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중증환자 집중 진료 '중환자의학과' 출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중증환자 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해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최근 고령 및 암, 중증수술환자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중증환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독립적인 의료진을 구성해 진료와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등에서 중환자 진료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중환자의학과를 구성했다. 향후 외과, 순환기내과 등 의료진을 충원해 총 10명 이상의 전문의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환자의학과는
조후현 기자25.04.16 11:22
서울적십자병원, 저소득층 중증환자 의료지원사업 수행
서울적십자병원(원장 채동완)은 올해부터 중증환자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회원의 후원금 7억원으로 7개 적십자병원이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중증환자 대상으로 긴급의료비 지원과 지속적인 치료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실을 내원한 취약계층 환자의 의료비 지원, 상급종합병원으로부터 이송·전원 협력을 통해 내원한 중증환자의 검사 및 약물치료비 지원, 암 환자를
김원정 기자25.04.07 10:29
전북대병원-도내 협력병원 '중증환자 진료협력강화'
전북대학교병원과 도내 협력병원이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진료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도내 20여개 의료기관의 실무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차 진료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병원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상급종합 구조전환 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효율적인 진료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병원 진료협력센터 진흥용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전북대병원 진료협력센터 김성미 팀장의 상급
조후현 기자25.03.14 16:41
복지부,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공모
보건복지부는 6일(오늘)부터 내달 11일까지 약 한 달 간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지역을 2곳으로 확대하기 위한 1개 지역 추가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환자실과 동일한 환경을 갖춘 구급차(Mobile ICU, 이하 '중증환자 전담구급차')에 의사를 포함한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해 중증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전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작된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첫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한림대 성심병원에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배치해 급성
이정수 기자25.03.06 19:20
조규홍 장관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중증환자 중심 작동"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중심환자를 중심으로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대본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결과와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홍 제1차장은 "중증·응급진료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 응급의료 현장 의사·간호사·직원분들의
이정수 기자25.02.03 16:08
조선대병원 '중증환자 인공신장실' 개소식 가져
조선대병원은 11일 병원 8층 인공신장실에서 '중증환자 인공신장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선대병원 김진호 병원장을 비롯한 교수진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선대병원 인공신장실은 중증 혈액투석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혈액 투석기를 기존의 34대에서 4대를 증설했다. 이번에 개소한 중증환자 인공신장실은 기존 인공신장실 내 공간을 조정해 구축했으며, 음압실 1실과 격리실 1실을 신설해 음압실 2실, 격리실 1실, 혈액투석기 8대로 내과적 복합질환을 가진 중증 혈액투석 환자에게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조후현 기자24.12.12 10:26
"政, 10년 뒤 전문의 확보 위해 중증환자 수만 명 희생" 비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정책을 '실패'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10년 후 전문의를 늘리기 위해 현재 고통받고 있는 중증 환자 수 만 명을 희생시키는 정책이라는 것이다. 24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희경, 이하 비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우리 눈앞에는 지난 2월부터 제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고통받는 환자들의 현실이 있다. 정부는 지난 9개월간을 허송세월하면서 환자들을 위한 실제적인 대책 없이
김원정 기자24.10.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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