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 완수 위해 총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2일 18시부터 9일 23시까지 본원 1동 ICT센터에서 본원 2동 디지털클라우드센터로 모든 전산장비를 확장·이전한다. 심사평가원의 센터 확장·이전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해왔으며, 2024년~2025년에 걸쳐 기반 및 인프라 증설 작업을 완료했고, 이번 연휴기간 중 이전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새로운 센터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 사례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안성, 안정성 및 확장성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평가원은
박으뜸 기자25.10.01 18:00
국정자원 화재로 비상‥심평원, 신속 조치로 '정상 운영' 노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 발생한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즉각 내부 정보시스템 전반을 점검한 결과, 대내외 업무서비스에는 중대한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국정자원 화재 발생 직후 내부 위기대응협의체를 가동하고 ICT센터 기반시설(UPS, 배터리 등)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내외부 업무 서비스와 외부기관과의 정보 연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먼저 누리집(대국민포털, 빅데이터개방포털) 로그인 관련, 민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통합 인증을 대체하는 간편인증 방식으로 신속하게 조
박으뜸 기자25.09.30 09:55
심평원, '허가범위 초과사용 논의' 미래전략위원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1일 미래전략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약제 및 치료재료 허가범위 초과사용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3년 12월 출범한 미래전략위원회는 의약단체, 언론계, 시민단체, 보건의료계 등 해당분야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심사평가제도 발전 및 미래비전 전략 수립 등에 관한 주요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심사평가원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약제 및 치료재료 허가범위 초과사용 평가제도' 관련 ▲ 승인절차 간소화 ▲ 안전관리 강화 ▲ 재평가 및 사후관리 개선 등에 대해 이은주 급여
박으뜸 기자25.09.15 10:48
심평원,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변화하는 기술과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행정·공공기관 및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지식대상에서는 ▲지식활동 창출 성과 ▲지식활동 체계 ▲지속적 성과 창출 및 공유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서류심사를 비롯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박으뜸 기자25.09.12 10:57
심평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환우 지원금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희귀난치질환 환우 의료비 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인기 기획상임이사, 이경수 홍보실장,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김주원 강원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지역 내 희귀난치질환 의심 환자 중 진단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우가 적절한 시기에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4년부터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환우의 적절한
박으뜸 기자25.09.05 13:04
심평원, 급여관리부터 필수의료 강화까지…추진 전략 보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의료현장의 지속 가능성과 보험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보고에는 ▲급여결정과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지출 효율화 ▲합리적 평가시스템 구축 ▲필수의료 강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프라 관리 ▲국제협력 및 연구 등 핵심 과제가 담겼다.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심평원은 고가·중증질환 치료제의 신속 등재를 위해 식약처 허가 신청, 급여평가, 가격협상을 병행하는 시범사업을 지속한다
박으뜸 기자25.08.19 11:15
허리나은병원, 심평원 의료 질 평가 전 부문 '우수'
허리나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의료 질 평가에서 전 부문에 걸쳐 '우수' 결과를 받았다. 이로써 척추·관절 특성화 병원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허리나은병원은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주사제 처방률 및 처방건당 약품목수) 1등급 ▲마취 적정성 평가 90점(전국 병원 평균 48.5점 대비 우수)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는 MRI·CT 등 영
최봉선 기자25.08.04 07:40
[포토] 심평원,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성황리에 마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도전, 청렴 골든벨'은 매년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도전자 100명을 포함해 4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현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행사는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퀴즈 형식으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중구 원장은 "직원들의 열띤 참여가 종합청렴도 1등급과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생
박으뜸 기자25.07.23 06:45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 심평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과 복수경 재활의학과 교수, 김용민 이비인후과 교수, 강찬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립 25주년을 맞아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진료·교육·연구·공공의료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바탕으로 지역 및 국가 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힘썼으며 대전세종충남병원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회원 병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 간에
박으뜸 기자25.07.15 16:07
인천시약사회, 심평원 인천본부와 간담회 개최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최근 송도 모처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본부장 안미라)와 간담회를 갖고, 약국에서 느끼는 여러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약사회 임원진과 심사평가원 인천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약값 변경 시 사전 안내 요청 ▲대체조제 후 보고 절차 간소화 필요 ▲의약품 반품 시 확인 절차의 불편함 ▲청구 오류 확인 및 처리 기간 등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대해 심사평가원 인천본부 측은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
최성훈 기자25.07.11 16:17
'고가약 성과관리' 열쇠 RWD‥심평원, 제도 정착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고가의약품이 건강보험 급여권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는 환자 접근성 확대라는 긍정적 효과를 낳는 동시에, 치료 효과의 불확실성과 재정 부담, 사후 검증의 공백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동반한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실제의료데이터(Real-World Data, RWD)와 이를 분석한 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RWE)를 활용해 성과기반 급여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지난해 설치된 심평원 약제성과평가실이 있다. 고가약의 등재 이후 효과를 검
