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의대 정원 증원, 정부 붕괴 첫 단추"‥의협과 첫 대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예비후보가 대한의사협회를 찾아 의대 정원 증원 사태와 의료계 갈등 해소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 홍 후보는 "애초부터 2000명 증원은 무리였다"며, 차기 정부에서는 의협과 함께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2시, 홍 후보는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을 방문해 김택우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의대정원 문제에 대해 공감과 해결 의지를 처음으로 표명한 후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택우 회장은 "홍 후보는 그동안 일관되게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박으뜸 기자25.04.22 14:24
의협 "이제야 한걸음"‥의대 정원은 '환영', 개혁은 '재정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교육부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확정 발표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이제야 정상으로 돌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교육부는 17일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2024학년도와 동일한 3058명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같은 날 정례브리핑을 열고 "근거 없이 교육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증원정책은 분명 잘못된 것이었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1년 넘게 외쳐왔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까지 오는 데 왜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
박으뜸 기자25.04.17 15:35
복지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결정 원칙 변경 안타까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복지부가 2026년도 의대정원 2058명 회귀 결정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냈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언론 매체에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 발표 관련 입장을 공지했다. 복지부는 "의대 학사일정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여건을 감안한 조치라고 생각되나, 3월 초 발표한 2026년 의대 모집인원 결정 원칙을 바꾸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가 의대수업 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25.04.17 14:38
"의대 정원 3058명 유지"‥정부, 2026학년도 모집인원 조정 확정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수준인 3058명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대학 총장의 자율 결정에 맡기자는 의학교육계의 건의를 수용한 결과다. 교육부는 17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함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3월 7일 정부가 내놓은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모집인
박으뜸 기자25.04.17 14:36
의대 정원 놓고 '당근과 채찍'‥정형외과醫 "근본적 해결책 안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의대생들의 복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교육부는 3월 말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제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기에, 의대생들의 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당근과 채찍 전략으로 학생들을 압박하고 있지만, 이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학생들의 자율적 판단을 존중한다는 뜻을 내놓은 바 있다. 현재
박으뜸 기자25.03.30 12:30
의대 정원 반발로 인한 여파‥의료 인력 부족 '도미노'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대생과 전공의의 집단 행동이 장기화되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병원까지 인력난이 심각해지면서 진료 차질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전공의 및 의대생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현재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상당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업무를 이탈한 상태다. 이로 인해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병원은 응급환자 수용을
박으뜸 기자25.02.28 11:55
尹 "2025년도 의대 정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됐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방침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지만 내년도 의대 정원은 의료계와 협의체간 소통을 통해 합리적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개혁은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꼼꼼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7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2027년 5월 9일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모든 힘 쏟아 일할 것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할 것이다. 잘못된 국정기조를 정상화시키는데 주력했
김원정 기자24.11.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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