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북유럽 2개국에 폐암검진 제품 공급
코어라인소프트는 노르웨이와 핀란드 폐암검진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에 각각 자체 AI SW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노르웨이보건청 산하 국립병원 '아커스후스대학병원(AHUS)'이 주도하는 TIDL 프로젝트에 참여해 고위험군 대상 AI 기반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진체계 구축을 진행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 SW를 통해 고위험군 대상 저선량 CT 영상 분석에 적용, AI 기반 결절 탐지 및 판독 자동화를 담당한다. 핀란드 헬싱키대학병원(HUS)과는 국가 파일럿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AI 영상 분석 솔루션 공급 계약
최성훈 기자25.06.04 16:50
코어라인소프트, 바이엘과 폐암검진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코어라인소프트는 글로벌 제약사인 독일 'Bayer(바이엘)'과 의료영상 진단 인공지능(AI) 플랫폼 'Calantic Medical Imaging(칼란틱 메디컬 이미징, 이하 칼란틱)'을 통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엘은 163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내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료 영상 진단 AI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바이엘과의 계약을 기점으로 글로벌 폐암검진 시장과 주요 선진국 신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은 바이엘의 자체 의료 AI 플랫폼을 중
최성훈 기자25.05.07 09:42
암검진 '사각지대' 젊은 미만형 위암 조기진단 가능성 열려
분당서울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선희 교수)이 혈액검사를 기반으로 펩시노겐2 수치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력을 동시에 확인하는 검사를 통해 암검진 사각지대로 불리는 젊은 여성의 미만형 위암에 대한 조기 진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2000년대 초반 국가암검진 제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된 이래, 많은 환자들이 조기에 위암을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게 되며 전반적인 예후도 향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위암검진의 사각지대로 지목되는 연령대가 있다. 바로 4
이정수 기자25.04.24 11:39
[기고] 국가 폐암검진 대상 분류 세분화가 필요하다
한국의 폐암 검진 대상자는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연령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군으로 정의된다. 이는 미국의 국가 폐암 검진 연구(National Lung Cancer Screening Trial, NLST) 기준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NLST는 이 조건에 해당하는 성인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LDCT)를 통한 폐암 조기 검진의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평균적으로 20세에 흡연을 시작하여 55세까지 하루 한 갑씩 흡연할 경우 35갑년에 이르는 것으로, 고위험군의 기준에 포함된다. 하지만 모든 흡연자가
메디파나 기자25.04.11 05:53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내년 국가암검진 본사업 전환 청신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장내시경 검사'가 6년간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 국가암검진 본사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온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현재 대장암 국가검진의 1차 검사로 시행되는 분변잠혈검사보다 정확도가 높고, 이를 수행할 전문 의료진도 충분히 확보돼 있어 도입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건강검진 인식 제고 및 제도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대한검진의학회 박창영 회장은 패널로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첫 패널로 참여한 대한검진의학회 박창영 회장은 '대장
김원정 기자25.04.02 05:56
코어라인소프트, ECR 2025서 AI 폐암검진 제품 라인업 공개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가 오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센터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영상의학회(ECR)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ECR은 전 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부스에서 주력 제품인 AVIEW(LCS Plus)를 비롯해 전면 리뉴얼된 All New AVIEW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이번 ECR 2025에서는 그동안의 경험과 연구를 집대성하여 고도화된 차세대 AVIEW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확대에
최성훈 기자25.02.20 10:55
암검진 내시경 인증·교육 논란, 반쪽 결론에 갈등 고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국가암검진 내시경 인증·교육 확대를 둘러싼 논란에 반쪽짜리 결론을 내놨다. 반쪽짜리 승패를 나눈 가정의학과·외과와 내과는 각자 대응을 이어가기로 해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대한내과의사회는 입장문을 내고 5주기 검진평가 내시경 인력기준 변경 철회를 촉구했다. 내과의사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3일 5주기 검진기관 평가지침을 확정 발표했다. 5주기 평가지침에서는 내시경 인력 평가 기준이 변경됐다.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외과학회 내시경 인증의도 대한위대장내
조후현 기자24.12.26 05:56
코어라인소프트, 제15회 아시아암검진학회 학술대회 참가
코어라인소프트는 6일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 15th 아시아 암검진학회(IACCS)'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ACCS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와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학술대회는 'Smart Quality Control in Precision Cancer Screening(정밀 암검진의 스마트 질 관리)'를 주제로 개최됐다. 아시아 각국의 암검진 전문가들을 포함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 암검진의 최신 동향과 연구
최성훈 기자24.12.06 09:00
국립암센터, 아시아암검진학회(IACCS) 학술대회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와 국립암센터에서 '2024년 15th 아시아 암검진학회(International Asian Cancer and Chronic Disease Screening Network, IACCS)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Smart Quality Control in Precision Cancer Screening(정밀 암검진의 스마트 질 관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시아 각국의 암검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김원정 기자24.12.04 09:55
[국감] 저소득 암환자, 생존율 낮아…암검진 수검률 높여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국립암센터로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모든 암종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5년 관찰생존율이 건강보험 가입자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한국의 중앙암등록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료(소득수준) 자료를 연계해 암환자의 5년 관찰생존율을 연구했고, 모든 암종에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암환자의 5년 관찰생존율이 낮음을 확인했다. 실제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건강보험 가입자에 비해 위암은 22.7%, 대장암 20.4%, 간암 27.2%, 유방암 13.5%, 자궁경부암 16.6%로 생
김원정 기자24.10.23 11:12
폐암 환자 중 국가암검진 수검자 10% 미만…검진 공백 심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폐암 환자 가운데 국가암검진 수검자는 10%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암검진 대상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17만3942명 가운데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는 4만6981명으로 3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폐암 국가암검진 수검자 수는 1만4109명에 불과했다. 폐암 환자 8%만 국가암검진을 받은 것으로, 폐암 환자 90% 이
조후현 기자24.09.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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