박으뜸 기자25.07.11 11:55
'천연물 신약' 재평가, 제약업계 반발‥심평원 "기준 따른 절차"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에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천연물 신약이 다수 포함되면서 산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는 천연물 신약이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과 제도적 기반 위에서 성장해 온 분야인 만큼, 이번 재평가 대상 선정이 그간의 정책 방향과 괴리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천연물 신약은 2000년대 초반부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정부 주도의 연구개발 사업과 제도 정비가 병행돼 온 영역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올해 재평가 대상 성분은 총 8개로 ▲올
박으뜸 기자25.07.09 05:57
'허가·평가·협상' 병행 효과 논란…심평원 "급여 전제는 아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신약의 빠른 등재와 치료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도입된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각자의 검토 절차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급여 결정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려는 취지다. 그러나 시행 초기인 만큼 제약업계에서는 기대만큼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시범사업 대상에 포함된 일부 신약이 급여 단계에서 지연되거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재심의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사업 1
박으뜸 기자25.07.09 05:55
IBP 도입론에 신중한 심평원…"형평성·혼란 우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제약사가 새로운 적응증에 급여 확대를 시도할 때마다 마주하는 건 '약가를 더 내리라'는 요구다. 치료 영역은 빠르게 넓어지고 있지만, 국내 약가 구조는 여전히 '단일 약가-반복 인하'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적응증 기반 신약 개발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이 같은 구조는 오히려 혁신 신약의 국내 도입을 늦추고 환자 접근성을 가로막는 병목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적응증별 약가제도(Indication-Based Pricing, IBP)'가 다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으뜸 기자25.07.09 05:54
[포토] 심평원, 노인인권보호 위해 구급 물품 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기후위기 돌봄이웃 중 노인계층 100가구에 구급 물품을 후원했다. 심사평가원은 인권활동 체감도 제고를 위한 인권경영의 일환으로, 법정기념일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친 바 있다. 이번 후원 또한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라는 법정기념일을 맞이하여, 복지관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진 뒤, 대상가구를 방문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급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건강권 등 인권보호에 힘을 보탰다. 심사평가원 김경화 국민지원실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인
박으뜸 기자25.07.03 11:17
심평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안전·지속가능한 운영 조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IT 기반 운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원 1동에서 2동으로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을 추진한다. 이번 이전사업은 급변하는 IT 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심사평가원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필수사업으로, 최종 이전은 공백이 최소화 되도록 추석연휴 기간에 맞춰 10월 2일 18시부터 10월 9일까지 약 7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 기간 동안 요양기관업무포털, 진료비청구포털, E-평가시스템, 심사평가정보 제출시스템 등 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 관련 시스템이 중단돼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그러
박으뜸 기자25.07.01 16:28
심평원, 2025 국가서비스대상 '의료정보 앱 부문'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동아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2025 국가서비스대상(의료정보 앱 부문)'에서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2025 국가서비스대상'은 ▲서비스의 전략적 가치와 인지도 ▲품질 관리 및 사후 서비스 ▲고객만족관리(CRM)를 실천한 서비스 대상으로 금융·통신 등 총 9개 분야로 나눠 시상했으며, 심사평가원은 의료정보 앱 부문에서 서비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박으뜸 기자25.06.27 10:54
심평원 강원본부, 18개 시·군 지역 의약단체장과 간담회 성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는 지난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의약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설립된 강원본부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강원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원지역 의약단체장들과 최근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강원본부의 심사·평가 업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요양기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박으뜸 기자25.06.23 13:39
"한 해 130회 CT 촬영"‥심평원, 환자 피폭선량 실태조사 착수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방사선을 이용한 의료영상검사가 암 진단·추적관찰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은 가운데, 반복 검사에 따른 환자 피폭 누적과 장비 간 선량 차이 등이 새롭게 제기되는 의료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CT를 중심으로 영상검사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과잉촬영으로 인한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이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건강보험 청구자료에는 방사선량 정보가 포함돼 있지 않아,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피폭선량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거나 관리하는 데 한
박으뜸 기자25.06.23 11:52
'상급종병 구조전환' 효과 검증‥심평원, 지표 개발 착수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상급종합병원이 일반병상을 줄이고 중증 진료에 집중하는 '구조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기대대로 의료전달체계가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따져보는 평가 작업이 추진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병원급 구조전환 지원에 따른 의료전달체계 개선효과 및 진료협력 질 지표 개발'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증·응급 중심으로 개편되는 의료공급 구조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진료협력의 질을 환자 중심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준 마련에 목적이 있다. 정부는 '새로운 의
박으뜸 기자25.06.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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