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직접 평가하는 의료서비스‥2025년 5차 환자경험평가 8월 시작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2025년(5차) 환자경험평가 세부시행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문항을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웹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환자경험평가는 입원 환자가 실제 병원 진료를 받으며 느낀 만족도, 의료진의 태도, 병원 환경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한 경험을 직접 평가하는 제도다. 환자 관점에서 의료 질을 측정하는 유일한 평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7년 처음 도입됐다. 그간 ▲1차(2018년 8월), ▲2차(
박으뜸 기자25.05.12 15:17
중앙대의료원-KMI한국의학연구소 의료서비스 활성화 MOU
중앙대학교의료원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의료서비스 활성화 및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분야의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와 진료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진료협력 활성화 ▲외국인 환자 유치 협력 사업 추진 ▲의학분야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대의료원은 KMI의 협력병원으로서, KMI 임직원 및 직계가족에게
조후현 기자25.04.16 11:40
크레너헬스컴-피부비만성형학회, 의료서비스 향상 업무협약
크레너헬스컴(대표 송주혜)과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회장 안상태)는 의료서비스 향상과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1차 의료기관의 의료진과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질환 인식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의료 교육 콘텐츠 제공과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크레너헬스컴은 자사의 커뮤니티 플랫폼 '캠프'를 통해 의료진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질환 교육 콘텐츠와 영상을 제작하고, 관련 커뮤니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피부비만성형학회가 운영하고 있는 '닥튠' 사이트를
최성훈 기자25.02.28 19:16
높은 수준 의료서비스 한국‥왜 '의료관광'에서 경쟁력 없을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국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와 최첨단 의료기술, 우수한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진료비와 한류 열풍으로 인한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도 강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쟁력을 갖추고도, 한국은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엔 언어 장벽, 낮은 접근성, 부족한 마케팅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의료관광 소비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아시아태평양융합연구교류논
박으뜸 기자25.02.12 11:55
한림대성심병원, 의료서비스로봇 사용 5만건 돌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의료서비스로봇 사용 5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로봇수술 등 진단·수술을 위한 로봇이 아닌 의료서비스로봇 사용량만을 집계한 국내 최초 기록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활용 의료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11종 77대의 의료서비스로봇을 도입해 의약품 및 검체운반, 병원안내, 병동 간 물품 배송, 환자교육 등 간호·진료 지원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한림대학교의료원 커
조후현 기자25.01.22 16:08
개원가, '묶음수가' 도입에 반발…재정·의료서비스 하락 우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1차 의료기관인 의원급에 행위별수가와 별도로 '묶음수가'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개원가에서는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의료기관의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서비스 질도 함께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환자도 의료기관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는 비판이다. '묶음수가'는 지난 10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으로, 행위별 수가와 별도로 환자의 치료과정인 상담·진단&mid
김원정 기자25.01.17 05:57
페이지원, 서울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디지털 전환 협력
페이지원은 서울수의사회와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한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소속 회원들에 병원 맞춤형 그룹웨어인 '메디세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페이지원과 서울수의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병원의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상호지원을 통해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최근 몇 년 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게 주요 취지다. 서울수의사회 회원사들에게 제공되는 페이지원의 대표 서비
장봄이 기자25.01.13 09:22
PMC박병원, '의료서비스 향상'‥제3회 QI 경진대회 개최
평택 PMC박병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이사장 박진규)은 지난 13일 '2024년도 제3회 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병원 내 다양한 문제 해결과 의료 환경 개선을 목표로 각 팀별 주제를 정해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총 13개 팀이 참가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받은 비용절감팀은 잔여 시약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자원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여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
최봉선 기자24.12.16 10:35
서울적십자병원, 지역의료서비스 강화 위해 협력병원과 MOU
서울적십자병원(원장 채동완)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병원의 상호 발전 도모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훈위탁의료기관 및 병·의원 등 총 11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상호 환자의뢰 ▲의료진 간 상호자문 ▲취약계층 통합지원 서비스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긴밀히 추진할 예정이다. 채동완 서울적십자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으로 인해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확립함으로써 환자에게 연속
김원정 기자24.12.10 23:48
경희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와 AI 보건의료서비스 개발 참여
경희대병원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3개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부는 향후 4년간 총 32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희대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특화된 초거대 언어모델(LLM) 플랫폼 개발의 주요 실증 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서비
이정수 기자24.09.19 09:12
에이아이트릭스-이지케어텍, AI 기반 의료서비스 고도화 협력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과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 HIS) 서비스를 활용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이지케어텍의 병원정보시스템 기술에 에이아이트릭스의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소프트웨어 기술을 연계하기 위한 세부 방
최성훈 기자24.07.30 09:16
길병원, 강화병원 및 지역노인요양원과 비대면 의료서비스 실증 사업 진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의료 취약지인 강화군 내 거점병원인 강화병원, 노인요양원인 늘편안한요양원, 아름다운 실버타운, 호세요양원과 연계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실증 사업을 7월부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 취약 지역 요양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및 효용성 실증' 사업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진행한다. 길병원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년간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 및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김원정 기자24.07.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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