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남궁지혜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장기이식실 남궁지혜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8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궁지혜 코디네이터는 장기 등 기증 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장기 등 기증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궁지혜 코디네이터는 "힘들어하시는 환자분과 가족분들께 생명의 기회를 이
김원정 기자25.09.12 10:32
오존, 장기이식 환자 예후 영향…국내 공동연구서 첫 규명
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공동 연구팀이 장기이식 환자의 장기적인 건강에 대기오염 중 오존(O₃)이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이식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미국이식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일산백병원 한승현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유은진 대학원생이 공동 제1저자로, 아산병원 김영훈 교수, 부산대학교 이환희 교수, 보라매병원 이정표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단기 노출이 아닌 '장기적인 오존 노출'이 장기이식 환자의 생존율
이정수 기자25.08.21 14:57
간, 신장 등 '생체 장기이식' 가능‥공여자 부작용도 희박해
2년 전 간암 진단을 받은 71세 권모 씨는 당시 간 절제 수술을 했으나 암이 재발해 세 차례에 걸쳐 간 색전술을 했으나, 또다시 재발해 병원에서 간이식 권유를 받게 됐다. 가족이나 살아 있는 사람의 생체 간이식이 가능하다는 얘기에 38세인 아들은 아버지에게 기꺼이 간을 공여하기로 결심했지만, 권 씨는 아들의 간을 이식받기를 한사코 거절하고 있다. 간이식은 간경변증이나 간암, 말기 간질환 등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최적의 치료 방법이지만, 잘못된 인식과 오해로 인해 환자나 가족들의 반대와 이식 대상자와 기증자 간에 혈액형에서부터 조건
박으뜸 기자25.05.14 13:55
창원한마음병원, 장기이식센터 개소 2년 만에 간이식 35례 달성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이 장기이식센터 개소 2년 만에 총 35례 간이식을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해 1월 간담췌 수술 및 간이식 분야의 권위자인 주종우 교수를 영입해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개소 한 달 만에 첫 간이식에 성공했으며, 같은 해 총 8건의 간이식을 시행했다. 지난 2024년에는 전국 굴지의 많은 의료기관의 간이식 건수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며 개소 2년 만에 총 35건의 간이식을 시행하는 성과를 냈다. 총 35건의 간이식 중 13건은 뇌사자 간이식, 22
김원정 기자25.01.17 09:54
전남대병원, 호남·충청 최초 장기이식 1000례 달성
전남대학교병원이 호남·충청지역 최초로 장기이식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달 14일 정인석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집도로 폐섬유증을 앓고 있는 오모(64)씨에게 뇌사자의 폐를 이식함으로써 1000번째 장기이식수술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호남·충청지역에서 심장·신장·폐·간 등 장기이식 수술을 가장 많이 성공, 장기이식센터 의료진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1000번째 장기이식 수술의 주인공인 오씨는 지난 2016년
조후현 기자24.12.05 14:54
[국감] 장기이식 대기자 수 올해 정체…의료대란 영향 평가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대란 영향으로 장기이식 대기자 수도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신장 이식을 받으려면 최장 7년 7개월을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도 파악된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4만3570명으로 지난해 4만3421명에 비해 정체됐다. 이는 2019년 3만2990명에서 매년 대기자 수가 늘어났던 것과는 대조된다. 이에 대해 박희승 의원은 "매년 증가하던 장기이식
김원정 기자24.10.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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