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예산안 우선순위 달라져…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반영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예산안 주요 내용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내년 예산안에 새 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한 내용이 담기면서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과 최근 토론회에서 언급한 내용과 맞물린다. 8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가 편성한 내년 예산안은 8122억원이다. 전년 동기 7489억원과 비교 시, 8.45%(633억원) 증가한 규모다. 역대 최대 규모인 내년 예산안 주요 내용은 4가지로 나뉜다. '제약·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
문근영 기자25.09.09 05:57
식약처 내년 예산안 8122억 편성…전년比 8.4%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예산(7489억원) 대비 633억원 증가(8.4%)한 8122억원으로 편성했다. 3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중점 편성하고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강력한 지출구조조정도 추진했다. 식약처 내년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제약․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 먹거리 안전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다.
문근영 기자25.09.03 09:36
질병관리청, 2026년도 예산안 1조3312억원 편성
질병관리청은 2026년도 예산안으로 2025년(1조2661억원) 대비 651억원(5.1%) 증액된 1조 3312억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차기 팬데믹 대비를 위한 신종 감염병 대비·대응, 상시 감염병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고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2026년 예산안을 다음과 같이 편성했다. 상시 감염병 관리·퇴치 전략 정교화 학령기 청소년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연령을 13세 이하에서 14세 이하로 확대하며, 자궁경부암·구인두암
이정수 기자25.09.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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