부가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 결과, 12개 지역에서 사업
이정수 기자25.04.01 11:24
‘외과계 병원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추진된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역 내 외과병원의 응급 복부 수술 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 지원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2025년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외과계 병원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24시간 응급 복부 수술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지역병원(상급종합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응급 복부수술에 대한 가산 및 지역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24시간 응급 복부수술 역량’은 충수절제술, 장폐색증수술 등 복부수술(62개
이정수 기자25.03.27 16:45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2027년 12월까지 연장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기한이 2027년 12월까지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2025년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성과평가'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간호사의 일과 삶의 균형 확보와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추진 중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2027년 12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긴급결원 대비 대체간호사 및 병동운영지원을 위한 추가간호사, 신규간호사 임상 적응
이정수 기자25.03.27 16:45
돌봄의 숨구멍 될까‥'중증소아 단기입원' 시범사업 평가 돌입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하루 평균 14시간 넘게 환자를 돌보며, 고작 5시간 남짓의 수면으로 버텨야 하는 중증소아 환자 보호자들. 그들의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적 대안으로 정부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중증소아 단기입원서비스 시범사업'이 본사업 전환을 위한 평가 절차에 들어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해당 시범사업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중증소아 단기입원서비스 시범사업 효과평가 및 개선방안 위탁연구: 본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심평원에 따
박으뜸 기자25.03.27 11:48
병원간호사회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본사업화 돼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병원간호사회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본사업화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병원간호사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회에 따르면,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 간호사의 교대근무 적응, 일과 삶의 균형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효과: 혼합연구방법(2023년도) 및 병원간호사의 교대근무 개선에 대한 연구'가 최근 종료됐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대제 개선 시범병동이 일반병동에 비해 교대근무의 질 확보율이 통계적으로
이정수 기자25.03.26 12:03
심층진찰 시범사업, 38개 상종 참여…본사업 안착엔 보완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3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본사업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논의를 거쳐 질환범위와 진찰횟수 등이 일부 개선됐지만 진료의 질 평가나 경제성 확보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은 중증·희귀난치질환자가 상종에서 15분 이상 진료를 보장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범사업형태로 진행해왔다. 올
김원정 기자25.03.13 05:55
조선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시범사업 선정
조선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돼 심층진료에 나선다. 조선대병원은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에 광주·전남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은 중증·희귀난치질환자가 상급종합병원에서 15분 이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심층진찰이란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진단 및 치료의 난이도로 인해, 타 의료기관에서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권유받은 환자에게 적정한 진료를
조후현 기자25.03.11 11:00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참여는 늘었지만 개선점도 상당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문제는 의료전달체계의 오랜 숙제로 꼽힌다. 대형병원에서 경증 환자까지 진료를 받으면서 중증 환자의 치료 기회가 제한되고, 지역 의료기관은 환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중 하나가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이다. 2016년 시작된 이 사업은 의료기관 간 환자 이동을 원활하게 해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만, 정책적 목표가 현실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는
박으뜸 기자25.03.08 05:55
복지부,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공모
보건복지부는 6일(오늘)부터 내달 11일까지 약 한 달 간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지역을 2곳으로 확대하기 위한 1개 지역 추가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환자실과 동일한 환경을 갖춘 구급차(Mobile ICU, 이하 '중증환자 전담구급차')에 의사를 포함한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해 중증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전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작된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첫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한림대 성심병원에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배치해 급성
이정수 기자25.03.06 19:20
'의-한 협진 시범사업', 의료비 절감 효과에도 제도화는 난항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정부가 추진한 '의·한 협진 4단계 시범사업'이 2024년 말 종료됐다. 의료계와 한의계의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이 시행된 지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두 직역 간의 갈등이 협진 정착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016년 시작된 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의료와 한의학의 협력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의료비 절감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도입됐다. 1단계(2016~2017년)에서는 동일 질환으로 같은 날 의과와 한의과 진료를 받을 경우 후행 진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는
박으뜸 기자25.02.28 11:58
[Q&A] '지역 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첫 시행…'자극이자, 기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인력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등장한 '지역 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이 본격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4개 광역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지난 11일부터 실시했다. 이 시범사업은 의사가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 의료기관 내 필수의료 과목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역근무수당'으로 월 400만원을 지급하고, 지자체에서 '정주여건'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지부는 4개 광역 지자체가 선정되면, 선정된 지역별로 지역필수의사 24명
이정수 기자25.02.14 06:00
학계,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기대와 우려 교차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광역 지방자치단체 선정 공모가 시작됐지만 일각에서는 기대하는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지방에 부족한 필수과 의사를 충원하기 위한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진단이다. 반면, 시범사업인만큼 진행 후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유의미한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목소리도 제시된다. 보건복지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오늘(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하 사업)에
김원정 기자25.02.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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