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정민숙·안문환 그룹장에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여
한미그룹 직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명예로운 상인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이 창립 52주년 주간을 맞은 2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시상은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한미그룹을 이끈 송영숙 회장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한 해 동안 한미의 핵심 가치인 ‘창조와 도전, 혁신’을 자기 업무 분야에서 실천하며 두각을 나타낸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
문근영 기자25.10.02 16:00
"R&D센터에 퍼진 하모니"…한미그룹, 릴레이 문화공연 열어
한미그룹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는 R&D센터 연구원들의 창의적 영감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직 내 활기를 북돋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 R&D센터에서 임직원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 ‘오늘은 예(술)감(상) 좋은 날’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한미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사업장 직원들의 스트레스 경감과 정서적 안정을 증진하기 위
최인환 기자25.09.12 10:17
한미그룹, 폭염에도 '사랑의 헌혈'…45년째 지속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 '한미 사랑의 헌혈'이 45년째를 맞았다. 한미그룹은 지난달 24일부터 경기도 화성시 팔탄사업장과 서울 본사 등에서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R&D센터와 바이오플랜트 등 경기도 동탄, 평택, 송탄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달 28일, 29일 폭염 속에서 진행된 서울 본사 캠페인에는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등 혈액 수급 안정화에 작은 힘을
조후현 기자25.08.08 10:37
한미그룹 기여도 높이는 JVM…수출 확대로 수익성 ↑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JVM)이 수출 성장에 기반한 수익성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한미사이언스 수익에도 기여도를 높여 가는 모습이다. 5일 JVM IR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2분기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377억원 대비 25.9%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69억원 대비 58.7%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약품 조제·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조후현 기자25.08.06 05:58
한미그룹 '주식 기반 성과 보상제' 도입…글로벌 수준 보상체계 구축
한미그룹이 새로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보상체계 개편에 나선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주인의식을 부여하고, 회사의 중장기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임직원 대상 '주식 기반 성과 보상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고, 글로벌 수준의 성과 보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사의 전략적 결정으로, 이를 통해 임직원에게
최봉선 기자25.08.01 08:24
ESG 힘 주는 한미그룹…"소아암 환아 지원에 환경 지킴까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
최인환 기자25.06.04 11:33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전열 재정비해 글로벌로 힘차게 전진"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2일 '구각(舊殼)을 탈피(脫皮)하고 전열을 재정비해 글로벌로 힘차게 전진하자'는 제목의 신년사를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송 회장은 이날 사내 업무망에 올린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혜와 결단, 그리고 유연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창조적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자"고 밝혔다. 송 회장은 이어 국내와 해외사업, R&D 부문 및 각 계열사들이 일군 작년 성과를 구체적으로 들며 치하했다. 국내 사업에서는 7
장봄이 기자25.01.02 11:56
한미그룹,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으로 상생경영 실천
한미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지역사회는 물론, 보건의료 발전과 문화예술 부문 등에서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결과 제약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6회 연속 획득하고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표창 받는 등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지역사회 상생·보건의료 발전·문화예술 기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상생복지사업 ▲임직원 자원봉사 ▲헌혈 캠페인 ▲보건의료 시상식 ▲사회공헌 콘
최인환 기자24.12.27 08:43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종식되나…4인 연합·임종윤, 합의 도출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 간 결단으로 경영권 분쟁 종식의 길이 열리게 됐다. 26일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그룹 4인 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라데팡스) 측은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내이사가 보유한 지분 일부(5%)를 매입하고, ▲경영권 분쟁 종식 ▲그룹의 거버넌스 안정화 ▲ 전문경영인 중심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 측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그룹 거버넌스 이슈를 조속히 안정화하고, 오랜 기간 주주가치를 억눌렀던 오버행 이슈도 대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문근영 기자24.12.26 09:35
[종합] 이변 없었던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내년 정총이 기로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으로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큰 이변 없이 끝났다. 3인 연합은 40%가 넘는 지분율을 갖췄음에도, 일각에서 나왔던 예상대로 끝내 특별결의사항이라는 높은 장벽을 넘지 못했다. 이른바 ‘무승부’로도 해석되는 이번 임시주총 결과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동수를 이룬 3인 연합과 임 씨 형제 측은 각각 이날 임시주총 직후 입장문을 내며, 향후 이사회에서 신경전이 벌어질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제 관건은 내년 3월에 열릴 정기주주총회다. 업계에서는
문근영 기자24.11.29 05:59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3주차 - 한미그룹·휴온스·보령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1월 3주차(11.18~11.22)에는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에 라데팡스파트너스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상속세 대출 상환을 위해 내달 중순 주식 일부를 킬링턴 유한회사에 매매키로 한 것에 따른다. 킬링턴 유한회사는 김남규 라데팡스파트너스 대표가 이달 설립한 금융업체다. 이와 함께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105만주를 블록딜매매 형태로 처분하면서 지분율이 이전 대비 1.3%p 감소한 7.85%가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박재현 한미약품
이정수 기자24.11.23 05:54
한미그룹 송영숙·임주현, 내달 라데팡스에 117만주 넘긴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내달 중순 한미사이언스 주식 117만주를 장외매도할 계획이다. 해당 주식은 실질적으로 라데팡스에 넘어간다. 한미사이언스는 18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 보고서'를 통해 송영숙 회장이 이날 킬링턴 유한회사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18일 79만8000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임주현 부회장도 같은 계약을 통해 내달 18일 37만1080주를 킬링턴 유한회사에 매도할 계획임을 공시했다. 킬링턴 유한회사는 김남규 라
이정수 기자24.11.18 18:33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1주차 - 한미그룹·보령·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1월 1주차(11.4~11.8)에는 한미사이언스가 한미그룹 4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는 815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이 담겼으며, 이는 외부 투자 유치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한미약품은 오는 11일 기업설명회를 결정하고 나섰다. 정황상 한미사이언스 전략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사업전략이 발표될지 주목된다. 보령이 17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김정균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보령파트너스에 배정된다. 보령파트너스까지 특수관계인에 포함되면 보령 오너일가
이정수 기자24.11.09 05:54
"송영숙 회장, 한미그룹 중장기 전략 사전에 보고 받았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중장기 성장전략을 사전에 보고받았다는 입장이다. 이는 '3자 연합' 입장과 대치되는 부분이다. 김영호 한미사이언스 상무는 7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장기 성장 전략 발표에 앞서 3자 연합 입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김영호 상무는 "3자 연합 측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밀실 보고다', '이사회에 아무런 보고도 없었다'는 자료를 낸 것 같다"며 "여기에 한 가지 정정을 드리고 싶은 사항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9월 27
이정수 기자24.11.07 15:41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단, 공동 성명…"외부세력 떠나라"
한미약품을 제외한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4일 공동 성명서를 한미그룹 사내망에 발표하고, 실체가 불분명한 한미약품의 독립경영을 비판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이사,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이사,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사업부문 박준석 부사장 등 한미약품을 제외한 주요 계열사가 모두 동참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대주주일가가 부담해야 할 상속세 문제에 외부세력이 개입하면서 대주주 가족 간의 단합이 해쳐지고, 이로 인해 한미그룹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정수 기자24.11.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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