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평위 통과한 대장염 신약 '옴보', 국내 출시 포기…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릴리 궤양성 대장염 치료 신약 '옴보(미리키주맙)'가 국내선 볼 수 없게 됐다. 건강보험 급여 진입까지 목전에 뒀지만, 낮은 약가 제시가 발목을 잡았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최근 자사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옴보 출시를 포기했다. 옴보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인터루킨(IL)-23의 소단위인 p19를 표적해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이다. 염증성 질환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공급원인 T세포 하위집단과 선천성 면역 세포 하위집단의 분화, 확장 및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 사이토카인인 IL-
최성훈 기자25.02.26 05:59
릴리 '옴보' FDA 크론병 적응증 추가 승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라이 릴리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옴보'(Omvoh, mirikizumab)가 미국 FDA로부터 중등도~중증 성인 활동성 크론병 치료제로 승인을 취득했다. 인터류킨23p19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옴보는 2년간의 3상 임상데이터를 크론병에 제시한 최초의 생물학적 요법으로, 크론병에서 중요한 측면인 소화관 염증을 줄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번 승인은 3상 임상시험(VIVID-1 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이 시험에서는 다른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1년간 치료 후 임상적 관해
이정희 기자25.01.16 10:36
옴보·오크레부스 급여 조건부 통과…마일로탁은 비급여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옴보(미리키주맙, 유전자재조합)'가 급여 적정성 심의 결과 조건부 통과됐다. 제약사가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에만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결론 나면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2024년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심의 결과 한국릴리 옴보주 20mg를 비롯한 옴보프리필드펜주100mg, 옴보시린지주100ml는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했다. 옴보는 인터루킨(IL)-23의 소단위인 p19를 표적해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기전으로 지난 2월
최성훈 기자24.11.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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