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약 '알리사' 자궁내막증 최종 임상 착수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후지제약공업은 25일 월경곤란증(생리통) 치료제 '알리사'(Alyssa)에 대해 자궁내막증 환자에 대한 효과를 조사하는 최종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후지제약공업은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하복부와 허리통증을 줄일 수 있는지 검증하고 효과가 확인되면 적응증 확대승인을 신청한다는 목표이다. 알리사는 '천연형 에스트로겐'의 일종으로 혈전증을 일으킬 위험이 낮은 것으로 기대되는 성분인 '에스테트롤'을 포함한다. 임상시험은 환자 약 1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년에 걸쳐 완료될 예정이다. 자궁내막
이정희 기자25.07.28 10:10
대원제약, '메리골릭스'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치료 효과 입증
대원제약은 티움바이오로부터 국내 개발권을 도입한 '메리골릭스(DW-4902)'가 자궁근종 국내 임상 2상에서 '과다 월경 감소'라는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자궁근종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 2상에서, 고용량, 중간 용량, 저용량, 위약 등 네 그룹으로 무작위 선정된 환자들은 12주 동안 하루 한 번 경구 투여한 이후 12주 간 관찰 기간을 거쳤다. 연구 결과, 모든 용량군에서 월경과다증 개선 효과가 위약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도 근종 크기 감소, 헤모글로빈 수치 증가(빈혈
최봉선 기자25.05.07 08:51
임신 막는 자궁내막증‧자궁근종, 5년간 증가…난임 시술도 ↑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난임 시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전체 난임 시술 건수가 20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2019년 대비 36.7% 증가한 수치다. 원인별로는 ▲여성요인(34.9%) ▲복합요인(28.5%) ▲원인불명(20.8%) ▲남성요인(15.0%)으로, 여성요인에는 난소 및 배란 기능과 난관 요인, 자궁 요인이 있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는 "최근 난임 사례가 늘어남과 동시에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부인과 질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202
이정수 기자25.04.10 10:39
티움바이오,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 美 특허 추가
티움바이오가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에 대한 미국 특허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본 특허는 메리골릭스의 염 및 결정형(Salt and crystalline form)과 이의 약학적 용도에 대한 특허로, 유럽, 일본 등에 이어 이번에 미국까지 특허 취득 지역을 확장하게 됐다. 티움바이오는 2016년 메리골릭스에 대한 미국, 유럽 등 지역 물질특허를 취득한 이후, 지속 후속 특허를 출원하며 특허기간을 연장하는 에버그리닝(Evergreening) 전략으로 2039년까지 글로벌 특허
최인환 기자24.1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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