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제고 최우선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이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7626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된 만큼 유통주식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신주 상장이 예정된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최인환 기자25.05.26 17:17
클래시스 최대주주 변경 여부 따라 주가 위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클래시스의 최대주주 변경 여부가 향후 리스크로 작용할 거란 의견이 나왔다. 최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 어떤 방식으로 '엑시트(투자 회수)'를 하느냐에 따라 주가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2일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박선영 연구원은 클래시스 기업보고서를 발간, 리스크 요인으로 이같이 밝혔다. 클래시스는 2014년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슈링크'를 출시하며 글로벌 비침습 리프팅 시술 대중화를 이끈 미용의료기기 대표 기업이다. 대표 제
최성훈 기자25.05.22 12:00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주주가치 제고 최선"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4만9351주로, 매입은 오는 21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여섯 차례 자사주 매입을 단행해 올해 누적 매입 규모가 이미 지난해 약 436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약 55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최근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책임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인환 기자25.05.20 09:16
주가 하락에 해명 나선 루닛 "유상증자 사실무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유상증자 루머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루닛은 14일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루닛이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라는 루머가 나오면서 주가가 장중 10% 넘게 하락한 데 대해 유증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올해 운영자금 목적의 유상증자는 하지 않을 것을 명백히 밝힌다"며 "올해 주주총회에서 약속한 내용과 일치하는 변함없는 약속"이라고 해명했다. 회사 운영을 위한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운영자금 목적의 유증은 계획에 없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추후 현금 안정성
최성훈 기자25.05.14 16:00
휴메딕스, 자사주 50억원 규모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7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 및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환 결정을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사회를 통한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30억원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휴메딕스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최인환 기자25.05.08 12:13
유유제약, 주주가치 제고 위한 다양한 방안 전개
유유제약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유제약은 2023년 발행한 245억원 규모 전환사채 중 약 74억원을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를 통해 매입하고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유유제약은 고금리 시대에 이자 비용 없는 제로 금리로 2년간 자금을 활용했고, 단기 오버행(대규모 잠재 매도물량) 이슈도 상당 부분 해소하며 CB 원금을 상환한 셈이다. 또한 유유제약은 지난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진행을 공시했다. 코스피 시장 장내 매수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 수량은 보통주 47만1142주, 취
최인환 기자25.04.15 10:49
한올, 32억 규모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보상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24일 총 32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취득예정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0.21%에 이르는 11만주로, 유가증권시장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바토클리맙)이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데 따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
최인환 기자25.03.24 17:40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원주가톨릭병원 하이디 브라우크만 원장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보령이 주관하는 제41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하이디 브라우크만 원주가톨릭병원 원장이 선정됐다. 독일 태생의 하이디 원장은 외국인 최초로 국내 의사 면허증을 취득한 의사 겸 종교인(수녀)이다. 1966년 선교사로 한국에 파견된 이후 60여 년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공적을 인정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이디 원장은 1982년 원주가톨릭병원을 설립해 매일 100명 이상의 결핵 환자를 무상으로 진료했다. 1984년에는 노인요양원 ‘사랑의 집’을 개원해 갈 곳 없는 어
최봉선 기자25.03.24 08:56
상장 2년차 제약바이오사, 2/3가 주가 하락…냉랭한 시장 반응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년차 징크스'를 겪는 모습이다. 총 23개 기업이 지난해 상장에 성공했는데, 그 중 초기 평가받은 기업가치를 유지하는 기업이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3개사 중 이날 주가가 상장일 종가 대비 상승한 곳은 8곳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5개사는 적게는 17.77%에서 많게는 74.54%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해 2월 레이저옵텍이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발을 디딘 후,
최인환 기자25.03.07 05:57
P&K피부임상연구센타, 4년 연속 배당 "차등 배당으로 주주가치 제고"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성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P&K는 보통주 1주당 40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10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1.85%이며 배당금은 4월 18일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일반 주주에게 더 높은 배당을 책정하는 차등 배당 방식을 유지했다. P&K 관계자는 "지난해 뷰티 업계의 수출국 다변
