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암젠, '프롤리아' 공동판매 전선 강화…특허만료 맞대응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종근당과 암젠코리아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데노수맙)'에 대한 국내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기존 1, 2차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프롤리아를 판매했던 종근당이 3차 의료기관까지 판매 영역을 넓히면서다. 프롤리아 특허만료에 따른 관련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점유율 수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과 암젠코리아는 최근 프롤리아 공동판매 범위를 상급종합병원까지 확대했다. 기존 판매 영역을 각각 의원-준종합병원(종근당)과 종합병원(암젠코리아)으로 나눈 것에서 더욱 긴밀한
최성훈 기자25.05.21 05:59
삼성바이오에피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승인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다공증 등의 치료제 '오보덴스(Obodence,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프롤리아'는 암젠(Amgen)이 개발한 골다공증 및 전립선암·유방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 약 6.5조원(43억7400만달러)을 기록했으며,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749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오스포미브(Ospomyv)'와 '오보덴스(Obodence)
최인환 기자25.04.06 08:04
'프롤리아'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허가신청 FDA 접수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인도 닥터 레디스 래보라토리스와 아이슬란드 알보텍은 18일 골관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denosumab)와 '엑스지바' (Xgeva, denosumab)의 바이오시밀러인 'AVT03'의 허가신청이 FDA에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AVT03의 허가신청 접수는 양사가 골다공증 및 그 외 골질환 환자에 적합한 대체치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보텍에 의해 개발된 AVT03은 골절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와 고형종양 및 다발성 골수종환자
이정희 기자25.03.20 09:09
한미약품-삼성바이오에피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공동 판매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 사장)과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는 지난 18일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프로젝트명 SB16, 성분명 데노수맙 Denosumab)의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가 체결한 의약품은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사로서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양사가 함께 맡게 된다. 프롤리아는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로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6.5조
최봉선 기자25.03.19 08:13
연 1500억 블록버스터 '프롤리아', 국내 경쟁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암젠코리아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데노수맙)'가 국내서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직면했다. 프롤리아 국내 특허가 오는 4월 만료됨에 따라 셀트리온 '스토보클로(STOBOCLO)'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 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린다. 스토보클로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 요양급여 적용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스토보클로 프리필드시린지(FPS)는 건강보험 급여에 신규 등재된다. 스토보클로 급여기준도
최성훈 기자25.02.22 05:56
특허만료 앞둔 '프롤리아'…8조원 시장 진입 국내사 경쟁 치열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대표주자인 암젠(Amgen)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이 올해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 다수가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경쟁에 나서고 있다. 2023년 기준 약 61억6000만 달러(약 8조80억원) 규모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회사는 어느 곳일지 주목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을 위한 경쟁이 한창인 것으로 확인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삼성바이오에
최인환 기자25.01.14 12:00
셀트리온, ACR서 악템라·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3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2024 미국류마티스학회 연례회의(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Convergence 2024, ACR)에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과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류마티스학회는 전 세계 최대 류마티스학회 중 하나로 올해 연례회의는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회의 3일차에 CT-P47 임
최인환 기자24.11.19 09:16
종근당, '케이캡' 부재에도 3Q 성장…'프롤리아·아토젯' 영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종근당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 부재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력 품목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높은 금액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은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잠정 매출 40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높은 금액이다. 이와 같은 3분기 매출 상승은 케이캡 공동판매 계약 종료 후 올해부터 코마케팅 품목
최인환 기자24.10.2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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