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파자' 난소암·자궁내막암 치료 전환점…여성암 리더십 강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적응증을 점점 확대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린파자(올라파립)'는 부인종양과 의사들에게 굉장히 고마운 약이다. 실제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환자들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기쁨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등록된 환자들을 지금도 외래에서 만나고 있어 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이정윤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 여성암 표적항암제(PARP 저해제) 린파자가 자궁내막암 적응증 추가와 함께 난소암 치료에 대한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며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치료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조해진 기자25.06.24 18:50
유방암, 국내 여성암 1위…40~50대 발생률 높아
보건복지부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전체 여성 암 중 21.5%를 차지해 가장 흔한 암으로 꼽힌다. 다행히 생존율은 높다. 조기 발견과 표준화된 치료의 확대 덕분이다. 그러나 유방암은 진행하면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전이할 수 있으며 생존 후에도 여성의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하는 질환로 꾸준한 관심과 검진이 필요하다. 유방암은 유방 조직, 특히 모유가 이동하는 '유관'이나 모유를 생산하는 선 조직인 '유방 소엽'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한 암세포 덩어리다. 암이 진행되면 겨드랑이 임파선에서 멀게는 뼈나 간, 폐
김원정 기자25.05.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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