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3~4년 내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이번 명인제약 기업공개(IPO)는 인재 확보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상장을 승계와 연결해 보려는 시각도 있는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3~4년 이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15일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명인제약 IPO 기자간담회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명인제약의 이번 상장은 글로벌 진출과 인재 확보가 목적이라는 뜻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특히 해외에서 글로벌 라이센싱이나 신약 공동 연구, 전략적
최성훈 기자25.09.15 12:04
명인제약, "상장 후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공식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명인제약이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번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통해서 중장기적으로 오너 중심이 아닌 전문경영인 체계를 구축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구조를 확립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회사 창업주인 이행명(76) 회장이 일궈 낸 국내 중추신경계(CNS) 대표 제약사로서 명맥을 이어가면서도,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명인제약이 이번 상장을 동력으로 '글로벌 명인'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해 경영 전문성·효율성
최성훈 기자25.09.09 05:59
한미약품그룹 전문경영인 체제 출범…주총 열고 신임 이사진 합류
한미그룹이 전문경영인 중심의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공식 선언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26일 오전,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 구성을 확정했다. 이날 주주총회 이후 곧바로 열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는 김재교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졌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를 맡았던 송영숙 회장은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한미그룹 창업가족의 큰 어른이자 그룹 회장으로 남기로 했다. 송 회장은 대주주 일원으로서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을 지원하고, 창업주 경영철학과 핵심 가치를 전승하는 일에 매진할
최인환 기자25.03.26 15:41
상장제약 임기만료 전문경영인 14명 중 8명 재선임 열차 탑승
3월 중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임기 만료되는 상장제약기업 전문경영인 14명 중 8명이 재선임 열차에 탑승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전문경영인(CEO : 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경영자, 일부는 COO : Chief Operating Officer 업무최고책임자)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주요 48개 상장제약·바이오사(지주사 포함)의 54명 전문경영인 임기 현황을 집계한 결과, 14명(26.4%, 13개 법인에 14명)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들 중 2008년 일양약품의 첫 대표이사에 오른 김동
최봉선 기자25.03.14 05:59
한미, 전문경영인 체제 시동…실적 성장·기업 가치 제고 노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약품그룹이 '선진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예고했다.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이 전면에 나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를 이끌고, 대주주가 전문경영인을 지원 및 견제하는 형태다. 아울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고, 의약품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2033년까지 매출액 5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주 친화 정책 추진과 경영 투명성 강화로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5일 한미약품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이사회 후보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회사는
문근영 기자25.03.06 05:59
제약사 대표 오너 12명·전문경영인 3명, 올해 임기 이어간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임기 만료되는 상장제약기업 오너 및 전문경영인 15명이 재선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공시하지 않은 기업들이 남아 있어 명단은 더 늘어날 수 있다. 4일 메디파나뉴스가 이날 기준으로 공시된 국내 주요 78개 상장제약·바이오사(지주사 포함) 정기주주총회 소집결의 안건을 분석한 결과, 재선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표이사는 오너 12명, 전문경영인 3명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 중 오너는 ▲고려제약 박해룡 ▲광동제약 최성원 ▲대원제약 백인환 ▲동성제약 나원균 ▲
최인환 기자25.03.05 05:58
"박재현 대표, 한미약품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 중심"
한미약품은 최근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GL(Glass Lewis)이 공개한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에 대한 분석, 권고한 자료가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날 한미약품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박재현 대표이사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박준석·장영길 이사 후보자 선임에 대해 '모두 반대'한 권고 사항은 한미약품 경영 체제가 주주들에게 합리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GL이 "주주제안측 안
문근영 기자24.12.11 14:38
홍우선 이지케어텍 대표이사 취임…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이지케어텍은 신임 대표이사(CEO)로 홍우선 전 코스콤 대표가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우선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및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신용평가 기획실장을 거쳐 KIS자산평가, NICE정보통신, 코스콤 등에서 20년 이상 대표이사로서 경영을 이끌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채권지수와 채권 ETF를 도입한 인물로,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한국증권학회 및 한국금융학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금융계 권위자로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경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코스
최성훈 기자24.11.14 13:29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광동제약, 자기주식 373만주 220억 처분 결정…941만주 남아
2
한미 플랫폼 기술 적용된 '엔서퀴다', 길리어드에 기술수출
3
환인제약 이원범 대표, 내달 최대주주 올라선다
4
"환자안전 외면한 입법"‥대개협 '비대면·대체조제·성분명' 반발
5
보툴리눔 국가핵심기술 지정 "근거 부실"…미생물학자 일침
6
안과 기반 성장세 삼천당제약…'비젠프리' 시너지 기대
7
"수가협상 구조 개혁 없인 일차의료 없다"‥대개협의 경고
8
복지부-국방부, '공보의 복무기간' 입장차 확고…"대안 없어"
9
[수첩] AI·디지털 신약개발…'도약'과 '현실' 사이
10
"초음파는 의사의 진찰"‥간호사·한의사 사용 강력 비판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