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지속-보편-신뢰' 3대 의료정책 제안‥"국민 위한 의료정상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10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는 단순한 정책 나열을 넘어 '의료정상화'를 위한 청사진이자 정치권과 국민에게 동시에 보내는 전략적 메시지였다. 의협은 "이번 제안은 의사의 권익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위한 것"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으며, 조기대선 정국 속에서 의료계가 단순한 이해 당사자가 아닌 국정 방향을 제안하는 '주체'임을 자임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김택우 회장의 개회사에서도 확인됐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
박으뜸 기자25.05.10 17:50
[현장] 2만 명 모인 전국의사궐기대회‥"의료정상화, 멈출 수 없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 2만5000명의 의사, 의대생, 사직 전공의들이 집결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에는 당초 예상치의 두 배를 넘는 인원이 몰리며, 의료계의 분노와 절박한 위기의식을 보여줬다. 이번 궐기대회의 핵심은 '의료정상화'였다. 의료계는 정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의료계엄 사태'로 규정하며, 의료 현장을 혼란에 빠뜨린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후 1년이 넘도록 사태는 해결되지 못했고, 그 여파로 의대생과
박으뜸 기자25.04.20 15:05
"차기 정부 전 해결하라"‥의협, 의료정상화 논의 테이블 촉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의사협회가 공식 입장을 내고, "차기 정권이 아니라 현 정부가 의료정상화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에 의료계와의 공식 논의 테이블 마련을 촉구했다. 의협은 8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의정 갈등을 끝내고 의료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특히 "의료정상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윤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적 전환점을 기점으로, 현 정부가 상황을 정리하고 책임 있는 결단을
박으뜸 기자25.04.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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