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젬퍼리', dMMR/MSI-H 자궁내막암 1차 치료 급여 확대
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의 PD-1 저해제 '젬퍼리(도스탈리맙)'가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dMMR)/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MSI-H) 자궁내막암 성인 환자의 치료로서 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공고 제2025-210호)을 통해 10월 1일자로 젬퍼리에 적용될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공고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
조해진 기자25.09.29 10:33
'린파자' 난소암·자궁내막암 치료 전환점…여성암 리더십 강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적응증을 점점 확대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린파자(올라파립)'는 부인종양과 의사들에게 굉장히 고마운 약이다. 실제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환자들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기쁨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등록된 환자들을 지금도 외래에서 만나고 있어 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이정윤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 여성암 표적항암제(PARP 저해제) 린파자가 자궁내막암 적응증 추가와 함께 난소암 치료에 대한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며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치료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조해진 기자25.06.24 18:50
저위험군 자궁내막암, CA125 높아도 림프절 절제술 필수 아냐
분당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연구팀이 저위험군 자궁내막암을 진단받은 폐경 전 환자의 경우, 'CA125' 수치가 높더라도 림프절 절제술이 필수적이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궁내막암은 림프절 전이가 흔해 수술과정에서 림프절 절제술이 함께 시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부종이나 감각 이상 등 합병증이 생겨 수술 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환자가 많다.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에는 림프절 절제술 시행을 신중히 결정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암세포의 분화도가 낮고 자궁 외로 퍼지지
이정수 기자25.05.22 11:05
온코닉테라퓨틱스, ASCO서 췌장암·자궁내막암 임상연구 2건 발표 선정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차세대 항암신약 '네수파립'이 세계적 대형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연이어 발표하며 주목을 이어가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30일부터 6월 3일(미국 현지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2025)'에서 차세대 이중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 관련 임상연구 2건이 '진행 중 임상(Trials in progress)' 발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ASCO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최인환 기자25.05.08 12:09
젬퍼리, 자궁내막암 환자 대상 1차 치료 적응증 확대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도스탈리맙)가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모든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젬퍼리는 불일치 복구 결함(dMMR)/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MSI-H)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허가는 글로벌,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3상 임상연구인 RUBY 연구의 결과
최성훈 기자24.12.10 08:54
가임기 여성의 자궁내막암 호르몬 치료 후 재발 고위험인자 발표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장은비 전임의 연구팀이 호르몬 치료로 초기 자궁내막암이 완전 관해된 환자 중 ‘35세 이상’ ‘임신을 하지 않은 경우’ 유의미한 재발 예측 인자로 나타났다. 최근 가임기 여성에서 자궁내막암의 발생율이 증가하고 았다. 자궁내막암으로 가임력 보존 호르몬 치료를 한 경우 완전 관해율은 약 70%로 높은 편이지만 이 중 2/3는 재발을 경험한다. 하지만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어, 치료 후 환자들의 추적관찰 방법과 기간에 대해 정해진 것이
김원정 기자24.12.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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