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약품 수출 '역대 최대'…바이오의약품 대폭 증가 영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 및 북미 지역으로의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큰 폭이 증가함에 따라 의약품은 역대 수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산업 전체 수출액은 252억6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5.8% 증가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 중 의약품 수출액은 92억7000만달러로 전년 75억6000만달러 대비 22.7% 증가하며
최인환 기자25.04.11 11:59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日 의수협과 손잡고 의약품 수출 기회 늘린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일본 도쿄에서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CPHI Japan 2025 전시회에서 일본의약품수출입협회와 일본 약사법 개정 내용과 의약품 무역활성화를 안건으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을 비롯해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장정윤 원장, 일본의약품수출입협회 후지카와 회장, 아라이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일본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일본 약사법 개정안에는 제약사가 품질관리책임자 외에 안전공급망책임자를 선임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는 자국 내 의
문근영 기자25.04.10 17:11
식약처, 에콰도르·이집트로 의약품 수출 지평 넓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에콰도르 식약처(ARCSA)가 대한민국약전(의약품 규격서)을 올해 6월 30일부터 참조약전으로 공식 인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ARCSA는 에콰도르 보건부 소속으로 식품·의료제품 허가 등을 관리 감독한다. 아울러 에콰도르는 시험법 심사 신뢰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미국약전, 영국약전, 유럽약전, 프랑스약전, 일본약전 등을 참조약전으로 인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에콰도르 식약처가 대한민국약전을 공식 인정한 것에 대해 식약처와 주에콰도르 대사관(대사 심재현)이 함께
문근영 기자25.03.19 13:39
유나이티드제약, 미얀마에 의약품 수출‥동남아 시장 입지 더욱 강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미얀마의 United MCK(대표 Dr. Htin Paw)와 골다공증 치료제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수출바우처사업과 해외지사화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22~23일 양일간 개최된 GBPP(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 2024 행사에 참석해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미얀마 제약업체인 United MCK와 골다공증치료
최봉선 기자24.10.24 11:35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종근당바이오 매출 증가에 기여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종근당바이오 매출이 주력 사업 호조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원료의약품 수출을 늘리는 데 힘을 쏟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965억원을 기록해 최근 2년간 지속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 965억원은 전년 827억원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종근당바이오 매출 성장세가 이어진 배경엔 원료의약품 매출 확대가 있다. 이 회사는 상반기 보고서에서 지난 1·2분기 원료의약품 매출 803억원
문근영 기자24.08.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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