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팬데믹, 패혈증…조기 인지·관리체계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패혈증은 '보이지 않는 팬데믹'으로 불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국내 대응은 미흡해 조기 인지와 빠른 대응을 위한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항생제의 오남용을 방지하는 동시에 적시에 사용해 환자가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아울러 패혈증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낮은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국민적 캠페인이 병행돼야 한다는 시각도 제시됐다. 12일 한국패혈증연대(KSA)과 대한중환자의학회, 질병관리청 공동 주최로 삼성생명 일원역빌딩에
김원정 기자25.09.13 05:57
다가온 장마철,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발열 시 의심 필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하는 시기다. 이로 인해 식중독, 장염과 같은 소화기 질환이 증가할 뿐 아니라,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감염 위험이 높은 해양 세균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에 급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세균성 감염질환으로 주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바닷물에 있던 균이 피부 상처를 통해 인체에 침투할 때 감염돼 피부 연조직 감염과
이정수 기자25.06.26 10:17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政,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5월 10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5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자로 5월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부위 부종 등의 증상으로 충남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5월 1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주로 매년 5~6월경에 첫 환자가 발생되고, 8~9월
이정수 기자25.05.15 17:01
HLB사이언스, 패혈증 치료제 임상1상 미국서 진행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HLB사이언스는 패혈증 치료제 'DD-S052P' 임상 1상 시험계획변경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으로부터 승인받아 진행해 온 DD-S052P 임상 1상을 미국에서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회사는 FDA의 검토 의견을 반영해 대상자 선정·제외 기준, 스크리닝 일정 수 등 기존 임상시험계획서의 내용도 일부 변경했다. 미국에서 임상을 이어가는 이유는 미국의 패혈증 치료제 시장이 세계적으로 가장 커 임상
장봄이 기자24.12.10 11:03
흡연 유지기간과 흡연량 비례해 '패혈증' 발생 위험 커져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이 장기간 흡연과 밀접한 관계성을 갖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한상훈·이경화·이은화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한 번도 흡연을 시행하지 않은 그룹과 30갑년 이상 흡연 경험을 지닌 그룹을 비교했을 때 패혈증 발생 위험도가 약 1.34배 높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환자가 지니고 있던 만성질환이나 생활 습관과 무관하게 흡연 자체가 패혈증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유효한 위험 요소임을 증
김원정 기자24.09.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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