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2세 이경희씨, 이양구 전 회장 불법경영 고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동성제약 창업주 고(故) 이선규 회장 장녀인 이경희씨가 한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 친동생인 이양구 전 회장의 불법 경영 행위와 횡령 의혹을 고발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경희씨는 결혼 후 10년간 미국에서 생활했으며 귀국한 후에는 지병 치료에 전념하면서 동성제약 경영과 거리를 둬왔다. 2008년 이선규 회장 별세 후에도 우호 지분만 유지했다. 그러다 이양구 전 회장이 개인 투자 자문사를 통해 선물옵션 투자에 이경희씨와 아들인 나원균 현 동성제약 공동관리인 주식 70만주를 비롯해 회사 주식과 자금까지
이정수 기자25.09.09 17:15
동성제약, 이양구 전 회장 '업무상 배임' 혐의 고발
동성제약이 이양구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고발에는 이 전 회장의 지분을 인수한 브랜드리팩터링의 백서현 대표도 피고발인으로 포함됐다. 동성제약은 경찰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이 전 회장이 협력사 오마샤리프화장품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면서 회사 자산을 무상 또는 시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제3자에게 넘겨 9억5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이 전 회장이 오마샤리프화장품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올해 4월 브랜드리팩터링과 동성제약
조후현 기자25.08.26 09:30
이양구 동성제약 회장, 임총 소집 청구
이양구 동성제약 회장이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임시 주총에서 이 회장이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새로운 이사진을 꾸리려는 시도로 보인다. 동성제약은 이양구 회장 외 1인이 제기한 주총 소집 허가 요구를 서울북부지방법원으로부터 수령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주요 임시 주총 안건은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해임의 건 ▲감사 해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이다. 이 회장이 나 대표로부터 빼앗긴 경영권을 되찾아오겠다고 밝힌 만큼, 우호 지분을 통해 현 대표이사와 이사진 교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성훈 기자25.05.21 22:25
이양구 동성제약 회장, 2심서도 리베이트 유죄 판결 확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이양구 동성제약 회장이 리베이트 혐의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은 피고 이양구 회장이 제기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다. 이양구 회장은 지난해 2월 서울북부지방법원으로부터 리베이트에 따른 약사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으며, 이에 당시 회사 측은 1심에 항소해 최종 판결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후 1년 3개월 만에 이뤄진 2심 선고에서도 재차 유죄가 확정됐다. 이
이정수 기자25.05.16 15:39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10차 약평위‥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급여 적정성 인정
2
해임된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 "임시주총 사내이사 선임 무효"
3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1주차 - 한미약품·보령·유한양행 外
4
알리코제약, 3Q 생동 승인 최다…국내외서 제네릭 R&D 박차
5
고혈압 저용량 복합제 트렌드, 개원가 보수적 접근
6
출범 앞둔 의료혁신委…일각선 "보여주기식 그칠까 우려"
7
[진단] '성장클리닉' 쏠림…부모 불안·의사 탈출이 만든 풍경
8
광동제약, 자기주식 373만주 220억 처분 결정…941만주 남아
9
한미 플랫폼 기술 적용된 '엔서퀴다', 길리어드에 기술수출
10
환인제약 이원범 대표, 내달 최대주주 올라선다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