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급여관리부터 필수의료 강화까지…추진 전략 보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의료현장의 지속 가능성과 보험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보고에는 ▲급여결정과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지출 효율화 ▲합리적 평가시스템 구축 ▲필수의료 강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프라 관리 ▲국제협력 및 연구 등 핵심 과제가 담겼다.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심평원은 고가·중증질환 치료제의 신속 등재를 위해 식약처 허가 신청, 급여평가, 가격협상을 병행하는 시범사업을 지속한다
박으뜸 기자25.08.19 11:15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중진료권 역할과 거버넌스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보건복지위, 비례대표)이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중진료권 역할과 거버넌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윤 의원을 비롯해 권향엽·김문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순천시와 건국대학교가 주관한다. 진료권이란, 지역 주민이 일상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생활권역을 의미하며 지역 간 의료격차를 파악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단위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은 광역자치단체와 시·군·구 행정
김원정 기자25.06.23 11:54
政,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발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는 19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의료개혁특위는 출범 이후 본 위원회 및 산하 4개 전문위원회 회의와 간담회 등을 총 106차례 개최했으며, 지난해 8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1차 실행방안은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필수의료 수가 개선 등 시급한 현안 중심의 개혁과제를 다룬 바 있다. 이번 2차 실행방안은 첨예한 이해 갈등, 다양한 쟁점 속 지체돼 온
이정수 기자25.03.19 17:00
전문병원 '유형화'로 필수의료 강화‥의료전달체계 개편 필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이용 격차 해소와 대형병원 쏠림 완화를 위한 대안으로 '전문병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전문병원이 이를 보완할 주요 대책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문병원이 의료전달체계 내에서 적절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기부터 5기까지 전문병원 수의 증가 폭은 크지 않았으며, 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강원, 세종, 충남, 울산, 제주 등 일부 지역에는 전문병원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전문병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의료전
박으뜸 기자25.02.13 05:55
정부 "비급여·실손보험 동시 개혁으로 필수의료 강화 추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보건의료시스템'과 '실손보험 구조' 개혁이 필요하며, 반쪽짜리 개혁이 되지 않도록 비급여, 실손보험 동시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 토론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민수 차관은 "비급여의 과도한 팽창은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실손보험이라는 온상 속에서 보상체계를 왜곡해 필수의료 기피와 과도한 개원과 쏠림을 유발했다. 필수의료인 급여
김원정 기자25.01.09 15:56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지역 필수의료 강화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12일 충주의료원에서 '충주의료원 발전 방안' 주제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충청북도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충청본부와 충청북도가 공동 연구를 진행했던 '충주의료원 발전 방안'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또 충북 북부권(충주, 제천, 괴산, 단양) 지역의 심뇌혈관계 질환 대응 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충주의료원 역할을 모색했다.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영성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심사평가원 김연숙 본부장과 충청북도
김원정 기자24.11.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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