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약 급여 문턱 높다" 지적에…강중구 심평원장 '정면반박'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고가약 급여 문턱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 '원칙'을 고수했다. 상당한 재정이 투여되는 만큼,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명확해야 한다는 이유다. 특히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사전심사 통과나 항암 치료 신약 급여 진입을 위해선 의료계 및 제약사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6일 전문기자단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약제 사전심사제와 신약 급여 등재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 "실제 효과, 사후 정립되면 진입 원활 개선" 우선 강 원장은 사전심사제 원칙
최성훈 기자24.02.07 06:05
강중구 심평원장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업무 수행의 기준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거듭 강조했다. 강 심평원장은 2023년 심평원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부했다. 먼저 심평원은 CT·MRI 등 고가 의료장비에 대한 기준 점검 및 급여항목 재평가 등을 통해 건보 재정에 낭비가 없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및 업무 프로세스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심평원에서 관행적으로 불필요하게 유지되는 위원회에 대한 정비 및 관리 방안 마련, 현실을 반영
박으뜸 기자24.01.02 15:46
RSV 예방접종, 급여 기준 확대 논의되나‥강중구 심평원장, 긍정 반응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접종과 관련해 급여 기준 확대가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해 2월 울산, 평택, 대구, 인천 등의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RSV에 감염돼 폐쇄되는 일이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RSV는 매년 겨울철(10월부터 다음해 3월 사이) 전국의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신생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어 신생아에게 특히 치명적인 질환이다. RSV 집단 감염은 매년 발생해 올해도 벌써 79명이 감염됐고, 1세 미만의 아동 평균 6000명이 RSV로 치료를
박으뜸 기자23.10.18 18:29
태백 향한 김선민 전 심평원장,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새출발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김선민 전 심평원장이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김선민 전 심평원장은 오늘(18일)부터 국내 첫 산업재해 전문 공공의료기관인 태백병원에서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 근무를 시작했다. 당초 직업환경의학을 위해 예방의학과와 가정의학과 수련을 받은 뒤 산업의학전문의가 된 김 전 원장은, 이후 산업보건정책 분야를 배우고 의료관리학 수련을 받은 뒤 의료정책 분야에서 일해왔다. 하지만 심평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태백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직업환경의학 전
김창원 기자23.09.18 16:46
심평원장,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 동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이란 전 국민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본부 등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가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오정완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보건복지위 최연숙 의원과 원주시 원강수
박으뜸 기자23.08.14 08:54
기획상임이사는 심평원장의 '조력자'‥"의·한 갈등은 과한 우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가 여러 오해들을 단번에 퇴치했다. 현재 심평원은 3월부터 의사 출신의 강중구 심평원장이, 그리고 4월부터 한의사 출신의 오수석 기획상임이사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상태다. 기획상임이사는 심평원의 2인자로 알려져 있을 만큼 중책이다. 그런데 의료계와 한의계는 오래도록 견원지간처럼 의견을 대립해 왔다. 이 때문에 심평원 내에서도 의사와 한의사 출신 간 갈등이 그대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오 기획상임이사는 이와 같은 오해와 우려를 지난 20
박으뜸 기자23.06.21 06:06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레켐비' 국내 허가에 알츠하이머 초기 진단시장도 꿈틀
2
서울대-분당서울대-보라매병원, 17일 무기한 휴진 돌입
3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 6개 업체 참여 확정
4
동아에스티, ‘공동’ 중점 R&D 확대 행보…도약 기반 다진다
5
"미복귀 전공의도 법적 리스크 종료"‥향후 국가 상대 손배 소송
6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서 '키트루다' 생존율 개선 입증
7
복지부 "'사직 전공의 복귀 시 면허정지'는 거짓"…바로잡기 나서
8
다케다 기면증 치료물질 증상개선 효과
9
맞춤형 mRNA 백신 흑색종 효과
10
간호법 제정 재추진 의지 비춘 政, 새로운 복지위에 난항 예상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