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제37대 병원장에 강원경 교수 취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강원경 교수가 9월 1일부로 제37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 강원경 병원장은 2025년 경영방침으로 "용기와 도전이 이끄는 성장"을 제시하며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연구·교육 선도, 생명존중 영성실천을 병원 운영의 핵심 축으로 밝혔다. 지난 4년간 의무원장 재임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연구·영성 전 영역에서 성과 축적과 미래 준비를 병행해 왔으며, 향후에도 책임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임상 부문에서는 혈액암
박으뜸 기자25.09.01 10:50
여의도성모병원, 2024년 국내 기증 각막이식 전국 1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2024년 국내 기증 각막이식 건수 1위를 기록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올해 7월 공개한 '2024년도 장기등 기증 및 이식 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기증 안구를 이용한 각막이식은 총 153건, 이 중 여의도성모병원이 19.6%에 해당하는 30건(뇌사 26건, 사후 4건)을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4년 2월부터 의정 갈등으로 인한 전공의 부재 속에도 여의도성모 안과병원(병원장 황호식) 의료진은 직접 진해, 원주 등 먼 지역으로 찾아가 기증자 안구를 적출해 각막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박으뜸 기자25.08.12 11:44
여의도성모 양경모 교수, 제17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경모 교수가 최근 '제17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은 청년의사와 LG화학이 공동 제정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임상강사 재직 중 SCI급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등재된 논문 실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양 교수는 임상강사 기간 중 간질환 분야에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활발히 수행, 총 15편의 SCI(E) 논문을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표했다. 주요 논문은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6
박으뜸 기자25.07.09 08:42
여의도성모병원 송민종 교수,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송민종 교수가 지난 5월 로봇수술 100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2020년 4월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이후 약 5년 만에 이룬 성과로, 국내 단일 기관 내 산부인과 로봇수술 분야에서 보기 드문 기록이다. 송 교수는 그간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자궁선근증, 자궁탈출증 등 다양한 양성 및 악성 부인과 질환에 대해 로봇수술과 단일공 복강경수술 등 최소침습수술을 활발히 시행해왔다. 특히 고난도 자궁암 및 난소암 등 부인암 수술과, 수술 후 하지 림프부종 예방 및 치료 분야에
박으뜸 기자25.06.25 15:37
여의도성모병원, 펨토초 레이저 도입‥백내장 수술 정밀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안과병원에 안과 수술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백내장 수술용 최신 장비인 '펨토초 레이저'를 도입, 지난 16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이번에 도입된 펨토초(femtosecond) 레이저(카탈리스, 존슨앤존슨社)는 레이저 펄스의 폭이 1,000兆(1015)분의 1초의 극히 짧은 적외선 펄스 레이저로, 주변 조직에 열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부위를 정밀하게 절개할 수 있는 첨단 의료장비다. 펨토초 레이저는 백내장 수술의 핵심 과정인 ▲수정체전낭절개술 ▲수정체핵분할 ▲난시교정용 각막절개를 모
박으뜸 기자25.06.17 16:52
여의도성모 김동윤 교수, ADP 데이터 분석 자격 취득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 혈액내과 김동윤 교수가 최근 'ADP(Advanced Data Analytics Professional)' 국가공인 데이터 분석 자격을 취득했다. AD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국가공인 자격으로, ADP는 데이터과학 분야의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증이며 데이터 분석업계에서 권위있는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다. 복잡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기반의 통계적 해석과 예측 모델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자격이다. 김동윤 교수는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
박으뜸 기자25.05.30 15:46
여의도성모병원, 최신 고정밀 방사선 암 치료기 '트루빔' 도입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오는 6월 2일부로 최신 고정밀 방사선 치료기 '트루빔(TrueBeam)'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도입은 정밀한 암 치료와 환자 중심 치료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방사선 치료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트루빔은 글로벌 방사선 치료기기 선도기업인 미국 배리안 메디컬시스템즈(Varian Medical Systems)가 개발한 최신 선형가속기(Linear Accelerator)로, 림프종, 유방암, 직장암, 폐암, 두경부암, 간암, 전립선암, 뇌종양 등 주요 암에 대한 초정밀
박으뜸 기자25.05.27 10:01
여의도성모병원 양경모 교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선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경모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융합형 연구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그램으로, 양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5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양 교수의 과제는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간세포와 비실질세포 간 상호작용을 통한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 전략 개발’'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음주성 간질환의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
박으뜸 기자25.05.08 08:26
여의도성모병원, 26일 '어깨 질환' 공개 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제13회 어깨관절의 날 및 어깨 관절 주간을 맞이해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부터 4층 강당에서 '어깨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어깨 관절은 누구나 흔히 불편함을 겪는 관절이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어깨 질환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해부족과 잘못된 정보로 통증을 방치,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는 "건강한 어깨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공개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후현 기자25.03.12 10:47
윤승규 여의도성모병원장 "용기와 도전으로 새 도약"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여의도성모병원이 새해 '용기와 도전이 이끄는 성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도약에 나선다. 윤승규 여의도성모병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병원장은 "2025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용기와 도전이 이끄는 성장'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더 큰 비전을 실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에는 아래의 목표를 중심으로 병원의 도약을 함께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병원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경영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 ▲병원 전 영역 영성구현 실현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
조후현 기자25.01.02 10:03
여의도성모병원, 보행보조 재활 로봇 EA2 PRO 운영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간병로봇보급사업'에 선정, '보행보조 재활로봇 EA2 PRO'를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원선재 교수 연구팀(장소연 재횔의학과 교수, 박세환 선임물리치료사)은 코스모로보틱스와 함께 지난 7월부터 본 장비를 도입, 4개월만에 200건 이상의 치료를 시행해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보행보조 재활로봇은 신경학적 손상 환자들의 보행 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졸중
조후현 기자24.12.09 18:2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지역·필수의료 강화방안, 국감 쟁점化 예고…"국가 책임 필요"
2
코스피 의약품업종 시총, 3Q 6.4조↑…'셀트리온' 등 상승 견인
3
[기고] 건보급여 제한 교통사고 중대과실 해석에 대한 법원의 판단
4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1주차 - 한미약품·보령·유한양행 外
5
10차 약평위‥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급여 적정성 인정
6
고혈압 저용량 복합제 트렌드, 개원가 보수적 접근
7
"건강서울페스티벌, 시민 속에 스며드는 약사 서비스에 집중"
8
연휴 앞둔 '응급실 뺑뺑이' 경고‥응급의학醫 "시민의식 절실"
9
의료 AI, '의사 대체' 아닌 역량 확장‥법·제도 공백 메워야
10
출범 앞둔 의료혁신委…일각선 "보여주기식 그칠까 우려"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