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점검 및 직원 격려
보건복지부는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2일 오전 10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서울시 중구 소재)를 방문하고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응급 관련 정책연구 ▲의료의료정보통신망 구축 및 관리 ▲응급의료기관 평가 및 응급의료 종사자 교육 ▲재난 의료상황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중앙응급의료 상황실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간 전원을 지원하는 권역별 광역응급의
이정수 기자25.10.02 12:07
국제성모병원, 책임 응급의료체계 구축 위한 다자간 협약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인천소방본부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인천형 소방-의료기관 책임 응급의료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시 소방본부, 응급의료지원단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했다. 인천시가 내세운 슬로건 '인천의 응급환자, 인천이 지킨다'에 맞춰 마련된 인천형 책임 응급의료체계는 구급대원이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 맞춤형 책임 응급의료체계
박으뜸 기자25.10.01 15:34
정은경 장관, 2025 APEC 대비 응급의료체계 현장 점검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1일 오후 2시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은경 장관은 먼저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상회의 기간 응급의료 대응 계획을 보고받고,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응급의료체계가 빈틈없이 작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을 찾아 병상 확보와 의료인력 배치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
이정수 기자25.10.01 15:06
국내 응급의료체계, 낙제점 수준‥"사법 리스크 완화 시급"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중증 응급환자 대응이 한계에 다다른 가운데, 응급의료 체계 전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상적인 응급의료 체계가 100점이라면, 현 한국은 40~50점에 불과하다." 29일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응급의료의 현실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의사회는 응급의학과가 소멸 위기에 놓였으며, 정부가 진정한 개혁을 원한다면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민 회장은 "의정 갈등 이전엔 60~70점 정도였지만 지금은 응급의료체계가 전반적으로 무너지고 있다. 정부가
박으뜸 기자25.06.30 05:55
국제성모병원-인천공항공사 맞손‥"공항 응급의료체계 강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최근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및 터미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항 내 응급의료체계 강화 ▲재난상황 신속 대응 ▲공항 종사자 보건 향상 ▲공항 구급대원 대상 전문 의료 교육 ▲합동 봉사활동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다양한 임상사례 기반 교육 및 자문 등을 통해 인천공항의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으뜸 기자25.05.27 09:46
응급의학의사회, 대선 앞두고 '응급의료체계 재건' 10대 정책 제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응급의학의사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한 10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현장의 기피 요인 해소와 제도적 모순 정비를 통해 "젊은 의사들이 하고 싶어 하는 새로운 응급의료 생태계"를 만들어야만 응급의료체계의 축소·사멸을 막을 수 있다는 절박한 문제의식이 담겼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9일 "응급의료체계의 구조적 위기는 이미 오래전에 시작됐으며, 특히 지난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됐다"고 진단했다. 근본 원인으
박으뜸 기자25.04.29 08:50
응급환자 정보 공유 지연‥'골든타임' 놓치는 국내 응급의료체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 응급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응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환자의 의료정보가 제때 공유되지 않아 이송과 진료에 혼선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현재 국내 응급의료체계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은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정보 공유'의 미흡함이다. 병원 간 정보
박으뜸 기자25.03.11 11:57
조규홍 장관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중증환자 중심 작동"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중심환자를 중심으로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대본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결과와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홍 제1차장은 "중증·응급진료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 응급의료 현장 의사·간호사·직원분들의
이정수 기자25.02.03 16:08
정부,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추진
보건복지부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그간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비상진료체계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 피로도 누적과 호흡기질환 유행 장기화로 인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이정수 기자25.01.16 11:52
병협, 시민안전 위한 응급의료체계 강화 나서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최근 대통령의 계엄 선포 및 해제, 국회의 탄핵 요구 등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민 집회가 빈번히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과 사고 대응을 위한 병원계의 역할을 강조하며 회원병원에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병원협회는 12월 12일 공문을 통해 "대규모 집회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급차 운행 및 응급환자 수송에 지
김원정 기자24.12.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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