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진, 높은 사법리스크‥"필수의료 존중 제도 시급"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행위의 악결과에 대한 과도한 사법적 처벌은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 핵심 진료과목 붕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선의의 진료가 곧바로 형사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이 정상적인 진료를 위축시키고, 고위험 진료과 자체를 기피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의료계는 과도한 사법 리스크를 완화해 의료진이 안심하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하며,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의료시스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실제 유죄 판결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의료계의 문제 제기를 과
박으뜸 기자25.09.08 15:46
정부-국회-병원계, '한국 의료 국제화'에 한마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 국회, 병원계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의료 국제화에 뜻을 함께 했다.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5' 개막행사에서는 주요 인사들이 나와 글로벌 시장 내 국내 의료에 대해 호평하고 나섰다. 정부 측에서는 한국 의료 국제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개회사를 맡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올해로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는 15회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이 허용된 2009년부터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를 확
이정수 기자25.03.20 12:06
케이닥, 일본 도쿠슈카이 그룹과 한국 의료인 송출 계약 체결
의료해외진출 플랫폼업체 케이닥(K-DOC)은 일본 의료법인 도쿠슈카이 그룹(Tokushukai Group)과 한국 의료인 해외 송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본 내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의료 전문가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도쿠슈카이는 일본 전역에 70개 종합병원과 300여개 의료시설을 보유한 일본 최대 규모의 의료법인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 및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닥은 의사 인력 송출을 시작으
이정수 기자25.03.18 11:33
한국 의료기기, '아랍헬스 2025'서 시장 진입 가능성 확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차순도 원장, 이하 보산진)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 '아랍헬스 2025'에서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성공적으로 공동 전시관(Korea Medtech Experience Pavilion, 이하 공동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박람회 중 하나로, 50주년을 맞아 180개국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과 글로벌 주요 바이어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올해 공동 전시관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최인환 기자25.02.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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