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한국인 유전성 난청 유전자 치료 가능성 확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하버드대학교 김예리 연구원, 리제네론 정유진 박사, 분당서울대병원 김주앙 선임연구원)이 한국인에게 흔한 'OTOF 유전자 변이' 난청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OTOF 유전자는 귀 속에서 소리를 감지하는 '내유모세포'가 신경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이러한 신호 전달 과정에 문제가 생겨 난청이 발생하게 된다. OTOF 유전자 변이는 대부분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는 특
이정수 기자25.04.15 10:12
게놈편집 이용 유전성 난청 치료기술 개발
日 연구팀, 5년 후 임상시험 실시 계획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유전자 정보를 수정하는 게놈편집을 이용한 유전성 난청에 대한 치료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준텐도대와 도쿄대 공동연구팀은 질환의 원인인 유전자의 정보를 정상적인 정보로 수정하는 기술을 이용해 쥐 실험에서 청각에 중요한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는 청각 등이 어느 정도 회복했는지 동물실험 등을 통해 확인하고 향후 5년 후 임상시험을 실시한다는 목표이다. 연구팀은 일본인 유전성 난청 가운데 원인유전자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GJB2 유전자를
이정희 기자25.03.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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