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약바이오 상반기 판관비율 30.65%…전년比 1.74%p↓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평균 판매관리비율(판관비율)이 전년 대비 낮아졌다. 전체 매출 증가율이 판관비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비용 효율이 개선된 것이다. 다만 기업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반반으로 갈리며, 구조적 차이는 뚜렷한 모습이다. 19일 메디파나뉴스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의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을 분석한
최인환 기자25.08.20 05:59
대한약품, 실적 성장 이어가나…매출원가율·판관비율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한약품이 올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이 회사가 매출원가율과 판매 및 관리비율을 낮추거나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하며 수익성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약품 올해 연간 매출액(개별 재무제표) 전망치는 2113억원이다. 처음으로 2000억원 고지를 밟은 전년(2042억원)과 비교 시, 3.5%(71억원)가량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상인증권은 자사 리서치센터 자료를 근거로 대한약품 올해 영업이익을 405억원
문근영 기자25.06.09 11:55
동아에스티, 절반 넘어선 매출원가…영업이익 관건은 판관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도입품목 확대에 따른 매출원가율 증가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비결은 판관비 억제인데,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53.8%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16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7% 늘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도입품목 확
조후현 기자25.05.08 05:58
비상장 제약사, 지난해 판관비율 35.48%…전년比 소폭 증가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 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주요 비상장 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 대비 판관비율이 상승한 기업이 절반을 넘었으며, 매출의 50% 이상을 판관비로 지출한 업체도 19곳에 달했다. 21일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개별 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비상장 제약사 99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판관비 총합은 2조79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2조6270억원 대비 6.58%(172
최인환 기자25.04.22 05:59
SK바이오팜 영업이익률 20%대 회복하나…판관비보다 매출↑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SK바이오팜 영업이익률(연결 재무제표 기준)이 2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액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이 회사 매출액 증가율이 판매 및 관리비 증가율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서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올해 영업이익률 20%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최근 기업분석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증권사는 이 회사 올해 영업이익률을 최소 22.2%에서 최대 25.4%로 추정했다. SK바이오팜 올해 영업이익률이 20%를 넘어서는
문근영 기자25.04.09 11:57
제약·바이오 78개사 판관비율 1.11%p↑…업체 절반은 증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 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78곳 판매·관리비율이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 매출액이 두 자릿수 이상 늘었으나, 판매·관리비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다. 아울러 판관비율이 감소한 기업과 증가한 업체 수는 39곳으로 같았다. 구간별로 구분 시, 판관비율이 30% 이하인 업체 비중이 높았고 60%를 초과한 업체 수가 가장 적었다. 20일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확인한
문근영 기자25.03.21 11:59
알리코제약, 4분기 만에 흑자전환 성공…비결은 '판관비 개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알리코제약이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4분기 연속된 영업손실에서 벗어났다. 매출을 확대하면서도 마케팅수수료 등 판관비 지출은 줄인 것이 흑자전환의 열쇠였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리코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1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1427억원 대비 3.2%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회사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반면, 3분기만으로 한정지으면 매출 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451억원 대비 8.3% 성장하며
최인환 기자24.11.20 05:58
상장 제약·바이오 영업이익률 살펴보니…원가·판관비 다양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4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영업이익률 증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영업이익률 개선이 업체마다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올해 3분기에는 영업이익률 개선보단 부진을 겪은 업체가 더 많았다. 이는 18일 메디파나뉴스가 77개 상장(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체 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보고서를 분석해 영업이익률 증감 현황을 집계한 결과다. 올해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을 가장 많이 끌어올
이정수 기자24.11.19 05:58
종근당홀딩스, 판관비 부담 속 연 매출 1조 기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종근당홀딩스 매출이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분기부터 신제품 지급 수수료 증가 등으로 판관비 부담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래에셋증권 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종근당홀딩스의 매출액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9685억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9% 상승한 223억원으로 추정된다. 자회사인 경보제약과 종근당바이오는 일제히 지난 2분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이익 개선을 실현 중이다. 종근당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이 기존 랏토핏
장봄이 기자24.10.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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