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신약 '어나프라' 출사표…통증 치료 새 지평 연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비보존제약이 자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의 국내 발매를 기념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회사는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성과 부작용 문제를 극복한 세계 최초의 비마약성·비소염제성 신물질 기반 진통제를 통해 글로벌 진통제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다. 비보존제약은 10일 오후 서울에서 출정식을 열고 '어나프라' 제품 출시와 함께 영업·마케팅 조직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는 신약 허가에 기여한 국내외 연구진, 임상의, 관계자들을 초청
최인환 기자25.07.11 05:58
[수첩] '어나프라주' 등 신약개발 성과의 의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자체적으로 신약을 상업화 할 수 있는 구조가 됐다는 게 회사의 굉장한 경쟁력이다."(비보존제약) "안정적인 신약 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하나의 모델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온코닉테라퓨틱스) 지난해 국산신약 개발에 성공한 두 회사가 최근 열린 신약개발 시상식에서 밝힌 소감이다.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로 국산신약 38호를 획득했고,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으로 국산신약 37호의 영예를 안았다. 두 회사는 '신약 개발'이라는
장봄이 기자25.03.10 11:59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대한민국신약개발 대상 수상
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혁신 신약(First-in-Class) '어나프라주'를 개발한 공로로 제26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신약개발상(KNDA·Korea New Drug Award)은 국내 최초의 신약 개발분야 시상으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
최인환 기자25.03.04 09:26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품목허가 획득…비마약성 진통제 혁신신약
비보존제약은 13일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나프라주는 국산 38호 신약이 됐다. 다중-타깃 신약개발 원천기술을 통해 발굴한 약물 어나프라주는 세계 최초 비마약성, 비소염제성 진통제다. 글라이신 수송체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2a(5HT2a)를 동시에 억제해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서 다중으로 발생하는 통증 신호와 전달을 막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앞서 비보존제약은 국내 임상 3상에서 효능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
장봄이 기자24.12.13 09:19
국산 신약 38호 '어나프라주' 허가…비마약성 진통제
국산 신약 38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오피란제린염산염)'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식약처는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가 성인을 대상으로 수술 후 중등도부터 중증까지 급성통증 조절을 위한 단기 요법으로 쓰이는 의약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품목이 기존 마약성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와 다른 기전을 가진 치료제라고 부연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어나프라주 사용 시 글라이신 수송체 2형과 세로토닌 수용체 2A형을 저해하는 방식으로 진통 효과가 나타난다. 식약처는 해당
문근영 기자24.12.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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