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제이퍼카' CLL 1차 치료 효과 우수
3상 임상결과 공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라이 릴리의 비공유결합형 BTK 저해제 '제이퍼카'(Jaypirca, pirtobrutinib)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릴리는 8일 제이퍼카가 3상 임상시험(BRUIN CLL-313 시험)에서 미치료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환자에서 표준적 화학면역요법에 비해 무질환생존기간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등 1차 평가목표를 달성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에 세계 규제당국에 승인을 신청할 계
이정희 기자25.09.10 09:46
5차 약평위, '베스레미'·'제이퍼카'·'다잘렉스' 모두 통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5년 제5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베스레미주(로페그인터페론알파-2b, 유전자재조합)', '제이퍼카정(퍼토브루티닙)', '다잘렉스주(다라투무맙)' 모두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파마에센시아코리아는 베스레미를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의 치료에 급여 신청했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의 돌연변이로 인해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생성되는 희귀 혈액암이다. 질환이 진행되면 혈전증이나 심혈관계 합병증, 골수섬유증, 급성백혈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시의적절한 치료가 생명을
박으뜸 기자25.05.08 20:50
한국릴리, 가역적 BTK 억제제 '제이퍼카' 국내 출시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재발성·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 '제이퍼카정 100mg(퍼토브루티닙)'을 최근 국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퍼카는 현재까지 최초이자 유일한 가역적 브루톤 티로신 키나제(BTK) 억제제로, 올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BTK 억제제를 포함한 두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외투세포 림프종(MCL)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현재까지 재발성·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환자에서 기존 BTK 억제제로 치료 후 질환이 진행된 경우,
최성훈 기자24.12.30 11:47
'키트루다' 급여기준 확대 불발…'제이퍼카' 급여 첫 관문 통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해 마지막 열린 중증(암)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도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급여기준 확대는 결국 불발됐다. 키트루다는 위암 치료에서 두 가지 요법으로 암질심에 상정됐지만 재논의 판정을 받았다. 반면 한국릴리 외투세포 림프종(MCL) 치료제 '제이퍼카(퍼토브루티닙)'는 급여 첫 관문을 넘었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제9차 암질심을 열고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건 키트루다 급여기준 확대 심의 건이었다. 앞서 한국MSD는 지난 1
최성훈 기자24.12.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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