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회 "의대생 제적은 정치적 탄압‥교육부 즉각 철회하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의대생 제적 조치를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부를 향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밝혔다. 학생들의 자발적 수업 불참과 휴학계 제출은 표현의 자유에 따른 정당한 권리 행사이며, 정부가 이를 징계와 탄압으로 되갚는 것은 헌법적 기본권을 훼손하는 행위라는 주장이다. 의협 대의원회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의료붕괴와 의료대란의 책임을 의대생 유급과 제적이라는 형태로 전가하려는 정부의 꼼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당한 집회의 자유와 표현의 권리를 폭압적으로 짓밟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교육부는
박으뜸 기자25.05.12 16:41
의료계, 의료탄압 尹 정부 퇴진 촉구…들불처럼 번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가 비상계엄사태와 탄핵정국 속에서 정부의 탄압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전공의·의대교수 단체는 도심 곳곳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퇴진과 의대정원 증원, 필수의료 패키지 등의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오후 양재동 at센터 앞에서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주관으로 열린 '전국의대교수 시국선언대회'서 전의비 최창민 위원장은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최창민 위원장은 "윤석열은 지난 3일 헌정질서를 무시하고 특수부대를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라고 했다. 국회의원을 비롯
김원정 기자24.12.09 05:55
"교육부 의대생·대학 탄압 멈춰야…다른 조치 강구할 수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희경)가 교육부에 의대생 및 대학을 향한 탄압을 멈추고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학생 교육을 할 수 없는 것이 자명해진다면 다른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정부를 압박했다. 14일 서울의대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는 올해 초 제출된 의과대학생들의 휴학계를 10월인 지금까지도 승인하지 않는 직무유기를 하도록 각 대학에 강요해 왔다. 휴학의 사유가 어떠하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할 권한이 과연
김원정 기자24.10.14 14:57
서울의대비대위, 박재일 전공의대표 출석에…"부당한 탄압"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의대 비대위와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대위는 박재일 서울대학교 전공의 대표가 오늘 오전 서울 마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것에 대해 부당한 탄압을 멈춰야 한다고 날선 비판을 날렸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찰은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을 의료법 위반 방조 혐의 등을 두고 수사 중으로, 이와 관련해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박 대표 외에도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도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이날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김원정 기자24.09.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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