최인환 기자25.02.28 13:26
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원 추가 취득 결의…"주주가치 제고 노력 지속"
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총 54만6747주로, 오는 30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천한다'는 주주들과의 약속을 적극 이행한다는 취지로 과감하고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매분기 역대급 실적 경신과 올해 목표 매출 3조 5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업 가치에 대한 평가가 둔화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악화되는 국내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
최인환 기자24.12.27 13:33
[2024결산⑩] 제약바이오 주가, 연말 성과에 엇갈린 '희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제약바이오 업체별 주가는 연말 각 성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연초 대비 주가 급등을 보인 업체들은 대부분 신약 허가나 기술수출,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발표해 시장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신약 등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높은 급등세를 나타냈다. 1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연초(1월 2일) 대비 상승폭이 두드러진 제약바이오 기업은 비보존제약, 알테오젠, 코오롱티슈진, 네이처셀, 펩트론, 파마리서치 등이었다. 코스닥 상장사들이 상위권을
장봄이 기자24.12.20 11:59
비씨월드제약, 현금배당과 5년 만의 주식배당‥주주가치 제고
의약품 제조 및 연구개발 전문기업 비씨월드제약은 책임경영과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현금배당은 1주당 100원으로, 2.5%의 시가배당율에 해당한다. 특히 최대주주 홍성한 대표이사는 3년 연속 현금 무배당을 결정하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의지를 확고히 드러냈다. 이와 함께 회사는 5년 만에 주식배당 결정을 결정하며 주주친화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보통주 1주당 0.1주가 배당되며, 배당 주식 총수는 843,856주로, 발행주식 총수 8,892,384
최봉선 기자24.12.13 08:27
셀트리온, 주주가치 제고 위해 562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의
셀트리온은 4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약 301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 자사주 매입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301만 1910주로 보유 자사주 수량의 약 25%, 발행주식총수 기준 1.4%에 해당한다. 3일 종가 기준 약 5629억원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 1707만 8554주에서 2억 1406만 6644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소각 예정일은 내년 1
최인환 기자24.12.04 09:30
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 추가 취득…주주가치 제고 행보 지속
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총 53만 7924주로, 오는 2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지난 3월과 4월, 6월에 각각 약 75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약 181만 6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 총 규모는 약 3346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1조 26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장봄이 기자24.10.25 11:19
제이엘케이, 주주가치 제고 일환 20% 무상증자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앞서 제이엘케이가 무상증자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제이엘케이는 기존 10주당 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이번 유증에 참여한 주주도 자연스럽게 권리를 부여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본주를 추가 매수하면 누구나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다. 무상증자의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8일, 무상증자 신주상장 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제이엘케이의 미국 진출에 앞선 사전 준비 작업으로, 회사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뒷받
최성훈 기자24.10.04 09:13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독단적 독립은 주주가치 훼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의 독단적 독립을 지주회사 체제 취지와 방향을 부정하고, 의사결정기관인 이사회를 패싱한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이같은 움직임을 한미사이언스를 포함한 한미그룹 전체와 주주에 손해를 가하는 행동이라고 봤다. 한미사이언스는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지주회사 이사진이 교체된 이후 가급적 한미약품 기존 이사진, 전문경영인 대표이사 체제를 존중하고 바꾸지 않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약품이 지주회사를 무시하고 나온다면,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임시주총을 열어 이사진을 교체하고
문근영 기자24.08.30 19:55
신라젠, "권리공매도 의한 일시적인 주가하락 반드시 극복"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지난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금번 진행한 유상증자 전반적인 내용과 조달 자금에 대한 사용 계획을 재차 보고했다고 8일 밝혔다. 신라젠 이사회는 사외이사 3인과 사내이사 2인, 감사 1인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외부 인사를 과반으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주식 재상장 과정에서 기존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를 투명경영위원회로 전격 격상하여 신설하였으며, 주요 계약 및 지출에 대해 엄격하게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투명경영위원회 역시 사외이사가 과반을 구성하고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신라젠은 이
최봉선 기자24.07.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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