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 주요 5단체, '한의학 교육 협의체' 구성…선언문 발표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계 주요 5단체가 '한의학 교육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첫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혁신 선언문을 도출했다. 해당 협의체에 참여한 한의계 주요 5단체는 대한한의사협회,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대한한의학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등이다. 한의학 교육 협의체는 ▲한의학 교육 정책 개발 및 대외 협력 대응 ▲한의학 학부 및 졸업 후 교육과정 개선 및 수련체계 개편 ▲한의학 교육 질 관리를 위한 평가·시험제도 개선 ▲한의학 교육 통계 생산
이정수 기자25.08.20 11:47
의협 한특위 "환자 외면한 한의계, 자정 없이 신뢰 못 얻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최근 한의계의 자동차보험 제도 개정 반대 집단행동에 대해 "선동적 방식보다 내부 성찰과 개혁이 먼저"라고 비판했다. 삭발과 면허 반납 선언 등 강경 투쟁이 환자 권익보다는 직역 이익을 우선시하는 행태라는 지적이다. 앞서 한의계는 국토교통부가 입법예고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반발하며, 서울·강원·경기·인천권역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한의사 죽이기"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일부는 한의사 면허 반납과 한의대
박으뜸 기자25.08.01 15:57
진단기기·주사치료까지‥한의계 행보에 의료계 "경계 넘었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의사의 엑스레이(X-ray) 사용과 관절강내 주사 시술을 둘러싸고, 의료계가 한의계의 잇따른 '영역 침범' 시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의사와 한의사의 면허가 이원화돼 있는 이유는 학문적 기반과 진료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각 직역은 본연의 전문성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한의계가 의학에 기반한 진단·치료 행위를 시도하는 것은 직역의 경계를 넘는 것으로, 국민 건강에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월 17일 수원지방법원은
박으뜸 기자25.03.31 05:55
윤성찬 한의협 회장 "한의계 소외·제외 해소 최선 다할 것"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한의계 소외·제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윤 회장은 27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회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2025년은 한의학과 한의사가 국민 건강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한의난임치료 사업과 정부 여러 제도들에 참여해 한의학이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실손보험에서 한의의료가 제외돼 있어 한의약 치료를 원하는 국민
이정수 기자24.12.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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