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연, 복지부 의료사고 보고서 반박‥"실증 부족·본질 외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정책연구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의료사고 관련 연구보고서에 대해 "실증적 근거와 정책적 함의가 부족하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정부가 의료사고 문제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 기존 연구를 검토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통계 한계와 개념적 맥락을 오해한 채 '비판을 위한 비판'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의정연은 "보건복지부 보고서가 의정연 연구보고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적을 제기해 준 점에 대해서는 감사드린다"며 "정부 기관이 의료사고와 관련한 연구에 심도 있는 검토를 가하고, 기존 연구에 대해
박으뜸 기자25.08.19 09:35
"정책은 분석에서 시작"‥안덕선 원장이 짚은 의정연의 역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정책 싱크탱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단기 현안부터 제도 개혁까지 축적된 연구 성과는 정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고, 학술적 성과 역시 세계적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만난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의료정책연구원은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축적된 분석을 통해 방향을 설계하는 조직"이라며, 의정연과 정책 현장의 연결 구조를 소개했다. ◆ 의정연의 성과, 데이터와 근거로 승부 의정연은 그간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
박으뜸 기자25.07.07 05:57
의정연 '업무 개시 명령' 연구, 독일 최고 의료법 저널 등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논문이 독일 최고 권위의 의료법학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한국 정부의 반복적인 업무개시명령과 의사에 대한 강제 근로 조치의 위헌성을 법리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공식적으로 알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의료정책연구원은 최근 '한국에서 의사에 대한 업무 개시 명령과 근로 강제: 전공의의 사직서 제출을 중심으로(Dienstaufnahmebefehle und Arbeitszwang für Ärzte in Südkorea: Be
박으뜸 기자25.07.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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