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아모프렐' 출시 준비…"고혈압 1차 치료 새 길"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을 통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 새 지평을 연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정'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출시를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아모프렐'은 암로디핀(Amlodipine), 로사르탄(Losartan),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 성분을 기존 상용량의 3분의 1로 줄여 하나의 정제에 담아낸 혁신 복합치료제다. 기존 한미약품의 3제 항고혈압제 '아모잘탄플러스(5/50/12.5mg)
조후현 기자25.06.13 15:29
"키닥터의 전화로부터 시작됐다" 한미 '아모프렐' 개발 히스토리
"한미약품 신제품개발 부서 맞나요?" 2017년 8월, 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201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에 참석중인 동국의대 심장내과 이무용 교수의 목소리였다. "앞으로 전 세계적인 고혈압 치료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약의 개수를 늘려 나가면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처음 고혈압을 치료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부터 여러 성분의 치료제를 '저용량'
최봉선 기자25.04.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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