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나노지방 활용한 피부암 재건 신기술 개발
고대구로병원은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 연구팀이 재생 속도가 빠르면서도 흉터 수축이 적고 얼굴변형을 최소화한 피부암 재생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환자의 지방조직내의 세포를 활용한 조직공학적 진피를 이식해 피부암 제거 부위를 재생시키는 신기술을 사용하면 기존의 인공진피를 활용한 방법보다 흉터 수축이 30% 적었고, 치유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암은 가장 흔한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국내 신규 피부암 환자 수가 8,135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2
이정수 기자25.03.10 15:21
국산 의료기기 혁신 이끌 신기술 한 자리…사업단, 10대 과제 선정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산 의료기기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2025년 10대 대표과제가 선정됐다. 10대 대표과제는 세계 최초로 안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와 난임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배아 발달상황 및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등이 포함됐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1일 YTN 뉴스퀘어 미디어홀에서 2025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연구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
최성훈 기자25.02.11 11:19
유한양행, 리센스메디컬과 신기술 의료기기 업무 협약 체결
유한양행은 지난 6일 급속정밀 냉각기술 전문기업 리센스메디컬과 아이스니들링(IceNeedlingTM)과 엑소좀을 결합한 피부 질환 치료 신기술의료기기 벳이즈(VetEase)와 벡소힐(VexoHeal) 마케팅 및 판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한양행 자료에 따르면, 벳이즈는 하나의 장비를 세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 의료기기다. IN Mode는 벡소힐이라고 하는 엑소좀 적용이 가능하고, CX Mode는 정밀 냉각 마취 및 치료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 가능하다. 또한 FX Mode는 -79℃의
문근영 기자25.02.10 09:10
피부 손상 없이 피부 진피층 약물 전달‥신기술 개발
피부의 표층에는 강력한 피부 장벽이 있어 단순히 바르는 방식으로는 약물이나 유효 성분이 깊은 진피층까지 도달하기 어렵다. 그런데 피부에 손상 없이 진피층에 약물이 전달 가능한 방법이 생겼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연구팀은 아그네스메디컬(대표 안성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최근 세포 손상 없이 피부 진피층까지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경표피 물질 전달(transdermal delivery)' 신기술을 개발하고 연구논문(Subcytotoxic Transepidermal Delivery Using Low
박으뜸 기자25.02.04 09:03
뷰노, VUNO Med-DeepECG 관련 신기술 국내 특허 등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이하 DeepECG) 관련 신기술인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뷰노 특허 기술은 정상 신호에 숨어있는 부정맥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딥러닝 알고리즘이다. 특정 시점의 심전도를 측정했을 때 심방 세동이나 심방 조동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과거 심방 세동이나 심방 조동이 발생했을 가능성과 미래의 발생 가능성을 탐지한다. 심방 세동과 심방
최성훈 기자25.01.20 08:48
한국 노보 노디스크-분당서울대병원, 미래 의료 혁신기술 선도 파트너십 MOU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이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미래 의료 혁신 기술을 선도할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1월 15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보 노디스크의 주력 분야인 당뇨병, 비만, 혈우병, 성장호르몬 영역에서의 개발뿐만 아니라, 디지털화와 같은 첨단 미래 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한 임
최인환 기자25.01.16 11:29
에이아이트릭스, 복지부 지정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보건복지부 지정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에 사용된 '사망 및 패혈증 예측을 위해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번 NET 인증을 획득한 사망 및 패혈증 예측 생체신호 분석 인공지능 기술은 MEWS, NEWS와 같은 기존의 전통 점수 체계의 한계점을 극복해 높은 예측 정확도로 임
최성훈 기자25.01.07 09:21
동성제약, 당뇨 치료 신기술 플랫폼 개발 MOU 체결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지난 6일 약선바이오, 인제대학교(교수 정옥찬), 충북대학교(교수 안지영)와 당뇨 치료 신기술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당뇨 치료와 관련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의생명과학산업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과학의 힘을 통해 당뇨 질환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최근 '인슐린 활성화를 통한 혈당상승 방지 기능성 쌀' 특허를
최인환 기자25.01.07 09:14
