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한약사 창고형 약국 방관한 복지부 강력 규탄"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한약사가 창고형 약국을 개설한 사태를 두고 보건복지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약사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약사가 '창고형 약국'을 개설한 사건은 국민 건강을 무시한 심각한 사안"이라며 "약사법 체계와 직능 질서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약사회는 이 사태를 허용하고 방관한 보건복지부의 책임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시정 조치와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 같은 사태가 ▲약사·한약사 면허 체계
조해진 기자25.09.04 20:13
[현장(上)] 창고형 약국 향한 기대-우려, 제약계 두 갈래 시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문근영·조해진 기자] 창고형 약국 등장에 높은 소비자 관심이 확인된다. 제약업계에선 소비자 중심 트렌드라는 새 바람에 대비해야 한다는 긍정적 시각과 부작용 우려로 신중론을 펼치는 보수적 시각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평일에도 문전성시…소비자 경험 제각각, 재방문 의사 엇갈려 지난 9일 오전, 섭씨 35를 넘는 폭염 속 창고형 약국 '메가팩토리'가 위치한 블록은 3면이 차로 둘러싸였다. 만차인 주차장 진입 대기를 위해 늘어선 줄이다. 매장 건물 1층을 제외한 2~4층이 주차
조후현/문근영/조해진 기자25.07.14 05:59
권영희 회장 "창고형 약국, 약사 정체성 훼손하는 일탈행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창고형 약국에 대해 "약사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탈행위"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권영희 회장은 2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장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고형 약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권 회장은 "최근 창고형 약국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기형적 형태의 약국 운영 방식에 대해 많은 회원 여러분께서 분노와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대한약사회 역시 이러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국민 건강을 수호하고 약사의 전문성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으로 이 사안에
조해진 기자25.06.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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