코아스템켐온, 줄기세포 치료제 신기술 특허 출원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 코아스템켐온은 인공 뇌척수액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기존 줄기세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를 주성분으로 하기 때문에 동결건조나 화학적 완충액을 사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치료제 전달 과정에서 환자의 뇌척수액을 현탁제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러한 공정과정은 뇌척수액 채취 과정에서 환자에게 고통을 유발하고 의료진에게도 추가적인 부담을 주는 문제
최인환 기자24.12.26 14:32
365mc 특허 등록 50건 돌파…'지방흡입' 의료 신기술 우수성 입증
지방흡입 특화기관 365mc는 올해 9월과 10월 '인공지능 기반의 지방흡입 수술 예후 예측장치 및 방법'을 포함한 3개의 특허를 잇따라 등록하면서 총 특허 등록건수가 50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365mc의 64개 특허 출원 중 미국특허 포함, 총 51건의 의료 신기술 개발 특허가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피부 절개창 보호 필름 자동 고정장치, 인공지능 기반의 지방흡입 수술 예후 예측장치 및 방법, 입체 체형 스캐닝 장치, 지방흡입 수술용 하이브리드 로봇 장치 등 올해 지방흡입 신기술 특허만 9건이 추가로 등록됐다.
이정수 기자24.12.12 14:33
심평원, ICT-디지털혁신포럼 개최…신기술 활용 사례·방안 공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27일 심평원 2동 컨퍼런스홀에서 'Challenge & Execution: 디지털 혁신, 새로운 도전과 완벽한 실행'을 주제로 ICT-디지털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ICT-디지털혁신포럼은 학계·산업계·언론계 등 각계의 전문가와 유관기관, 지역 대학생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중구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수석 기획상임이사의 기조강연과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헬스케어 지역혁신 클러스터 전략'을 주제로, ▲한국 의료
김원정 기자24.11.28 09:32
압타머사이언스 "혁신기술로 RPT 시장 판도 바꿀 것"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RTP(방사성의약품 치료제) 기술 개발에 나섬과 함께 새로운 상표권 'ApRC(Aptamer-Radioligand Conjugate, 압타머-방사성동위원소 접합체)'를 등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압타머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에서 더 나아가 방사성의약품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목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활용한 의약품 개발에 있어 종양세포 대상으로 침투성이 높은 압타머를 활용해 표적 암세포에 도달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소량의 혈액으로 암과 관련
최인환 기자24.11.27 11:45
식약처, 24일 '글로벌 제약혁신기술 세미나'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글로벌 제약혁신기술 세미나'를 24일 서울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QbD, 연속공정 등 제약혁신기술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적용사례 등을 공유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QbD는우수 품질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 품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평가하고 통계적 검증으로 개발한 제조·품질 관리방식이다. 연속공정은 원료를 투입한 후 2개 이상 제조과정을 거쳐 반제품·완제품을 연속적으로 제조하는 공정이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의약품 연속공
문근영 기자24.10.24 14:08
심방세동 신기술 펄스장 절제술…애보트도 상용화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인 애보트가 자사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에 대한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다. 펄스장 절제술은 전기장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을 유발하는 세포를 파괴하는 기술로 심방세동 치료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라 불리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보트는 Volt PFA 시스템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임상환자 모집 단 3개월 만에 약 400명의 환자가 등록되면서 4개월 앞당겨 임상을 진행하는 셈이다. 약물에 불응하거나 재발성&middo
최성훈 기자24.10.15 12:00
에스티팜, 올리고·mRNA 캡핑 대량생산 신기술 도입
에스티팜은 최근 일본의 후지모토 및 이나바타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대량생산 신기술 도입 및 사업 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2030년까지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후지모토의 특허물질인 후지메트(Fujimat®, 액상수지)의 독점 판매권과 함께, 후지메트를 이용한 올리고 합성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나바타는 에스티팜에 후지메트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기간 동안 에스티팜이 새롭게 개발한 올리고 액상합성의 제조 공정기술 및 분석법 관련
장봄이 기자24.10.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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